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13일 온라인 개최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1 대전청년주간’ 행사를 대전청년주간 유튜브 채널, 청춘광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2021 대전청년 <--통-->하다’로 청년과 소통(通)하며, 아픔·상심(痛)을 나누고, 함께 지금을 통과(捅)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더 가깝게 서로를 응원하자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행사는 1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주제토크쇼 ‘청년담다’, MZ 세대의 활기참과 톡톡 튀는 개성을 엿볼 수 있는 ‘MZ 사진 공모전’이 준비됐다.

청년들의 사연을 받아 위로하고 공감하는 라디오 ‘청년보라’에는 크리에이터 모춘, ‘쏘이더월드’의 이소연, 옐로박스 대표이사가 출연한다.

또, 대전청년 온라인 네크워크 파티 ‘청년살롱’에서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문화·사회 교양 이야기’와 이재란 강사의 ‘교양 있는 나를 디자인하는 최고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춘(▶플레이)에서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한가’, 비보이크루 ‘빅버스트’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활력 넘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청년정책과 청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정책토론회 ‘청년, 내일을 말하다’, 청년정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대학교 링크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청년리빙랩해커톤 행사가 연계행사로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2021 대전청년주간의 포스터를 만들어 보는 ‘허름하고 잡스러운 포스터 공모전’, 청년주간에 참여해 모니터링하고 평가해보는 ‘대전청년주간 모니터링단’, 청년주간의 행사를 직접 진행해 볼 수 있는 ‘아나운서 선발대회’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부터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한 워킹그룹, 추진기획단을 구성했으며, 행사 프로그램 참여자 또한 지역의 예술인,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방법은 청춘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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