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종시 통계가 발표된 이래 지난 7월 세종시 고용률이 처음으로 67%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에 따르면 세종시의 7월 고용률은 63.9%로 지난해 닽은 달 대비 1.0%p 상승했다. 특히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 동월대비 0.7%포인트가 상승해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인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지역 내 취업자는 17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별로는 사업개인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1만 2,000명이 늘어나며 전체 취업자 증가를 견인한 반면
충북도가 최근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지방세 지원을 추진한다.세제지원은 피해기업에 대해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같이 신고납부하는 세금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 경우 징수유예 등을 6개월(최대 1년)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아울러, 피해기업이 신청하는 경우 세무조사를 연기하고, 체납액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1년간 유예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유보하여 기업부담도 경감하게 된다.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었
충남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모바일 공주사랑 전자상품권 ‘공주페이’를 출시한 가운데 본격적인 유통에 나섰다. 김정섭 시장과 공주 산성시장 상인회, 공주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 등은 16일 산성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주페이 홍보활동을 벌이고, 공주페이 가맹점 1호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이곳에서 김 시장은 슬리퍼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공주페이를 이용해 결제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의 소비패턴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인 공주페이를 사용해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팔아
충남 아산시가 ‘아산사랑상품권 하반기 10% 특별할인 행사’를 8월 19일 월요일 관내 농협 3곳에서 시작한다.아산사랑상품권은 아산 관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용되는 화폐로 지역 가맹점(온양온천시장, 둔포전통시장, 배방상점가, 탕정면 트라팰리스 상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 지중해마을 상가, 송악 외암마을 저잣거리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특별 할인기간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4개월 동안이며, 구입 방법은 NH농협은행 아산시청출장소, 배방농협(배방하나로마트 부근), 탕정농협(명암점)에서 현금과 신분증
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구성2구역도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대전 동구는 16일 구청 10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구성2구역 사업시행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며, 금년 중 정비계획변경을 위한 입안서를 작성해 내년에는 정비계획변경 및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구성2구역은 성남동 198-1번지 일원 총면적 11만 6554㎡에 공동주택 및 정비기반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는 14일 제38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타이어는 1997년 금산공장 설립 이래로 금산인삼축제를 22년간 지원해 오며, 축제기간 각 종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축제성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최창희 금산 공장장은 “글로벌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문정우 금산군수도 “한국타이어가 축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충남 보령시가 '콩(백태)'과 '노지 가을쪽파'에 대해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주요농산물가격안정제는 이상기후 및 과잉생산, 소비위축 등으로 농산물 값이 폭락했을 때 농민에게 적정수준의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이듬해 영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로, 주요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20%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의 80%를 보전해주는 것이다.보령시의 경우 올해는 콩(백태)과 노지 가을쪽파가 해당된다. 가을쪽파 신청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다.또 1
대전시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16일부터 ‘2019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은 대전시 소재 전·월세 1억 5000만 원 이하의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고 이를 담보로 임차보증금 중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추천해 주고, 대출이자 중 일부(연 3.6%)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신청은 8월 16일(금)부터 10월 15일(화)까지 2개월 간 대전시 홈페이지(‘열린경제’ → ‘청년정책’ → ‘청년임
대전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형 코업(co-op)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기업 멘토 500여 명과 함께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 ‘소통의 장’은 현장에서 체험했던 사례를 발표하고 쌍방향 앱을 활용해 참여자들과 대전시장이 실시간 소통한다.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사업 참여자들이 퀴즈식 문제를 풀고 궁금하거나 건의사항을 실시간 문자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잡매치 김성욱 대표이사의 ‘스펙을 이기는 취업 성공전략’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이번 소통의 장을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대전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지에서 투자유치, 법인설립, 특허 등의 성과를 거뒀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위탁 추진하며, 지난 5월 12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피칭코치를 실시해 최종 4개사를 선발하고, 미국 현지에서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데모데이 등을 실시했다.