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감물감자축제에 지역주민 및방문객이 3000여 명 이상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오카리나 공연과 농악대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이날 축제에서는 찐 감자 빨리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 관련 시·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여기에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비롯한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또한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샌드위치, 감자칩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판매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지난 4월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라는 타이틀로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논산 탑정호에서는 이보다 200m나 더 긴 출렁다리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21일 논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논산시 부적면 탑정호에 추진 중인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약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총 연장은 600m(592.6m)로 호수 위 출렁다리로써는 국내를 넘어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전 동구는 제12회 가족행복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저출산 시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육아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구는 지난 18일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3점의 작품 중 시상작 6점과 전시작 9점 총 15점을 최종 선정했으며 내달 5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수상작은 기쁨상에 ▲우리에게 양보란 없다(김미선) ▲ 아빠의 육아방법(유태호), 다복상에 ▲ 증조할머니 사랑해요(강영규) ▲ 가양동 어벤져스(이지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정식 관광안내소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 안내사들이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2년간 국·시비 5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앞서 오는 10월 하반기 운영에 필요한 관광안내사 6명을 공개 채용해 대전역과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원을중심으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상시 운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49kg급에 출전한 윤민희 선수는 인상 74kg, 용상 92kg, 합계 166kg를 들어 올려 인상 부문과 합계 부문에서 금메달, 용상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5kg급 장은비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모두 은메달을, +87kg급 이은지 선수는 용상과 합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최재규 역도팀 감독은 "메달획득으로 공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7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개최된다.올해 축제의 큰 변화로는 ICT기술을 접목한 연꽃주제관 상설운영, 시외버스터미널 축제안내소 운영, 궁남지 내 이동식화장실의 배치는 물론 연지길 그늘막 설치와 에어컨이 구비된 연꽃전망대 및 쉼터를 설치하는 등 궁남지 관람 편익을 위한 시설 확충에 주력한 점을 들 수 있다.특히 ICT연꽃주제관에서는 궁남지 연꽃의 이모저모를 감상할 수 있는 ▲ 궁남지 대표 연꽃사진과 궁남지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시 ▲ 연꽃 홀로그램 영상 ▲ 연꽃 증강 현실체험 ▲ 연꽃 테마영상 ▲
지난 2월부터 시작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운동이 현재 6만 5000명을 돌파했다.지난 20일 충남도의회는 도의원 40명의 서명이 담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부를 공주시에 전달했다.이날 최훈 도의원은 유치 서명부를 김정섭 시장에게 전달하며, 공주시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충남도의원들도 힘을 보태고자 기꺼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는 공주시 더 나아가 충청권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도민들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 축제인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현재까지 특별한 냉해와 한해가 없어 고추와 인삼 작황이 좋은 상태로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며 올해 열릴 예정인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지역 명품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린다.축제에서는 품질 좋은 고추를 직거래장터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충남 당진 면천읍성의 성돌에서 축조시기와 공사 책임자가 기록된 각자성돌이 발견됐다.당진시는 현재 복원 사업이 추진 중인 면천읍성에서 축조시기와 부역군현을 파악할 수 있는 각자성돌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각자성돌은 공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연도와 축조구간, 책임군현 등을 새겨 놓은 돌이다.이는 해당 구간에서 공사 부실이 발생하면 해당 군현에서 보수를 책임진다는 일종의 표지로, 오늘날 공사실명제와 목적이 동일하다.조선 세종 때인 1439년(세종 21년) 왜구 방어를 위한 읍성 축조 계획에 의해 건설된 면천읍성은 조선
2019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47종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공예품 분야 40점과 관광기념품 분야 30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전통양식에만 사로잡히지 않고 창의력과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았다.공예품 대상 작품 ‘위로의 찻상’은 느티나무의 나무결을 드러내 자연적인 느낌을 잘 살렸으며 다기에 세련됨이 상의 여백과 잘 어울려심사위원들의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 겸 초대 지휘자(비상임)로 김범수 씨(42)가 위촉됐다.김 지휘자는 경북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독일 카셀 시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학위를 취득했으며,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또 현재 경북예고 예술영재원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경북대학교 음악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및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독일 Ador Kammer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를 시작으로 독일 Gloria 오케스트라 ‘북한 어린이를 위
대전명소를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여행하는 '대전시티투어 순환형'이 이달 22일부터 운영된다.대전시티투어는 시내코스(남부코스, 북부코스)와 대청호코스로 나뉜다.'남부코스'는 대전역에서 출발해 서대전역→옛충남도청사→테미오래→대전아쿠아리움→오월드→효월드→장태산자연휴양림→성심당을 총 12회 운영한다.'북부코스'는 우암사적공원을 출발해 동춘당→계족산황톳길→솔로몬로파크→ 엑스포과학공원→한밭수목원→국립중앙과학관→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대전시민천문대→카이스트→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을 총 9회 운영한다.'
