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대전서남부터미널 인근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보호관찰소 자원봉사자와 중부경찰서 직원, 중구 환경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여했으며, 모두가 힘을 합해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곳은 오래된 숙박업소와 빈집이 밀집된 지역으로 우거진 잡목과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잦은 곳이다. 또한 이 지역은 지난 2014년 법무부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사업을 추진한 곳으로, 빈집 10개 동
대전 동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선우) 주관으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김현진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정은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다양한 친구고민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이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는 방법과 곁에서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41곳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사항은 ▲ 수질검사 성적서 부착 및 초과항목에 대한 적절한 조치여부 ▲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상태 여부 ▲미생물살균시설 정상작동 및 소모품 주기적 교체 여부 등이다.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약
증평군 송산공원과 초중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송산공원에는 5m 높이의 대형미끄럼틀 놀이대와 유아들이 모래놀이를할 수 있는 시설, 흔들놀이 기구를 비치하고 아이나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인디언 집이 설치됐다.놀이시설 상단에는 김득신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 게 특징이다.초중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와 그물망 통과 기구, 모래놀이 시설이들어섰다.두 곳 모두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교체해 아이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미관
아산시가 신정호수공원 연꽃단지의 전반적인 보완 작업에 나선다.지난 2010년 65,000㎡규모로 조성된 신정호수공원 연꽃단지는 백련, 수련 등 각종 연꽃과 함께 호수변 산책로, 조경수, 정자가 자리 잡고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연꽃단지가 조성된 지 약 9년이 경과돼 연꽃이 퇴화하고 잡초 등으로 개화 불량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시는 6월∼9월까지 연꽃의 전반적인 보완과 사후관리를 위한 방수시설, 급수 및 배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다만, 공사기간은 신정호수의 수위, 기상여건 등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며,
세종시가 전의·첨단산단 진입도로 중 미확장 구간으로 남아있던 전의산단∼첨단산단 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에 착수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전의·첨단산단 진입도로는 전의산단과 첨단산단이 위치한 소정면 대곡리와 전의면 동교리 사이 9.1㎞를 잇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07년 개설·확장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8월 개통했다.이번 확장공사는 이 가운데 2차로로 남아있던 전의산단과 첨단산단 사이 720m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127억 원이 투입된다.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면
세종시가 시민요구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체육 인프라 공급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공공체육시설 5개년 마스터플랜에는 시설 규모와 재정계획을 포함한 연도별 체육시설 확충방안과 운영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세종시는 13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세종시 내 체육시설 공급 및 활용현황은 물론, 기존 시설에 대한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아울러, 체육시설에 대한 중장기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인구통계조사 등 정량적 분석이 실시되며, 증가
유성구 노은3동은 보다 체계적인 마을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동 복지브랜드 ‘행복 노나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행복 노나따는 ‘행동하는 복지, 노은3동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동은 이를 통해 ▲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 자원발굴사업 ▲ 정신건강사업 ▲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박귀수 노은3동장은 “‘행복 노나따’라는 복지브랜드처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주민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현장복지를 강화해 나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는 12일 대전보훈요양병원을 방문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탈북민지원분과위원회 주최 하에 진행됐다. 봉사에는 조성환 협의회장, 홍순영 지회장, 김동일 간사, 대전미용사협회 원장 등이 참석했다.대전미용사협회 원장들은 이·미용 메이크업을 재능기부했으며, 협의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사진촬영을 도왔다.협의회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장수사진을 찍게 돼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과 25일 호려울마을 1·2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버극장’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버극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31일 호려울마을8단지 경로당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상영작은 ‘국제시장'으로, 6.25 전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고난을 고스란히 경험해온 어르신들의 삶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정옥 보람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버
당진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짝놀이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반짝놀이터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참여신청을 받아 ‘얘들아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지난달 18일부터 격주로 총 3회 운영 중이다.지난달 18일과 이달 1일 열린 1, 2회 차 반짝놀이터에서는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들이 지역 놀이활동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릴레이 게임과 좀비게임, 돼지몰이, 물고기와 어부, 풍선 오래 띄우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마지막 3회 차 반짝놀이터는 오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첨단화 아이디어 배틀'을 통해 선정된 35개 우수작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트램 첨단화 아이디어를 공모해 모두 532건을 접수한 바 있다.온라인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www.D-tram.kr)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하루 3건의 아이디어에만 투표할 수 있다.시는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6월 말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종 결과는
대전 유성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운행 실태 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11일 오후에는 구암동 킨더그린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안전점검에는 부서 관계자와 어린이집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 하차확인장치 ▲ 어린이용 안전띠 ▲ 접이식 좌석 재설치 여부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구는 6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4개 동(신성, 전민, 구즉, 관평) 소재 어린이집의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관련 문의사항은 유성구 교통과로 하면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10일 직원들과 영화관람을 하며 행복동행 문화회식을 실시했다.이번 행복동행 문화회식은 둔산동 롯데시네마에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화랑훈련, 을지태극연습 추진에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음주위주의 회식문화에서 벗어나 영화, 연극, 야구관람 등 건전한 문화생활을 통해 회식문화 개선과 직원 사기진작의 기회를 가졌다.장종태 청장은 “영화 관람을 통해 그동안 업무로 지친 몸과
대전 동구는 모기, 깔따구 등 각종 해충 활동이 집중되는 이달부터 위생해충 박멸을 통한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11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방역팀과 민간대행업체 3곳이 16개동을 3권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맞춤형 책임제를 시행하고 폐가, 공가 등 취약지역 및 대동천, 가양천 등 주요 하천(복개천 포함)을 대상으로 방역 차량과 장비를 활용해 지역 곳곳에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이와 함께 모기알 및 유충들이 서식하는 공동주택 정화조와 하천변, 물웅덩이 등 해충 취약지를 중심으로 유충제를 투
세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대규모 공사장 9곳의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 절·성토구간 수해 위험요인 사전조치 이행실태 ▲ 침사지, 유입·유출구, 집수정 등 설치 및 관리현황 ▲ 수방대책 수립여부 및 수방자재 비축현황 ▲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및 이행실태 ▲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련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토목·건축 분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
세종시 아름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도서관 언니·오빠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5∼10세 아동에게 1:1로 한글과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와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대에 진행된다.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세종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만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아이들 역시 매월 말 도서관 홈페이지 아름동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서 신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2019년 여름방학 테마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특강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자격증반, 취미반, 인문학, 시민교육 4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자격증반은 제과기능사와 컴퓨터활용능력 2과목으로 자격증취득에 중점을 둔 속성과정으로, 취미반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좌로 브런치요리와 핸드드립커피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인문학은 우리아기 좋은 이름 성격성명학이라는 주제로 이름 짓기에 필요한기초지식과 부모들의 성격유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시민교육은
충남 태안군이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태안군 해양 치유자원(피트,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을 위한 사전준비에 적극 나섰다.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의 특화 치유자원인 피트와 갯벌의 군내 매장량, 분포위치, 성분 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향후 조성될 태안 해양 치유 시범센터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용역을 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 여건 및 현황분석 ▲ 법령 및 인허가 제도 분석 ▲ 피트, 갯벌 현장
세종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세종형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세종의 뜻’을 활용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이번 종합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세종형 4차 산업혁명 계획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으로,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3월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 4차산업혁명 국내외 환경 및 정책 분석, 지역현안사업 도출·분석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석 및 전망, 산업발전 비전·전략 ▲ 4차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세종미래 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