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급 온화한 날씨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개최됐던 대전 동구의 대표 봄축제 ‘대청호 벚꽃축제’가 올해 개최 시기를 앞당기며 ‘벚꽃 있는 벚꽃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대전 동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4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드넓고 잔잔한 대청호와 26.6km에 달하는 눈부신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개최된다.먼저, 오는 29일 개막식과 함께 울랄라세션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비행 예방 및 선도를 위해 은행동 및 대흥동에서 스위치 온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아웃리치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주거지(쉼터, 드롭인 센터) 안내, 사회복지단체 연결 등 지역 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 봉사활동을 뜻한다.스위치는 중부서 자체 시책으로 ‘스’쿨 폴리스(SPO)가 ‘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ON(:기둥) 전개해 청소년의 기둥이 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이날 아웃리치 활동에는 중구청 복지정책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중구 지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이 지난 23일 남선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일동으로부터 급식 환경 개선 등 학교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남선초는 규모가 작아 자체 조리 시설이 없었으나 조승래 의원의 도움으로 자체 조리·급식 시설을 갖췄다. 학부모들은 급식 환경 개선 등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조 의원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학부모들은 "조 의원은 벽지학교로 소외받던 남선초의 진자리 마른자리를 살펴줬다"며 “"전교생 50명의 작은 학교지만 조 의원처럼 국가에 이바지하는 큰 사람들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조승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4 전통시리즈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오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첫 무대는 국립국악원 본원(서울) 소속 소리꾼 이주은의 '춘향가' 공연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소리꾼 이주은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에 진학해 학사·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재원이다.판소리 춘향가는 남원 퇴기 월매의 딸 성춘향과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노래로, 서사의 흐름에 따라 인연을 맺는 부분, 이별하는 부분, 수난 겪는 부분,
“청년들은 삶의 의미와 보람, 경력을 빛내주는 해외봉사활동에 도전하세요” 지난 20일 한남대를 방문한 조대식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Korea NGO Council for Overseas Development Cooperation) 사무총장은 학생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한남대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는 ‘국제개발협력과 청년일자리’ 과목의 일환으로 조대식 사무총장을 초청했으며, 조 총장은 이날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일자리와 진로 탐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조 총장은 “NGO의 해외봉사단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 활동에 참여할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종수 교수팀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 유비퀴틴 E3 효소 ‘SIAH1’의 새로운 분자적 기전을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연구 분야 저명학술지 ‘Journal of Medical Virology’(IF: 12.7)에 3월 14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으며, Asela Weerawardhana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논문 제목: SIAH1 modulates antiviral immune responses by targeting deubiquitinase USP19)체내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체내는 이를
한남대 공과대학이 8회 연속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취득했다.한남대는 지난 21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2023년 공학교육인증을 취득한 공과대학 4개 학과(건축공학전공, 기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토목공학과) 학과장들에게 공학교육인증패를 전달했다.공학교육인증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단위로 재인증을 실시해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한남대는 8회 연속 공학교육인증 취득을 달성했다. 이는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에 유일한 성과다.공학교육인증 취득 학과를 졸업하고 국내에 취업 할 경우 대기업, 중견기업 등의 서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이희환(3선)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관평동 중일고등학교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 수상은 이희환 의원이 중일고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이희환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역의 3선 의원인 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김제선 후보는 22일 “인기 연예인 초청 축제를 전면 폐지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지역 선순환형 행사로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겠다”고 공약했다.매번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지역 축제들이 폐지 혹은 신설되거나 전임자의 색깔을 지우기 위해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되는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아예 지역축제들을 전면 재검토하는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나선 것이다.매년 전면에 내세웠던 유명인 홍보대사나 거액을 주고 인기 연예인을 초청하는 대신 지역 예술가와 장르별 생활 예술인 위주의 주민 참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총 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60), 무소속 이동한(58), 새로운미래 윤양수(59), 개혁신당 권중순(62) 등 총 4명이 출마한다.군 복무를 마치지 못 한 김제선 후보는 1963년생으로 목원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17호 영입인재다.재산신고액은 2억 8000여만 원, 세금납부액은 3900여만 원이며 체납액은 없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먹거리 전문가가 들려주는 우리 식탁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인문학 강의는 대덕문화원에서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베스트셀러 ‘태초먹거리’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계호 교수를 초청해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이계호 교수는 화학과 교수 출신 면역력 음식 전문가로 현대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태초먹거리’ 운동을 전개하며 TV 프로그램·강연·도서 출판 등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강의는 오전 10시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서다운(재선, 용문동·탄방동·갈마1~2동)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후생복지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서다운 의원은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1만 3천여 명이 자발적 퇴사를 결정했다”면서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재직 연수 3년 이하 퇴직자는 2018년 5,166명에서 2022년 12,076명으로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재직기간 1년 미만 퇴직자는 같은 기간 95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무수속)가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이 후보는 22일 ‘구민캠프’ 대전시 중구 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중구는 현재 건강한 도시는 아니다. 노인과 어린이의 비율이 맞지 않는 인구구조 불균형에, 청년인구 유출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과거 영아들의 성장·발달에 비해 요즘의 영아들은 인지, 신체, 정서 등의 발달 속도가 빠르다”며 “영아들에게 필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은 22일 대전 유성구 갑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유엔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러한 의미를 담아 작은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김병기 연구원장을 비롯한 공사 K-water연구원 직원 3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22일 기성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교육문화 수강생,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찾아가는 공연 봉사단은 복지관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한국무용, 국악 교실 등 교육문화 수강생으로 구성됐으며 순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평소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위문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은 공연 봉사단 사업 안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공단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신진미(초선, 변동·괴정동·가장동·내동)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공동체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신진미 의원은 “우리 사회의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립·빈곤·자살·고독사 등의 사회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이러한 가구 형태의 변화와 사회문제에 대응하고자 서구 선진국에서는 주거·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도적 지원을 시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또한 신진미 의원은 “혈연·법률혼의 범위에서 벗어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전 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구 소속 직원뿐 아니라 문화재청, 대전도시공사 등 대전 소재 청렴도 평가 대상 기관 직원들도 참여했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갑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서철모 청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부조리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이 조
대전 사회복지계 숙원인 대전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복지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조건부 의견은 실시설계 후 재심사 조건이다.대전사회복지회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시비 480억 원을 투입해 중구 대흥동 일원 1500㎡ 부지에 연면적 8225㎡의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업무공간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시는 오는 4월 말 시의회 임시회에
대전문화재단이 대전의 과학 자원을 활용한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인 ‘2024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아티언스 대전은 융복합 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예술가와 대전정부출연기관 과학자가 만나 협업을 통해 실험예술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대전의 과학 인프라인 대전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한국화학연구원이 새롭게 합류하여 총 8개의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교육청과 학부모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대전늘봄학교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초등학교 45교 중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위주로 선정하여 총 8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대전늘봄학교는 초등학교 45교를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래교육 신수요를 충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