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됐다.이날 성화 채화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진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성화채화에 앞서 이차영 괴산군수가 초헌관을,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했다.이어 칠선녀의 성화무 공연 후 주선녀가
대전 중구는 12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대전 프랑스 문화원과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석교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대전프랑스문화원을 중심으로 중구와 프랑스 대사관 간 상호 문화교류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맺은 결실이다.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앙트르뽀 개원식에서 첫 대면을 한 파비앙 페논 대사와 박용갑 청장은 지난 3월 대전 프랑코포니 요리축제에서 재회했다. 박 청장은 앙트르뽀를 매개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먼저 제안했고, 파비앙 페논 대사는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특히
세종시는 ‘한눈에 알아보는 세종 사랑방 맵(Map) 만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국민디자인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전반의 과정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행안부는 지난 4월 지자체 29개 과제를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했으며, 이번에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행안부 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세종시를 포함한 18개 사업을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충주시는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두 대회 모두 당초 춘천호와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시는 수자원 공사와 서울시와 합의하에 개최지를 변경했다.이에 따라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탄금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로써 올해 충주에서는 10월 개최되는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8개의 크고 작은 국내·국제 조정대회가 열리
부여군은 지난 4월부터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능안골 고분군(사적 제420호)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제 사비시대 돌방무덤과 봉분 일부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조사 결과 총 5기의 백제 사비기 무덤이 확인됐는데, 그 중 잔존상태가 양호한 무덤의 구조는 현실(玄室)과 연도(羨道),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횡혈식석실묘(橫穴式石室墓, 굴식돌방무덤) 2기와 현실(玄室)과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횡구식석실묘(橫口式石室墓, 앞트기식돌방무덤) 1기이다. 현실 내부에서는 금동제이식, 철제 관못과
청양군이 지난 8일 충남 당진시에서 펼쳐진 제29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군은 이번 대회의 8개 종목에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그 결과 청양군은 씨름, 힘자랑, 단체줄넘기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종합 1위에 올라 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는 “6년 연속 우승은 대기록이자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이는 선수단 전체의 화합과 단결력,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 2위는 서산시, 3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충북도내 문화소외 지역과 계층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악의 흥과 멋을 전달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충북도내 군을 방문하여 국악의 흥과 정취를 전하고 국악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문화 파수꾼 사업으로 연 4회 운영된다.올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에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첫 문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피리 김철, 소프라노 한아름, 소리 백현호와 함께 국악을 친근하게 풀어낸다.이후에는 옥천군, 괴산군, 보은군의 특색있는 축제와
'퍼포먼스 미술체험 피카소 색깔놀이'가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아이들이 단순한 미술수업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색깔 방, 빛깔 방, 종이블록 방 등 3가지 테마공간으로 나눠 진행한다.첫 번째 색깔 방에서는 에어캡, 스펀지, 포크, 면봉 등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과정 체험으로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두 번째 빛깔 방에서는 형광물감을 이용해 손도장 등 다양한 놀이로 진행되어 신비로운 형형색색의
금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제8회 충남도지사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남자부 2위, 여자부 3위, 남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의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30개 팀과 개인전 선수 약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그 결과 금산군 선수들은 단체전 우승(곽공주 등 12명), 개인전 남자 2위(장의순), 여자3위(이갑순), 장려상(김재홍) 등을 차지했다.김창수 금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앞으로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각종 전국대
서산시가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보다 일찍 마감되었다고 10일 밝혔다.‘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는 여행사가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의 숙박 및 당일관광을 모집하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음식점 이용 등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6400명으로 작년 3675명보다 74% 증가하였으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228명에 달하였다.서산시는 총 11개 여행사에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은 '천안 중견·원로작가 초대전 2019'의 작가선정을 위한 공모를 이달 10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지역작가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응모자격은 미술부문 전 장르를 대상으로 천안에 기반을두고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작가이다.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7월 5일 개별 통보된다.선정된 작가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초대전의 기회를 갖게 된다.원서접수는
'무령대왕 서거 1496주기 대제 봉행행사'가 지난 9일 숭덕전에서 열렸다.무령대왕은 백제 25대왕으로 재위 23년 동안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왕권강화와 대내·외적으로 백성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회복, 주변국가와의 외교정책을 강화한 웅진백제의 상징인 왕이다.올해 대제는 백제문화제 기간 이뤄지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아닌 무령대왕 서거 주기에 맞춰 단독 추모대제로 실시됐다.이날 대제는 공주유림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고증과 재현을 거친 홀기와 축문, 진설도, 제례무, 제례악 등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의 슬로건을 내건 이번 도민체전에는 11개 시·군 4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총 24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13일 오후 5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 등으로 꾸며진다.공식행사에 앞서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중원대학교 댄스·음악동아리, 불정면 라인댄스팀 ‘줌마렐라
당진시가 지난 3일 난지섬 관광지의 체비지 중 상업시설용지 1필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는 토지대금의 10%를 계약보증금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도금은 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토지대금의 40%,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전액 납부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난지섬 관광지 체비지 매매계약은 4년 만에 성사됐다.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난지섬 관광지 체비지 매각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각
아산시교향악단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서 ‘현악5중주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 공연에 나선다.공연은 뉴에이지와의 만남, 함께 따라 불러요, 5중주로 듣는 가요, 영화의 추억이 방울방울, 영화음악 5중주, 보사노바, 역시 클래식 등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공연은 아산시교향악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운영하고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평화기념관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주제로 토요일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일요일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천연비누 만들기'를 운영 중에 있다.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평화기념관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 신청 조기마감을 물론, 단체참가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관람객에게 평화기념관을 더욱 뜻 깊은 공간으로 만들
지난 1일 베를린필하모니체임버홀에서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 에서 청주시립국악단 박노상 단원의 대금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번 연주회는 분단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양국의 오케스트라가 만나 독일의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과 ‘대한민국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해당하는 2019년도의 의미를 기념하고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지난 5일 독일 현지시간 오후 8시 3분에 라디오 ‘Deutschlandfunk Kultur’를 통
문화가 꽃피는 도시 논산에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이 둥지를 틀었다.8일 홍상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김홍신 문학관 개관식에는 김홍신 이사장을 비롯, 남상원 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주요 내빈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개관을 축하했다.김홍신 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논산 출신 사업가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주)회장이 홍상문화재단에 사재 60억 원을 기부해 건립됐다.394.53㎡(120평)의 집필관과 1210㎡(366평)규모로 조성된
지난 8일 연기대첩비 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연기대첩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향토사연구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축사,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연극 ‘연기대첩 승리의 주역이 상연됐으며, 참석자들은 연기대첩에서 희생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원수산의 노래’를 합창했다.이춘희 시장은 “우리 선조들의 성스러운 희생과 용기가 깃든 축복의 땅인 이곳 세종이 명실상부한 시민주
'2019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음성벨로드롬경기장 및 음성군 일원에서 개최됐다.대회 첫날 전국 사이클 동호회원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탑스피드 소속 권대영 선수가 S리그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저지’가 수여됐다.D리그에서는 와츠사이클링 원 소속 노용하 선수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 역시 ‘챔피언 저지’가 수여됐다.대회 둘째 날인 2일부터 남녀 중·고등부 및 일반부 등 300여명이 참가해 치러진 엘리트 대회에서는 무려 6개의 대회 신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