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망고포도’라고 불리우는 샤인머스캣은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고급 청포도 품종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샤인머스캣은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아져 국내 재배 면적이 올해 1867㏊로 크게 늘어났고 농가 간 출하 경쟁도 본격화돼 품질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 농가에서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발현되는 수확시기를 지킬 수 있도록 과피 색상, 당도 등을 고려한 수확시기 판단 방법을 소개했다. 적정 숙기의 샤인머스캣은 과피가 컬러차트 3∼4단계에 해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 이하 도시공사)은 21일 오전 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경영혁신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통과 참여하는 민선 7기 핵심가치를 경영에 반영하는 동시에 책상위에서 서류상으로만 이루어지는 혁신이 아니라 실제로 시민들이 실감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혁신방안을 보고한 9개부서의 직원들과 지역주민 8명 등 모두 50여명이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부서별로 목적·추진일정·기대효과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한 30건의 경영혁신방안을 보고하고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5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청주시 및 충북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비전선포식은 충북 청주 강소특구의 본격적인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등 강소특구 관련 기관장을 비롯하여 연구지원기관, 기업,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주 강소특구의 추진경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충북 청주 강소특구는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KT&G 상상유니브와 지역영상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는 21일 오전 10시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팀장 박지혜, 이하 상상유니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주의 지역영상생태계 조성 및 미래 영상인력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함께 하기로 했다.이에 청주영상위는 상상유니브의 UCC공모전 등에 영상 관련 역량 및 인력의 적극지원으로 영상 산업 전반에 대한 청주시민의 관심을
청주시의 택시를 699대 줄여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21일 발표된 제4차 택시총량 용역 최종 결과 보고에 따르면 청주시 적정 택시총량은 3443대로, 전체 4142대 중 16.9%인 699대 줄여야 한다. 지난 6월 중간 연구용역 보고에서는 811대 감차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지만, 부제시간(10시간)을 반영해 감차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현재 청주시에는 개인택시 2536대, 법인 택시 1606대 등 총 4142대가 있다.시에 따르면 청주시 개인택시 면허 가격은 1억 원, 법인택시는 5천만 원이다. 정부와 지자체 법적보상금
대전 서구가 내달 7일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서구 대덕대로 198, 7층)에서 지역청년들을 위한 해외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리는 ‘대전서구 해외취업 캠프’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청년 20~40여 명을 대상으로, 약 7시간동안 아시아, 미국, 중남미 등 나라별 특강 및 소그룹 컨설팅 시간을 갖고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등 현실적인 취업지식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에 따르면 해외취업자수가 지난해 총 5,783명으로 2017년과 비교해 665명(약 13%) 증가하였고, 베트남 등 우리
청주시가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발맞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6월 말 기준 청주시 노인인구는 10만 3000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12%를 차지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욕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이에 청주시는 9월부터 1942명이 신규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예정이다.참여자격은 청주시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시장형 등 일부사업에는 60-64세도 참여 가능하다.단, 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공공일자리 2개 이상
충남도는 올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산림일자리 상황을 점검한 결과, 2533개의 일자리를 창출, 조기 목표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당초 목표였던 2466개보다 늘어난 수치로, 목표대비 103%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특히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확보와 현재 채용중인 목재이용 운영관리원, 임산물 재배 관리원 등 추가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도는 이처럼 산림관련 일자리가 확대된 데에는 적극적인 분야별 사업추진과 적재적소 예산을 투입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480억 원을 투입, 산불예방진화대와 도시숲 관리원 등 공공부
대전시가 관내로 이전하는 기업에 최대 1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기업당 6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인상했다.기보유 부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본사이전보조금과 임대보조금, 고용보조금 등도 종전대로 지원한다.이규삼 시 투자유치과장은 "대전의 산업용지 공급가격이 주변 시·도보다 높아 기업들이 대전으로의 이전을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파격적인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기업유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유인술 교수)는 20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대전광역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여 대전광역시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로 올해는 11개 팀이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을 겨뤘다.대회 입상 상위 5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은 서일여자고등학교, 우수상은 대신고등학교, 장려상은 ▲ 우송고등학교 ▲ 이문고등학교 ▲ 대성고등학교가 차지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우리 지
