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 총력 다할 것"

장만희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이 11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안전도시 세종' 확립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8년 1,685억 원의 재난안전 예산을 투입해 ‘안전도시 세종’의 위상을 확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만희 시 시민안전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179회 정례 브리핑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국의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등 사회재난 분야 1,084억 원 ▲ 재해위험지구 개선정비 등 자연재난 예방 분야 373억 원 ▲ 재난 경보시설 운영 등 재난안전일반 분야 288억 원 등 총 1,6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1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해 안전도시 세종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안전 서포터즈 3,000명을 양성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전개 ▲ 어린이급식 관리 지원센터 운영 ▲ 상습 침수지역 홍수예방대책 수립 ▲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 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모범 안전도시 건설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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