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사업단 운영자를 모집한다.‘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 환경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1차 목표로 삼고 지정 이후 홍성과 신도시가동행 가능한 융합모델 마련을 통해 ‘내포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추진사업단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지역민의 참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조사, 연구, 교육, 보급 사업 등을 실시해홍성군의 문화 진흥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약 64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 아산시는 27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시민 및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지침에 따라 축제 평가용역을 진행한 결과, 올해 축제 방문객이 약 32만 34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축제 만족도(5점 기준) 조사 가운데 재방문의사가 4.15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아산시 축제 인프라 및 문화‧예술 프로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한 보령석탄박물관이 내달 2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정식 재개관하는 박물관의 외관은 산을 형상하는 기존의 독특한 형상을 유지하되 섬유강화재질로 새롭게 꾸며졌다.특히 입구에는 거대한 지주목 모형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거대 지주목을 통과하여 갱도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전시관 1층은 석탄 관련 영상 시청각실, 대형 식물군 디오라마, 석탄의 기원과 이용역사, 충남 탄전의 역사, 광부의 하루, 광산 장비 등을 전시하고, 2층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인터랙티브 체험시설을 갖춰 광부체험을 게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비전을 구체화 할 총괄기획자로 '손동유 박사'를 선임했다.손 총괄기획자는 국가기록원 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기록원 수립전략 연구, 서울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아카이브 연구, 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굵직한 기록관련 연구를 수행했다.손 총괄기획자는 청주시가 오는 12월 예정된 제1차 법적 문화도시 지정에 성공하는 것을 과제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에 걸맞는 로드맵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아울러 과거로만 치우칠 수 있는 기록의 가치를 미래 도시의 지향 가치로 거듭나
음성군은 내달 12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오케스트라 단원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등 6개 부문에 대해 모집한다.응시자격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으로, 오는 12일까지 음성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응시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군은 면접 및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전형심사는 7월 18일에 음성문화예술회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진미씨가 선정됐다.김진미씨는 청주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를 역임했다.또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PAF 안무상 등을 수상하는 등 안무자로서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공식 위촉은 오는 7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내달 1일부터 세종합강캠핑장 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캠핑장을 운영한다.세종시 태산로에 위치한 세종합강캠핑장은 총 면적 15만㎡ 규모로 오토캠핑장(114사이트)과 태극캠핑존(29대), 다목적 잔디광장, 족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공단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오토캠핑장(13사이트) 증설, 주차장과 샤워시설·개수대 등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캠핑장의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합강캠핑장 홈페이지 또는 캠핑장 대표번호
제천의병전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6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병역사문화교실을 운영했다.의병역사문화교실은 학생들에게 의병 역사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홍광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양영당·제천의병전시관 관람 및 해설, 전통놀이, 의병가방 꾸미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됐다.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날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신청은 매달 선착순 50명에 한해 제천시청 문화재팀을 통해 가능하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이 초정광천수를 브랜드로 한 세계적 치유문화 관광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충북도는 27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협약식 행사에서 ‘세계3대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충북도·청주·증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총 249억 5000만여 원을 투입해 내수읍 초정약수 인근 25000㎡의 부지에 치유마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곳에는 세종대왕 행궁과 관련한 교육시설과 초정리에서 증평 좌구산으로 이어지는
대전시티즌이 1위 광주FC를 맞아 승점 획득에 나선다.대전은 2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광주는 시즌 개막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6경기 10승 6무의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 수원FC 원정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며 6월 3경기에서 3연승이다.쉽지 않은 상대지만, 대전은 광주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지난해 6월 홈경기 패배(1-2) 이후 광주 상대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 중이다.U-20 대표팀에