대전문화재단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협업형예술창작생태계조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장르 융합형 대표 문화예술콘텐츠를 창작하고, 대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신청 대상사업은 문학을 기본으로 지역인물·소재를 활용하여 공연·전시 등으로 확대 재생산해 다양한 창작품(발간·공연·전시 등)으로 제작,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선정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된 단체(개인)는 2020년 7월까지 대전의 대표
제천 관광홍보단이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제천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여행하며 코레일 홍보채널 및 각종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관계자 및 20명의 홍보단이 참여하여 위촉장과 홍보물, 내일로 여행바우처를 수여받았으며 제천 시티투어 탑승 및 홍보활동을 시작했다.또한, 청량리역에 제천여행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관광객 유치활동에도 나선다.엄상흠 제천역장은 "충북 북부권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제천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은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 일반산업단지 2차 부지에서 발견된 유적과 관련해 지난 19일 실시된 문화재위원회 매장분과에서 일부는 원형보존, 일부는 이전보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심의 결과에 따르면 발견된 유적 중 분묘 6기 및 제철유구 3기 등이 발굴된 곳은 복토 후 유구 위치에 잔디식재 및 회양목을 식재하여 표지하고, 안내판 및 관람데크를 설치하여 유적공원을 조성한다.또 주요 유구는 3D 영상으로 제작하여 1차부지 유구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평지에서 발굴된 분묘 2기는 1차부지 유구 전시관 내에 이전 복원하여 홍보 및 교육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대전시티즌 소속 이지솔, 김세윤 선수가 대전으로 금의환향했다.두 선수는 20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늦은 밤까지 응원해주신 국민분들게 감사하다"며 "이제는 팀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지솔 선수는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8강전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 헤딩골을 넣어 8강전 승리를 이끌었다.이지솔 선수는 "공이 머리에 맞고 골대로 들어가는 순간이 느린 화면으로 지나갔다"라며 "당시 너무 기뻐서 멍하다는 게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공주시는 올해 대표도서로 소중애 작가의 '짜증방'과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선정했다.대표도서 선정은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주민이 한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호이해를 도모하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이다.이에 따라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2019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소중애 작가 강연회를 내달 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선포식은 1부와 2부로
제천시가 '미식도시 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20일 제천시는 이달 말 제천 맛집 선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내달 초 관내 식당 업소들을 대상으로 ‘제천 맛집 선정’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용역은 6월 말부터 관내 2600여 개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현장평가는 암행조사와 경영자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이를 통해 선정된 30개의 '제천 맛집'은 메뉴 사진 및 스토리가 담긴 책자, 맛집 영상 등으로 제작돼 제천지역 음식
온양온천시장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색적인 ‘열린시장 Open stage’ 행사와 ‘건강힐링장터’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열린시장 Open stage는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매월 2회 개최되며, 건강힐링장터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 다가오는 7월에는 열린시장 Open stage가 7월 6일, 7월 20일 뜨거운 온천의 밤, New-Retro Busking 주제로 열리고, 건강힐링장터는 7월 27일(토) 건강힐링 온천수 파티 주제로 한 여름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대전시티즌 소속 김세윤·이지솔 선수가 팬사인회를 연다.대전시티즌은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두 선수가 참여하는 팬과의 만남을 마련한다.팬들은 레크레이션, 팬사인회 등을 통해 선수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구단은 이날 팬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경기장 및 지역 곳곳에서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