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드론 기능을 강화하며 선진 행정을 펼치고 있다.2일 군에 따르면 군은 드론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드론을 도입, 군정에 접목해 업무의 능률을 높이고 있다.각 분야별로 행정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총 7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화상카메라, 방송 스피커, 수상드론 등 최첨단 장비들을 탑재했다.드론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산불 감시, 재난관리, 산림·하천 불법행위 단속, 병해충 방제, 군정 홍보, 정책조사 등 영역을 넓혀가며 행정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에는 물
대전 중구가 대전에서 최초로 폐농약용기 수거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수거함은 농업인의 접근이 용이한 14곳을 선정해 배치됐다. 농가에서 사용을 마친 농약용기를 수거함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 후, 배출농가에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폐농약용기는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 모두에 속하지 않아 그동안 농가에서 배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앞으로는 친환경적인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구 관계자는 “농가에서 겪었던 배출의 어려움과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꼽혀왔던 폐농약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대전 동구는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9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다목적체육관은 성남동 537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20㎡ 규모로 내년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해 2021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립 대상지는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체육용지로서 인근에 스마트뷰 아파트와 효촌마을 아파트 등이 위치해 있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됐던 곳이다.한편 구는 지난 3월 인동국민체육센터와 동대전초등
대전 동구가 식장산 문화공원 진입로에 대한 대폭적인 정비공사를 마치고 2일 준공식을 가졌다.식장산은 지난해 10월 한옥형 전망대를 비롯한 문화공원이 조성되면서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대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야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입도로 노후에 따른 안전문제가 제기됐다.이에 따라 구는 즉시 시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세천유원지부터 식장산 전망대에 이르는 약 4.2km 구간을 도로 포장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드 레일, 방호벽, 낙석방지책 등 안전 시설물을 대
충남 서산 출신의 이명교 치안감이 고향으로 금의환향했다.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이 치안감은 2일 경찰 수뇌부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해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영전했다.1965년 출생인 이 치안감은 서령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38회에 합격하여 경정 특채로 경찰에 투신했다.총경 승진 후 2009년 제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비롯하여 해안경비대장, 충남 당진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 특수수사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장, 서울지방경찰청 혜화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 수사1과장을 거쳐 2017년 경무관으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2일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수심 30cm 이하로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은 바닥(150㎡ 면적)이 탄성 있는 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져 안전성을 더했다.특히, 물놀이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주변에는 고즈넉한 연못과 이국적인 풍차, 하늘을 뚫을 듯한 기세의 메타세쿼이어 길이 자리잡고 있어 최적의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또한 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시 고운동이 2일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정보공유 및 소통의 공간인 ‘고운정보나눔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운정보나눔터는 시민참여예산제로 제안된 프로그램으로, 자치분권 특별회계 주민세 환원 마을자치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고운동 남측 복컴 1층 로비 약 70㎡의 공간에 설치된 고운정보나눔터는 인터넷 정보 검색용 컴퓨터 8대가 비치돼 있으며 독서·회의·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임재일 고운동장을 비롯해 손현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고운정보나눔터 개장식은 경과보
충남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빠르고 정확하게 개별공시지가를 검토·검증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검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는 만큼 정확성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됨에도, 그동안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에 있어 토지현황 변경 및 부정확한 자료를 보완·검증하기 위해 많은 인력을 투입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검증·평가 방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조사·검증시스템 구축했다.구축된 시스템에서는 토지현황 변
아산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독서교실 및 특강을 운영한다.특강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주고 학습능력과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됐다.독서교실은 ▲ 책과 함께 스토리텔링(중앙) ▲ 나는 질문왕(송곡) ▲ 그림책을 읽고 조물조물(어린이) ▲ 토론에 날개를 달자(탕정온샘) 등을 운영한다.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자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이 시상될 예정이다.또한 방학특강으로
세종시는 이달 1일부터 세종시청 1층 로비 카페 앞에서 '똑똑 책드림(Drea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똑똑 책드림(Dream) 서비스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공유할 수 있는 책장을 만들자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종촌종합복지센터 1층 로비에 처음으로 설치됐다.당시 시 직원들이 기증한 책 650권으로 시작했는데, 처음엔 시민들이 책을 가져가기만 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지만 현재는 시민들을 위한 만남과 독서를 통한 휴식의 공간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약 550여권의 책을 시청 직원들로
