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가족음악회 '81년생'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81년생’ 여자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1인극 형식으로 다룬다. 각 장면에 어울리는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엘렉톤 김수희, 피아노 박성진, 드럼 박성호, 기타 박종덕, 백우현, 성철모가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은미의 대본에 지선이 ‘81년생’ 여자를 연기하며 공연을 이끈다.

프로그램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학창시절’, ‘말하는 대로’, ‘결혼해줄래’, ‘엄마가 될 당신에게’, ‘엄마가 딸에게’, ‘막걸리 한 잔’,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모든 날 모든 순간’등으로 구성됐다.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1981년 출생자가 포함된 개성 있는 가족사진을 SNS에 올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가족음악회 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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