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병영면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로 관광객 1100명이 모여들어 불야성을 이뤘다.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불금불파 시즌2 개막 행사를 가졌다.금요일부터 다음날인 토요일까지 이틀간 병영면에서 펼쳐지는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선보인 것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의 ‘가고 싶은 곳’으로 선정돼 진가를 인증받았다.지난해 13,000여명의
전남 장성 동화면이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준비를 위해 꽃 심기 작업이 한창이다.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와 동화면 공직자 등 130여 명이 남평리 램프공원에 버베나 1만 주를 식재했고, 사후 관리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버들마편초’라고도 불린다.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동화면은 램프공원을 아름답게 장식할 버베나를 무대로 오는 6월 29일
부여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향후 군 자활기금 8억 원을 더해 총 18억 원을 투자해 부여지역자활센터를 부여읍 내 연면적 659㎡(지상 2층) 규모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기존 부여지역자활센터는 규암면 외곽지역의 임차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접근성이 낮아 직원들은 물론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번 성과는 저소득층의 자활 성공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천안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 3D(3차원) 모델에 입체지적선 구현에 성공했다.천안시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의 공간에 현실세계와 똑같은 3D모델을 만들어 지형정보가 반영된 입체지적선을 구현하며 정사영상의 입체화를 실현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정보과 이상열 주무관이 오픈소스인 ‘Cesium(비행 시뮬레이터)’을 기반으로 3차원 모델에 지형정보를 반영한 측량 기반 입체지적선을 적용함으로써 현장과 동일한 가상공간에 입체지적선 구현에 성공했다.그동안 공간정보 분야에서는 디지털트윈 기술이 핵심산업으로 부상하며, 평면지적에서 입체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2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에 따르면 군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5.8명으로 충남 3위, 충남보다 12.6명, 전국보다 20.6명 높은 수치이며,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 대비 연령표준화 자살률도 30대가 높아 이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2022년부터 청년 마음건강관리를 위해 청년층 총 30명을 대상으로 50회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명의 고위험군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의료비
계룡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과 본청 각 부서장 및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5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상 권한남용행위 금지,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의 개념과 위반사례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은 단순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
홍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책 읽는 서울광장’행사에 참가해 홍성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광장 일원에서 ‘서울 야외 도서관’을 운영하는 대규모 도서축제다.홍성군은 행사 개막 주간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대행사인 ‘동행마켓’과 ‘여행도서관’에 참여해 홍성의 농특산물, 문화, 관광지 등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동행마켓에는 8개
홍성군은 지난 19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홍성군 노사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에 활력을 재충전하고 활기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 공무원 체육대회 이후 구제역, 코로나, 대형산불 등 군정 현안업무로 인해 추진하지 못하다가 10년만에 열린 대규모 노사 화합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8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특히 홍성군의 모든 공직자와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까지 폭넓게 참여한 가운데 ▲팀별 레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대산농협이 운영하는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벼 육묘 작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이날 육묘 작업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이한우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이 시장은 육묘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업 현장을 격려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김기곤 조합장은 “지난해 서산시의 지원으로 이처럼 훌륭한 벼 육묘장에서 올해 첫 육묘 작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령화로 벼 육묘에 어
서천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회 부스에서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의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행사에서 군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시 부스에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군정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은 지난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회적 약자 발굴·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김동국 목사는 “교회의 역할과 목회 활동이 이번 협약과 일치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임명숙 지사협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전기원 동장은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14일 어린이·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마을 강사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구는 이날 안현숙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와 이소현 블랜디드 러닝 대표를 초청해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상호문화교육에 대한 이해와 수업 아이디어 발굴’과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접근 방법(미적 체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강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을 수료한 마을 강사들은 오는 5~12월 지역 학교, 어린이·청소년 시설에서 방과 후
대전 중구 문화1동은 문화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에서 문화2구역 인근 저소득층 100세대를 위해 백미 10kg 100포(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백미는 문화2구역 인근 저소득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등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전호 조합장은 “문화2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분양 완료 및 청약 당첨자 계약에 축하 화환을 설치하기보다 지역 인근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실천을 하고 싶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인근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
대전 중구는 이달 22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기동단속반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기동단속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있으며 도보단속이 아닌 PM단속 전용차량으로 관내 전역에 걸쳐 단속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급격한 확산은 이동수단의 다양화와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지만,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작년 8월부터 대전시 최초로 PM 단속요원(2명)을 채용하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시 고운동이 지난 20일 실개천 도화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실개천 3㎞ 구간에 식재한 세종시 상징 꽃 꽃복숭아나무 250여 그루의 첫 개화 시기를 맞아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고운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실개천 도화길을 함께 걸으며 꽃복숭아나무를 감상하고 주민화합을 다졌다.최민호 시장은 도화길 조성을 기념해 식수하고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에도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주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한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
대전 유성구는 대덕특구 내 각종 연구소 및 대학 등 전국 최고의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 ‘2024년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멘토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water인재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지방기상청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KAIST 물리학과·산업디자인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14개소로, 관내 초․중학교 등 약 60여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19일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탄소중립실현 등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을 성공리에 마쳤다.송봉식 구의회 의장, 사회도시위원회 의원 및 산림청 산하 비영리법인 Woodism목재이용연구소가 동행한 이번 출장에선 유성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본의 3개 도시(삿포로, 아사히카와, 키타미)의 목재관련 기관을 방문해 목재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목재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단위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정책 연
대전 동구는 오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관내 아파트단지나 기관 등에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방문해 취업 및 구직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이달 일자리상담소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 28일 대성동 은어송마을2단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대전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피해 사례가 늘면서,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의훈련은 정보공개 청구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에게 폭언ㆍ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진압 및 인계 등의 순으로 진
충북 음성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음성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표창 대상자는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한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명이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