을지대학교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을지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 등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 수술 후 입원일수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총 3,63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위암, 유방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유소아 급성중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0일 청주시내 저소득 노인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풍기 등 건강한 여름나기 용품을 청주복지재단에 기탁했다.청주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청주복지재단은 기탁 받은 선풍기를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주시 내 저소득 노인 11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일 청주시 상당구 북이면 오형균 농가와 가덕면 김충환, 이향준 농가에서 블루베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관내 선진 농가를 방문하여 하우스 이용 가온 재배, 하지전정 및 전반적인 재배관리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블루베리 하진전정 실습교육도 진행됐다.이번 블루베리 현장교육은 표고버섯, 블루베리, 아로니아, 오미자, 인삼 등 특용작물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이며,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8회 추진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시기별 맞춤교육으로 실질
공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온라인 장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추석 명절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가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는 13개 입점업체가 참가해 고맛나루쌀과 알밤한우, 밤 등 공주시 특산물을 비롯해 밤 가공식품과 계룡백일주, 한과, 반찬류 등 65여개 품목이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특히, 이 기간 상품을 구입하는 회원 고객에게 구입금액에 따라 쿠폰을 지급하는 ‘통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만원 이상은 3천원, 5만원 이상 5천원, 10만원 이상 1만원, 30만원 이상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올해의 대전시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유성 오투그란데 3차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등 3곳의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에 대해 우수공사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선정된 우수공사장은 ▲ ‘유성오투그란데 3차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의 시공업체인 ㈜제일건설과 감리업체인 ㈜중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 ‘탄방동2구역 재건축사업공사’시공업체인 고려개발㈜과 감리업체인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 ▲ ‘용운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사’시공업체인 고려개발㈜와 감리업체인 ㈜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에서는 한여름의 풍부한 햇볕을 받아 향긋한 포도향을 풍기며 포도알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과일의 고장 영동의 대표 과일은 단연 '포도'로,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으로 맛과 향이 으뜸으로 통한다.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되어야 포도의 당도가 높아진다. 영동은 이 자연조건을 딱 갖춘 곳이다.산 밑에 나지막이 엎드린 마을 포도밭마다 때깔 좋은 포도송이가 지천이기에, 영동군은 ‘포도의 고장’이라고도 불린다.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시설 포도들이 지난 6월부터 전국 소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9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점착테이프를 국산화하여 양산하고 있는 오창에 소재한 세일하이텍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경제통상국장 등 충북도 관계자와 이상린 충북수출클럽 회장, 이명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및 제품 소개, 생산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1985년 인천에서 세일화학공업사로 창립한 세일하이텍은 1993년 오창으로 이전하여 지금 현재 社명으로 변경하고, 오창에는 본사와 3공장을, 진천에는
외자유치 및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방중 첫날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다.양 지사는 19일 중국 선전에서 장치보 CGN대산전력 대표이사, 맹정호 서산시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CGN대산전력은 중국 국영기업인 CGNPC가 출자해 설립한 전력회사로, CGNPC는 2013년부터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단지) 내 18만 4308㎡의 부지에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이번 협약은 CGNPC가 대산단지 LNG발전소 건립 계획 부지 면적을 1만 8800㎡ 늘리고, 발전소
한국조폐공사가 사고 없는 안전 사업장 실현을 위해 ‘안전 차임벨(chime bell) 제도’를 도입,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안전 차임벨’은 국민과 직원들이 조폐공사의 시설이나 작업장 등의 잠재 안전위협요소들에 대해 직접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1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공사 홈페이지와 사내 게시판에 ‘KOMSCO 안전 Chime-bell 코너’를 신설, 국민이나 직원들이 자유롭게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등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등재된 내용에 대해선 2일(근무일 기준) 이내 조치 상황을 회신하게 된다.이와
문화·효성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심금숙 대표가 19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심금숙 대표는 “대전에서 나고 자랐고,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으레 찾게 되는 곳이 병원이다.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얼마 전 지인분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 기부와 나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전해 듣고 그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병원과 대전 의료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램이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최적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