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기반 기성뮤지션의 자립과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자격은 충남 지역기반 뮤지션 중 5년 이내 EP앨범을 1회 이상 발매한 팀 또는 개인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지원 규모는 총 4천만 원 상당으로, 음원 제작 및 발매·유통,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한다.1차 포트폴리오(데모음원 또는 영상) 평가와 2차 라이브 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을 선발할 계획이다.희망하는 뮤지션은 7월 19일부터 8월 6일 16:00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
사적 제14호 부여 능산리 고분군의 명칭이 ‘부여 왕릉원(扶餘 王陵園)’으로 변경된다.19일 부여군에 따르면 능산리 고분군만의 특성과 역사성을 반영하고자 문화재청에 명칭 변경을 요청했으며, 지난 14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의결됐다.‘능산리 고분군’이라는 명칭은 일제가 발굴 조사 후 부여한 것을 1963년 사적으로 지정할 때 그대로 이어받아 온 것으로, 그 동안 무덤의 위상과 역사적 성격에 걸맞지 않는 명칭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부여군은 피장자들이 왕과 왕족으로서 왕릉급 고분군임을 분명히 알려 인근의 ‘능안골 고분군’
국립부여박물관은 한국판 뉴딜 1주년을 기념하여 8월 8일까지 '실감나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국립부여박물관은 박물관의 대표 문화재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를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 정각(12시 제외, 총 7회)에 상영 중이다.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살펴볼 전시실 속 문화유산으로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부여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 부여석조(보물 제194호), 산수봉황무늬 벽돌(보물 제343호)’ 등이 있다.이벤트 참여는 실감콘텐츠와 연계된 전시품을 찾아
대전시립미술관이 ‘인생을 바꾼 단 하나의 그림: 선승혜 관장의 공감미술분석’ 온라인 강연을 연다.15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정신의학과 예술로 인간성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선승혜 관장은 “이번 강연은 미술을 하나씩 ‘다시 이야기’하는 시간”이라며 “단 하나의 미술작품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공감미술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의의를 강조했다.첫 강연은 오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 개최 예정인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의 홈경기 장소가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됐다.15일 대전에 따르면 8월 1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충남아산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경기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대전은 기존 홈경기장이었던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8월 이후 홈경기(6경기)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공사 기간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이날 경기는 기존 홈경기장에서 치르게 됐다.8월 21일 토요일 오후 8시에 펼쳐지는 경남FC와의 ‘하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 대표이사 조규선)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사)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와 2021년 안견문화제-안견추모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과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및 운영위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운영위원회 임원 선출·추모제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 심의 등을 가졌다.안견추모제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추모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운영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
대전 오월드가 최근 새로 태어난 4종의 아기동물을 공개한다.오월드는 14일 오후 낙타(♀, 50일) 사자(♂, 30일), 백두산호랑이(♀, 50일), 한국늑대(♀1, ♂3, 70일) 등 4종 7마리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동물사 배치 전에 언론공개행사를 가졌다. ■ 2개월 가량 경과하며 건강하게 성장 중이번에 공개하는 7마리는 생후 2개월 가량 경과해 어느 정도 자체적인 면역력이 생성됐고 필수 예방접종을 거치는 등 양호한 건강상태가 확인된 개체들이다. 사자는 상대적으로 출산회수가 많았지만 한국호랑이와 낙타의 출산은 오월드
세종시 한솔동 일대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한글사랑거리’로 재탄생한다. 세종시는 한 달여 간의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한솔동 일대를 한글사랑거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야외공간은 노을1, 노을3로 초롱꽃 어린이공원 주변, 한솔동 첫마을 1·3단지 상점가 광장이 해당되며, BRT작은미술관 등 실내공간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글사랑거리는 대상지에 ‘한글 특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글 조형물 설치, 옥외광고물 표기 개선은 물론, 한글 관련 교육·문화행사 등 다각적인 한글 진흥 사업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예술단체가 대전문화재단 직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문화재단 직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비리단체’라는 모함을 받은 것도 모자라, 해당 사업에 배정된 것 자체를 부정당했다는 것.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는 13일 대전문화재단 직원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제스튀스 측은 “A씨는 본 단체가 사업 주체인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이하 한문연)에 청탁을 하고, 한문연이 문화재단에 압력을 가해 (제스튀스를)
