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투 리(Thu Le)의 기타연주회가 9일 오후 7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투 리는 베트남 출신으로 이란에 거주하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 등 한여름밤의 낭만 속으로 초대할 9곡이 연주된다.관람료는 무료로, 오는 5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청주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 더위를 잠시 잊고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원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원은 ▲ 문암생태공원 ▲ 상당산성옛길 ▲ 솔밭공원 ▲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등 4곳으로, 각각 12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문암생태공원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교실&자연물만들기’가, 상당산성옛길에서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옛길 달빛산책’가 진행된다.솔밭공원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내 가드닝 ‘내 손안의 정원’과 ‘이야기가 있는 공원 산책’을 만나볼 수 있다.또 가족과 함께하는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 초
제3회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오는 6일부터 개막해 27일까지 이어진다.올해 축제는 조선시대 3대 저수지로 유명한 합덕제를 중심으로 수리민속박물관, 합덕성당, 농촌테마파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앞서 당진시는 축제의 주요 무대인 합덕제 일원에 홍련과 백련, 수련, 가시연 등 30여 종의 연꽃을 식재,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연꽃단지 조성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한 바 있다.축제 첫날인 6일 오후 6시에는 앙천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난타 공연과 개막식, 연호난장 공연이 밤 10시까지 이어진다.7일은 오후 7시 늘푸른악단 공연,
2019 방방곡곡문화공감 '대전재즈릴레이콘서트 - 재즈앤컬러(Jazz N Color)'가 성황리에 공연 중에 있다.남녀노소 누구나 재즈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재즈앤컬러는 총 5회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6월 28일 양왕열 퀄텟, 29일 유성재즈악단, 30일 재즈올로지의 공연 모두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으며 종료됐다.재즈앤컬러는 7월 5일 '쿠일오퀄뎃'과 6일 '윤덕현 재즈밴드'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5일 진행되는 ‘쿠일오퀄텟’의 ‘Summer Time’은 ‘블루
제4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6일 조천 연꽃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조천 연꽃공원은 빅토리아 연꽃 등 다양한 연꽃과 더불어 명자나무·이팝나무·영산홍등 17종의 조경수가 식재되어 있다.올해 축제는 이러한 연꽃공원을 배경으로 문화공연, 즐길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축제는 오후 2시 연꽃공원에 설치된 주무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같은 시간 보조무대에서는 직장인밴드 5팀과 도하드럼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연꽃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오후 7시부터는 초대가수 윤수현,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이달 31일까지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세계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의 바다’를 주제로 운영돼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유엔과 평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동시에, 세계평화와 화합을 위한 도전의 용기를 북돋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프로그램은 ▲ 평화의 향기야 퍼져라~ 아이스팩 바다 방향제 만들기(토요일) ▲ 평화의 염원을 담은 바다 캔들 만들기(일요일)으로 마련된다.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
청주시는 오는 6일과 20일 2회에 걸쳐 가족 또는 친구들와 함께 하는 정북동토성 1박 2일 생생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하며, 정북동토성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문화 유적지에서의 1박 2일 야영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힐링캠프 외에도 김정일 교수의 견훤과 궁예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 리더쉽에 대해 알아보는 역사시간이 준비돼 있다. 활쏘기, 삼한시대 투석전, 연날리기, 달빛기행, 지역예술인의 작은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프
‘논산 청년작가 초대전’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2명, 한국화 2명, 일러스트 1명, 설치미술 1명, 조소 1명 등 각 분야별 작가가 창작한 미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아울러 6일 오후 2시에는 밴드 '한나'의 식전공연과 개막식, 이후 전시회 출품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한편 논산 청년작가 초대전은 논산 출신의 2~30대 젊은 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훌륭한 미술가로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대전 유성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1회 유성 다과상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과학캠프는 ▲ 사이언스 파티(코딩&메이커교실) ▲ 사이언스 씨네톡톡(과학자 해설&영화상영) ▲ 사이언스 투어(연구기관 탐방) 등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이언스 파티'를 포함해 3개 이상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소정의 캠프 수료증이 수여될 얘정이다.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국내 최초로 지구위협소행성을 발견한 한국천문연구원 장안영민 박사의 ‘사이언스 씨네톡톡-지구위협소행성 발견 천문학자의 소행성
대전과 영동 두 지역의 역사를 잇는 '임재근 사진전-콘크리트 기억'이 이달 2일부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개최된다.전시는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산내 골령골, ‘총이 없는 평화의 마을’ 노근리평화기행을 진행하면서 평화기행의 정점인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이번 전시에는 전쟁이 빚어낸 참상인 학살의 ‘공포’와 ‘아픔’을 ‘추모’와 ‘평화’의 이미지로 승화시킨 총 27점의 사진과 영상물 재현 등이 전시된다.특히 대전형무소 터, 산내 골령골, 그리고 영동의 노근리까지, 그 아픈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난 현장