청주시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간이환승센터를 조성한다.1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으로, 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 버스, 택시, 자가용 등이 집중돼 전면 도로가 항상 복잡하다. 특히, 버스정류장에는 불법주정차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단속용CCTV 등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일부 일반차량과 택시 등의 하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버스가 제 위치에서 정차하지 못해 승객이 도로까지 나와 승하차할 수밖에 없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이 마을 복지 증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력 향상을 위한 사업인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마을복지학교는 7월부터 8월까지 11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주 1회, 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권역별 25명)으로 실시하며 마을복지 증진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봉사와 연계 가능한 전문 기법 체험교육이 실시된다.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을 주민의 역할 ▲ 원예 테라피 ▲ 우리
세종시는 '7월 정책아카데미'의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당초 4일로 예정됐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인권, 과연 절대적 가치인가’ 강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된다.나머지 강연은 당초와 동일하게 9일과 16일, 23일 16시부터 시청 여민실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7월 정책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시민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는 이달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주시 도서관에서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웅진도서관에서는 ▲ 여름아, 그림책(유아 6~7세) ▲ 종이의 상상 펩아트(초등 1~3학년) ▲ 손으로 맛보는 역사(초등 3~6학년) ▲ 우리끼리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관내 지역아동시설 4개소를 찾아가 맞춤형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여름 이동 독서교실’도 운영한다.강북도서관은 ▲ 오조봇과 함께하는 코딩수업(유아 6~7세) ▲ 손으로 만들어 꽃 피워낸 공예세상(초등 1~2학년) ▲ 웹툰을 그려보는 웹툰 강
대전 동구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7기 2년차 첫 번째 열린 7월 열린 만남의 날 행사에서 보이스피싱 제로(Zero)화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진화해감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구 관계자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예방 주민 교육을 개최한 데 이어 6월에는 금융기관 대표자와의 간담회와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피해 최소를 위해 줄기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보이스피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주변 3개 광역시․도가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행복청,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충청북도(이하 충북도) 등 4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1일(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전타당성조사’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신탄진~조치원)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토교통부가 2020년까지 수립할 예정인 ‘제4차 국가철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여름방학, 원어민과 함께하는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가상체험'으로 마련된다.5~7세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동화 속 배경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이다.특히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7월부터 '콩쥐팥쥐’, ‘피터팬’, ‘청개구리’ 등 새로운 동화콘텐츠로 화·목·토요일 오후 4시 운영된다.‘영어 가상체험’은 8~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가상 공간속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시민신고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세종시 내에서만 2,97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불법주정차 시민신고가 생활불편신고 앱 1,627건, 안전신문고 1,350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70건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로, 4대 불법주청자 금지구역 시민신고제가 강화 시행되기 이전인 지난 3월 하루 평균 26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14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시민신고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신고 사진 간격을 기존 5분에서
세종시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 제고를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을 향후 3년간 유지 조건으로 공사비용의 50%를 1곳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유형은 남녀 공용화장실의 ‘출입구 남녀분리’와 ‘층별 남녀분리’로, 유형에 상관없이 총 2곳을 모집해 지원한다. 출입구 남녀분리는 화장실 출입구의 남녀분리 공사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통로 진입 후 분리 공사는 지원 대상에서
대전 유성구는 지난 28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유성구 약초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유성구 약초학교'는 생활 속 약초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약초의 효능과 재배방법, 감별법 등 약초전문지식 이론교육과 강원도 인제·홍천에 위치한 실습장에서 약초채취, 생육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28명은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받았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수강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약초학교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