9월 11일~12월 25일 개최
디지털 보물찾기, 목척교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시민과 지역상인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원도심 경제활성화 기여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대전의 대표축제인 ‘토토즐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프로그램뿐 아니라,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우선 ‘디지털 보물찾기’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스마트 폰 웹을 활용해 중앙시장 일원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9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시는 팀(4명 이내)을 구성해 참가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깜짝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목척교 인근 대전천변에서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300여 대의 드론이 다양한 메시지를 빛으로 표현해 멋진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낮아지면 추진된다.

이 외에도 대전 지역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 및 커플브릿지에서 대전 시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펼쳐진다.

온라인에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토토즐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후 체험후기를 주제로 동영상 콘텐츠를 공모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우수 작품에는 500만 원 등 상금이 지급된다.

지역상인이 직접 참여해 중앙시장의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토토TV)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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