무더위를 날리는 힐링 피서지로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물한계곡'이 각광받고 있다.물한계곡은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에 걸쳐있는 삼도봉과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등 해발 1100~1200m의 고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만들어진 깊은 골이다. 계곡의 우거진 숲과 깨끗한 물이 가진 매력 덕분에 전국의 여러 골짜기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고 있다.자연속에서 즐기는 우거진 숲의 시원한 그늘과 맑고 깨끗한 물이 이 물한계곡의 특징이자 매력이다.물한계곡은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시작해 무려 20여 km나 물
종합예술을 추구했던 연극광 리하르트 바그너의 음악을 들으며 힐링의 휴가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7 ‘바그너의 오페라’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날 공연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브리기테 핀터가 함께 바그너 최고 걸작 아리아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바그너의 명성을 전 유럽에 알린 오페라 ‘탄호이저’서곡을 시작으로 그의 마지막 오페라인 ‘파르지팔’ 중 제1막 전주곡을 들려준다.취리히 망명시절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회 '색다른 풍경'이 이달 1일부터 오는 31까지 한 달간 단양 문화마루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소장중인 국내 유명 화가들의 미술작품 12점이 전시된다.전시는 ‘일상 속 풍경’, ‘낯선 도시’, ‘자연 풍경’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풍경’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각자가 바라보고 해석하는 풍경의 의미와 그 다양성을 살펴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환기를 시키며 풍경의 새로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매일 1회 작품이해를 돕기
'마당놀이의 여왕' 배우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이달 17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김성녀와 청년 창극인들이 함께 모노드라마 중 ‘열두 달이 다 좋아’와 창극 중 ‘춘향과 이도령의 만남’을 풀어낸다.특히 피리, 가야금, 타악 등 5인으로 구성된 국악 라이브 팀의 연주가 더해져 한층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사한다.관람료는 전석 무료(예약 수수료 1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YES24를 통해 가능하다.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정림사지박물관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일부터 9월 22일까지 ‘조선시대 부여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대표되는 부여가 품고 있었던 찬란한 조선시대의 문화유산들을 느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의 도입부 공간에는 백제의 수도 부여에 산재한 조선시대 문화유산을 관람객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여현, 홍산현, 석성현과 임천군의 조선후기 고지도와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두 번째 주제 공간으로는 '사자루 편액'과 '부여 민제인 백마강부 각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제170회 정기공연 '아시아 음악회'가 오는 12일 국악원 큰마당에 오른다.‘아시아 음악회’는 이용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아시아 전통악기와 음악을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음색에 실어 서로 다른 전통문화를 하나로 화합하는 무대다.공연에는 한국의 해금 연주자 ‘안수련’, 일본의 샤쿠하치 연주자 ‘요네자와 히로시’, 베트남의 단보우 연주자 ‘레 화이 프엉’, 중국 연변 가수 ‘신광호’, ‘박춘희’가 출연하여 전통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무대는 아름다운 아리랑 선율과 풍성한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달의 문화재’로 조선시대 재산 중 하나인 노비와 관련된 고문서로 ‘노비매매문기(奴婢賣買文記)’를 선정, 7월 한 달간 전시에 들어간다. 전시되는 노비매매문기(奴婢賣買文記)는 1853년(哲宗 4) 김생원(金生員)댁에서 유생원(兪生員)댁에 비(婢) 월량(月良)과 그 자녀를 30냥에 판다는 내용의 매매 문서다.또 자매문기(自賣文記)는 1896년(高宗 33) 박종숙(朴宗叔)이자신을 비롯해 부인과 첩 그리고 두 아들을 노비로 팔고자 작성한 문서다.노비매매문기(奴婢賣買文記)와 자매문기(自賣文記)의 작성방식은 유사하며, 조선
오는 6일 오후 7시 세종시 중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길거리공연 '세종토요예술로'가 열린다.이날 공연은 세종거리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N샤르망’의 뮤지컬 갈라, ‘최기호’의 팬플룻 연주, ‘세방울’의 인디음악, ‘어쩌다 마주친 기타’의 대중가요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저녁 길거리공연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3년차를 맞아 가요·국악·댄스 등 대중적인 장르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팝·마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
보령시 명천동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이 이달 2일부터 보령박물관에서 열리는 기획특별전 ‘보령의 발굴유적과 유물’에서 최초 공개된다.구석기, 청동기, 삼한~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의 역사를 가진 명천동 유적에서는 주먹도끼, 돌칼, 동경(청동거울)과 옥(구슬)이 출토됐다.유적에서는 마한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로 추정되는 장소가 발견됐는데, 규모가 크고 구릉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여서 소도에 걸맞은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또한 환구 출입구를 폐쇄한 움무덤(토광묘土壙墓)에서는 동경과 다량의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덕e로움 초기 사용자 확산과 중리행복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7월 5일, 6일, 12일, 13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앞 중리행복길에서 열린다.500mm에 이르는 행사장에는 무지개 색깔의 우산이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한다.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먹거리 존은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이용 가능하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이에 구는 행사장에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