대전시티즌이 투명한 선수단 운영과 내부 도덕성 강화를 기치로 선수단운영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발족했다.앞서 구단은 지난달 29일 '100년 시티즌을 향한 전략과 과제'라는 혁신안을 발표하고 두 위원회 신설을 약속한 바 있다.이를 위해 대전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두 위원회를 제도화했으며, 전문성을 고려해 각 분야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어 25일 각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선수단운영위는 감독, 스카우터(2인), 외부 축구전문가, 변호사, 의사, 전력강화팀장, 데이터분석가 등으로 구성됐다.구단 철학, 경기력,
충북 증평군에서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아우르는 유적이 대거 출토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7일 증평군은 증평읍 사곡리에 조성 예정인 허브랜드 사업 부지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층과 고려~조선시대 주거지, 수혈유구, 토광묘 등이 발굴됐다고 밝혔다.발굴된 유물은 주로 사냥이나 나무, 뼈, 가죽 등을 손질하는 데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주먹도끼, 찍개, 여러면석기(사냥돌), 주먹대패, 긁개, 밀개 등 284점이다.이 유물들은 이곳 사곡리 일대에서 과거 수렵채집 생활이 이루어졌음을 방증하는 것이다.특히 유물의 형상과 흙의 퇴
공주시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19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꽃 같은 나를 만나는 도서관 발걸음’이라는 큰 주제로 ‘은빛 동심(童心)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은빛 동심(童心) 프로그램’은 어르신 대상의 동화구연 강좌로 오는 7월 19일부터 웅진도서관에서 운영하며, 10월 19일 고마에서 구연대회 ‘어르신 이야기잔치’로 결실을 맺는다.‘생애주기별 독서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 여 만에 이혼절차를 밟는다.27일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 씨를 대리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라며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 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산림 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체험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 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산림휴양시설에서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2010년 4만 2000명에서 지난해 14만 8000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이는 학생과 일반인을 중심으로 숲을 교육 및 체험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전문 업체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홍성 등 10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37명의 숲
오는 7월 3일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세종시 대학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잔 세계 대학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종목, 234개 세부 경기가 펼쳐진다.이번 대회의 사격에 김민정(KB국민은행, 10m공기권총) 선수와 여자축구에 고유진, 송지윤(이상 고려대 4학년), 강혜림, 윤혜인(이상 고려대2학년) 선수 등 세종시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사격 김민정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저력이 있어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한편,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은 관람객 확보와 공연의 질적 향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유료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유료회원제는 전당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 회비 2만원을 납부하면 계룡시에서 기획한 공연에 한해 티켓 가격의 40%를 1인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단, 할인혜택은 전당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경우에만 가능하다.계룡시의 연간 기획공연은 평균 12회 가량으로 통상 관람료가 1만원에서 2만원임을 감안한다면 유료회원은 1인당 최대 10만원 정도를 절약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회원자격은 회비 납부일로부터 1년간 유지되며, 기획공
대전문화재단은 ‘창의예술교육 랩 'C-Arts Lab’에 참여할 개인 연구자 및 연구모임을 공모한다.창의예술교육 랩 'C-Arts Lab'은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 지역 문화 인프라의 도시자원화 및 문화자산 확대 등을 목표로 ‘도시’, ‘문화’, ‘재생’을 주제로 한 예술·과학 융복합 기반의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 유형은 ‘UNIon(모임형)’과 ‘UNIque(개인형)’의 두 가지이다.‘UNIon(모임형)’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예술가, 예술강사, 과학자, 관련 연구 분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발탁됐다.배우 정수정은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데뷔곡 '라차타(LA chA TA)'를 포함, '피노키오', 'Electric Shock', 'Hot Summer', 'Red Light', '4 Walls' 등 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또한,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하백
7월의 공주 역사인물로 인당(忍堂) 박동진 선생이 선정됐다.박동진 선생은 1916년 음력 7월 12일 당시 공주군 장기면 무릉리 365번지에서 출생했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활동했다.박 선생은 1933년 김창진 명창으로부터 심청가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1934년 정정렬 명창에게 춘향가, 1935년 유성준 명창에게 수궁가, 1936년 조학진 명창에게 적벽가, 1937년 박지홍 명창에게 흥보가를 배움으로써 판소리 다섯 마당 공부를 완성했다.박 선생은 우리나라 판소리계 최초로 완창을 행한 인물이며, 1968년 9월 30일 첫 완창 당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