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우즈베키스탄과 물 분야 녹색 협력 강화에 나선다.공사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과 물 분야 협력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위해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 체결했다.이날 공사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이다.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의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한상화(초선) 의원이 제1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주차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당진시의회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당진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1만532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4천여 대가 증가했으며, 하루평균 10대 이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한상화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속 증가하는 등록 차량에 비해 주차 공간은 한계가 있어 불법주차로 인한 다양
공주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후변화주간의 대표행사인 ‘전국 소등행사’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공주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탄소중립 실천 5대 분야로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물품 구매 ▲친환경이동수단 이용 ▲올바른 분리수거 ▲숲 아끼기가 있다.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22일 시행되는 ‘전국소등행사’에 많은 시민 분이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실천
정부가 총 1만 5433건의 전세사기 피해를 인정했다.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자체 접수건 2만 1640건 중 1만 9278건을 처리해 1만 5433건을 피해 건수로 가결했다.지역별 비중은 ▲서울 3950건(25.6%) ▲경기 3320건(21.5%) ▲인천 2330건(15.1%)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지방 중에선 ▲대전이 2067건(13.4%)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671건(10.8%)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위 5개 지역이 전체 중 86.4% 차지하는 등 수도권과 대전, 부산에 쏠린 모습을 보였다
공주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공주시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기후 온난화로 인해 매년 진드기·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신관공원, 호태산 등 산책로와 공산성, 갑사, 마곡사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15개소를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또한, 기피제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친 뒤 지난 3월
계룡시가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의를 진행하며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21개를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웃 간 친목도모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된 관계형성클래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이번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좌는 모집 당일부터 정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이번 강좌는 학습자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하나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하나는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이번 학습을 통해 기부된 티라미수 케이크는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
대전도시공사는 본사 사옥과 오월드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나무’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다함께 심고, 키우고, 나눠 청렴韓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임원들이 직접 청렴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본사)와 배롱나무(오월드)를 식재하여 청렴경영의 의지를 다지고, 항상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한편 공사는 팀별 청렴화분 키우기와 외부 고객을 위한 청렴 꽃 저금통 나누기 행사를 이달부터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서산시가 지난 17일 2024년 1분기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세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지방세 실무협의회는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 감액 및 환급 결정 등이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집행됐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방세 과오납, 횡령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구성됐다.협의회는 서산시 세정과장을 위원장으로, 세정팀장을 비롯한 담당 팀장 등 5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총 6명으로 운영된다.이날 시청 세정과 사무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처리된 ▲5천만 원 이상의 비과세·감면 결정
당진시는 지난 13일 어름수변공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운영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시는 10여 개 기업체와 단체, 시민들에서 기증받은 물품과 기업체 홍보제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430만 원은 당진시 복지재단에 기부했으며, 나눔장터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당진YMCA 녹색가게에 기증했다.특히 올해 나눔장터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음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또한 고품질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열어
공주시가 주미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산림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시는 주미산 치유의 숲에 산림치유지도사, 주미산 자연휴양림에 숲 해설가를 배치해 원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한다. 이곳에는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됐다.주미산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면 된다.전병윤 시
보령시는 지난 17일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확대해 올해는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선다.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17일 웅천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고충·생활, 행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상담은 사전 및 현장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신청 후 편의에 맞게 가까운 행정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강의실에서 열린 종강식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 진행한 ‘상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총 13회에 걸쳐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 기술과 농업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주민과의 융화, 작목 선택 요령, 작목 재배 기술, 농가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은 “짧은 교육 기간이었지만 귀농ˑ귀촌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당진시는 지난 17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난 2월 13일 새롭게 개편된 차세대 세외수입프로그램의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과 및 징수결의, 감액, 과오납, 보조금 반납 등 실제 업무에서 당면하게 되는 문제점과 유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실무 강습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특히 체납처분 이전 단계인 독촉장 발송과 송달의 중요성에 대해
국내 최대 황매화 군락지로 알려진 계룡산 갑사 상가지구 일원에서 오는 4월 19일부터 3일간 ‘2024 갑사 황매화축제’가 진행된다.‘계룡산의 봄, 황매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황매화꽃 소원접기, 황매화 시화전시, 토크콘서트, 예술공연 등 봄철 신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특히 황매화 군락지 일원은 노랗게 물든 황매화와 함께 천년 고찰 갑사 가는 길과 고목의 운치가 어우러져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계룡시는 지난 17일 계룡대에 근무 중인 장병 6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건강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일상 속 생활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 확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인바디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및 영양상담 ▲임산부 체험, 임신 사전건강관리 신규지원 안내 ▲가상음주 시야 고글 체험 ▲금연 캠페인 ▲치매 파트너즈 모집 ▲혈압·혈당 측정,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실생활과
태안군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태안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등 2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201
서산시는 지난 17일 친환경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중앙호수공원에 위생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 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산시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으로 대표되는 위생해충의 천적으로, 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된다.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꾸라지 방류 후 방역기동반은 해충 구제를 위해 중앙호수
공주시가 구석기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연출을 새롭게 개선하고 관람객을 맞는다.시는 지난 17일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앞에서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석장리박물관 운영위원, 석장리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개막식을 개최했다.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을 마친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은 기존 노후한 전시실을 개편했으며 특히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 구석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석장리유적 발굴의 시대적 배경과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하 OJERI)은 4월 15일(월)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이하 IIASA)와 오스트리아 락센부르크 소재 IIASA에서 ‘KU-IIASA Symposium 2024’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OJERI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환경·기후 위기 대응 생태계 물질순환 기초과학 자율 운영 대학 중점연구소의 방향성에 부합하게 ‘기후변화 등 생태계 교란 요소가 생태계 물질순환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사회적 대응’을 주제로 이루어졌다.첫 번째 세션은 산림 및 농업 생태계를 중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 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Walter 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