세종시가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One Book One City)’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 누리집 ‘세종의뜻’에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프로젝트다.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주민들이 함께 읽고 책에 대한 토론, 작가강연 등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에 기여하는 도서관 중심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마스터즈시리즈 7을 이병욱의 객원지휘로 연주한다고 밝혔다.알프스 지방 전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지휘하는 이번 무대의 전반부에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은 트럼펫의 강한 힘과 화려한 기교가 맘껏 발휘되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곡으로 트럼펫 협주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날 협연은 오랫동안 대전시향 트럼펫 수석을 지냈던 트럼페터 임승구(현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가 맡아 오랜만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 대표이사 조규선)은 지난 9일 재단 이사 및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민항 유치’ 및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민항 및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촉구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 이날 결의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에 이어 두 번째이며,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설명·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남민항은 기존 해미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하여 500억원대의 비용으로 건설이 가능하고, 비용편익(B/C)이 1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 문화예술후원협력네트워크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 주체로서의 시민 기부자를 발굴해 다수의 소액기부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업이다.재단은 공모 선정으로 1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전예술 씨앗(SEE ART)'이라는 이름으로 후원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통해 기부자와 예술인이 상생·협력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
충남 서산시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서산시는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서산문화재단 이사회를 열고 축성600주년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아올린 600년, 미래를 향한 600년’이란 주제로 열린다.오프라인 행사로는 개막식, 해미국제순교성지 선포식, 숙영체험, 서산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한다.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해미읍성 600년 역사
대전예술가의집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 ‘동몽(童夢)_아이들의 꿈’ 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공연은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공연마다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주 토요일 연희공방 음마갱깽–‘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공연을 시작으로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제비씨의 크리스마스’, ▲ 마당극단 좋다 –‘마당극 강아지똥’ 작품이 7월 25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3시에 관객들을 찾아간다.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예
충남체육회는 지난 6일(한국시간) 러시아 톰스크에서 열린 제21회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체육회 소속 박태호 선수가 호흡잠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박태호 선수는 호흡잠영 100m 결승에서 32초 4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박태호 선수는 “코로나 상황속에서 훈련에 임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여 매우 기쁘고, 앞으로 훈련에 더 집중하여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체육회 소속 박지우 선수는 전날 열린 짝핀혼계영 20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유나이티드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임은수를 임대 영입했다.임은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파워풀하고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공수의 연결고리로 활약하며 중원에 무게감을 더해 줄 선수로 평가 받는다.임은수는 대학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2018년 인천에 입단했다.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입단 첫해부터 21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5경기만인 ‘하나은행 K리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7일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과 함께 진천 선수촌을 방문해 7월 23일부터 열리는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충북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날 이시종 지사와 윤현우 회장은 국가대표로 올림픽 출전을 위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출전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아 격려하고, 격려금도 전달하는 한편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현장 이야기와 출전 포부를 청취하기도 했다.한편,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충청북도 무형문화제 제10호 사기장 서동규 보유자의 공개행사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단양군 대강면 방곡도요 무형문화재 사기전수관에서 개최됐다.사기장 공개 행사는 도 무형문화재의 공개의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 전통문화 예술의 멋과 혼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첫째 날인 5일은 서동규 보유자의 방곡도요, 녹자이야기, 다완, 전통도자기에 대한 설명회와 서찬기 전수자의 물레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15명과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가져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
"문체부가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을 선정한 것은 지방분권을 주장했던 문재인 정부기조에 역행하는 것이다"이건희 미술관 유치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이와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문화관광체육부는 이날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를 서울 용산과 송현동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범추위는 "이번 문체부의 결정으로 수도권 과밀로 인한 문제 해결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특히 "아파트와 청사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