인공지능 모델 압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타(대표 채명수)는 빅베이슨캐피탈(Big Basin Capital) 등에서 투자유치를 확정 받았고 연내에 현지법인 설립과 주재원도 파견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군이 벤처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충남벤처협회 박종복 회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룰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사)충남벤처협회는 회원사가 이전 및 신설 투자 시 태안지역에 우선 투자하도록 협력하고, 군은 협회 회원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 앞서 (사)충남벤처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태안기업도시 투자설명회’가 실시됐으며, 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충북 영동군이 과일의 고장에서 난 명품 농·특산물로 전국 도시민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영동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군은 복숭아와 포도 등 과일의 고장 영동의 대표 과수 성출하기를 맞아 광주시민들에게 영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의 계기 마련을 위해 특별전을 추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제철을 맞은 복숭아를 비롯한 과일과 영동의 대표 특산물인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반값 할인, 퀴즈 및 문화공연
충남대학교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GEST) 정남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박사(공동 교신저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전기차 시동끔/시동켬 (shut-dwon/start-up) 시 연료전지의 수명 극대화를 위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코어-쉘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수소 기반 에너지 시스템 중 하나인 수소연료전지는 오염원 배출 없이 높은 에너지 전환 효율과 전력 밀도를 가지기 때문에 화석 연료를 대체 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중 하나다. 수소연료전지의 다양한 응용 분야 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농관원’)은 오는 8.19.부터 9.11.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양곡표시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2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명예감시원 300여 명을 대거 투입하고,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정보 사전 수집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취약업체와 품목을 선택한 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먼저,
세종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정 기준에 따라 엔케이(NK)세종병원을 응급의료시설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변경 지정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엔케이(NK)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 4월에 개원해 5월부터 응급의료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응급병상을 10병상으로 확대하고 시설·인력 및 장비 기준을 보강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았다.이에 따라 세종시민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타 지역 이송없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룰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엔케이(NK)세종병원이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서해안의 자연 해풍을 맞고 자라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명품 보령넝쿨강낭콩이 국내에서 밭작물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지역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인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에 등록돼 상표법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보령시는 지난 2015년 6월 지식재산 등록대상자원으로‘보령넝쿨강낭콩’이 선정돼 2016년 지역핵심자원 지식등록사업에 착수했고,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이란 특허청에서 증명하는 일종의 상표로 지역특산품 명칭이 타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특징과 명성이 해당
충남 계룡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계룡사랑상품권을 1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계룡시 일자리경제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3일 엄사네거리 원형광장을 찾아 계룡사랑상품권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날 홍보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상품권 구매 및 사용 방법, 할인혜택 등을 안내했다.계룡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골목경제 활력 부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룡시가 발행하고 계룡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상품권
충남연구원은 대전 갤러리아백화점에 자리 잡은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이 새롭게 단장하고 14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충남연구원 6차산업센터에서 운영중인 이 안테나숍은 충남의 농산물로 만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꾸준히 전시·판매하면서 웰빙과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현재 재개장한 안테나숍에는 총 42개 경영체의 354개 제품(장류, 건강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7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려 충남의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남농업6
대전 대덕구는 14일 구청 사랑방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덕구약사회(회장 김병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국이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약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대덕e로움을 직접 구매해 사용토록 하는 한편, 약국 내 대덕e로움 홍보물품을 비치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대덕구약사회는 94명의 약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약 서비스 향상과 부정 불량 약품 감시 등 안전한 의약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 중이다.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50년 경에는 충남 지역의 평균기온이 3.2℃ 상승해 내륙 일부를 뺀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1년 중 약 258일 정도인 식물 성장 가능 기간도 점차 길어져 2040년대에는 30일 가량 늘어난 28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기술원 내에 아열대 작물 전시포를 마련, 충남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32종을 시범 재배 중이다.재배 작물은 파파야와 오크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