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마음 빨래터’를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노인들의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마음 빨래터는 지난달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심리치료 전문가와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11명이 군서면 1개소, 안내면 1개소, 청산면 2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프로그램은 공예, 정신건강교육, 동영상 시청, 심리극(사이코드라마)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연기해 내재된 감정과 무의식적 충동을 깨닫고, 여러 가지
충북도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과 충북광역치매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10일 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농촌 체험·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안전한 체험·치유 공간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참여시킨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코로나19 시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힐링 산업이 정착괘도에 진입하고 있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대중에게 선물하는 체험과 치유의 역할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체험·
충남도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양육에 따른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4개월 미만까지 지급해 왔던 행복키움수당을 36개월 미만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키움수당은 보호자와 아기가 도내 동일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경우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출생한 달부터 36개월까지 매달 10만 원을 지원한다.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2018년 11월 12개월 이하 아기를 대상으로 충남아기수당을 도입했고, 지난해 11월 행복키움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24개월 미만 아동으로 기준을
대전시는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시민안전종합보험’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9일 시민안전종합보험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해 9월말 기준 사망보험금 8건과 사고의료비 316건에 모두 5억 3,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제도 시행 이후 지급된 사망보험금은 시내 화재 사망사고 4건에 2,000만 원씩 8,000만 원, 올해 초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희생된 시민 1명과 지난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희생된 시민 3명에 대해 각각 2,000만 원씩 8,000만 원
대전시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참여한 단체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응한 공동체와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재충전을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숲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면마스크 제작 등 코로나 대응에 적극 참여한 공동체 및 자원봉사단체다.이번 사업은 11월 한 달 동안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전국에 위치한 산림청 소관 국립 산림복지시설 5곳에서 진행되고 숙박, 식사 및 산림치유 프로
세종시가 5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임시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이번에 지원이 확대되는 대상은 만 19~61세의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위탁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서 4가 백신이 1회 지원된다.여기에 시 자체적으로 심한 장애인(중증 1~3급)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이는 높은 만성질환 유병률에도 증빙자료 준비 등에 어려움을 가진 심한 장애인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대해 겨울철 독감을 적극 예방하기 위해서다.다만, 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 가능
(주)에덴섬유 이동춘 대표는 최근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1억(주)에덴섬유 이동춘 대표는 최근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1억원 상당의 이불(요) 1만 장을 (사)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이번에 후원받은 이불(요)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배분했다.(사)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는 ㈜에덴섬유 이 대표로부터 기탁받은 이불과 요 1만 장을 나누미프드뱅크,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금성노인복지센터, 유등노인복지과, 대전지체장애인협회중구지회, 삼보실,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봉사체험교실, 탄탄재활작업장에 배분할 예정이다.또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온라인 랜선 캠페인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보세종'을 운영한다.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 11월 10일~11월 20일 ▲ 12월 7일~12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세종충남대병원 정신과전문의 김현진 교수가 직접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URL을 통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도 실시한다.시민들의 질문은 길거리 인터뷰, 댓글 등을 통해 사전 접수할 예정이다.질문참여는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대전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에게 시가 분할상환약정 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분할상환약정을 통한 채무조정 및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로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되어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대전시에 따르면 9월말 기준 한국장학재단에 등록된 대전시 거주 만 39세 이하 신용유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내달 2일부터 평생학습 일부 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대상 프로그램은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정규 강좌 가운데 기타, 성악, 커피 바리스타, 양식·중식 자격증 등 일부 과목이다.또, 반려동물 관련 소셜마켓 셀러과정, 온라인마케팅 등은 온라인 병행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11월 10일부터는 사회적기업가, 마을활동가 교육과정이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온라인 교육과정을 제외한 전 과정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출입 전 발열체크, 출입명부
충남도가 저소득층 지원확대를 위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의 지원대상에 소득감소 위기가구를 포함시켜 기준을 완화시켰다.27일 도에 따르면, 기존의 지원범위는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였으나 이번에 범위를 확대해 25% 미만 가구라도 소득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 신청기간을 오는 30일에서 다음달 6일까지 연장했으며, 요일제를 폐지해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 1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인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가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군은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환자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로 인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치매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아울러 칠보공예, 퍼즐, 양말목공예 등의 3가지 교구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도울 방침이다.군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마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소 ‘On-Line 마음씨(see)’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On-Line 마음씨(see)’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회불안검사와 강점검사 등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인증번호 발송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 심리검사 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결과 해석과 상담이 진행된다.센터는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개인상담과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
홍성군이 여성가족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도비 5,000만원을 확보해, 부모의 양육부담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돌봄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 12개 지역의 운영기관이 선정됐다.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숲친구들, 놀이대장, 이음작은도서관, 천수만행복마을학교 등 4개 돌봄공동체에 네트워크를 구축 예정이며, 홍성군 건강
제천시보건소가 암환자 자조모임 및 심뇌혈관질환자 대상으로 비대면 온텍트 방식을 활용한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조리체험교실은 이달부터 주 2회, 총 16회로 운영되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식재료 키트와 조리법을 전달하고 네이버밴드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리 실습 및 영양교육을 진행한다.밴드 내에 게시된 조리 과정 동영상을 보고 요리를 만들어 완성된 사진을 네이버 밴드에 게시하는 방법을 통해 참여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비대면 온택트 교육을 활용하여 건강을 지속
충북 진천군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나만의 건강 트레이너’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 및 신체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 영양컨설팅 ▲ 1:1 개인운동레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영양컨설팅 프로그램은 영양사가 해당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식습관과 영양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적절한 영양섭취법을 안내한다.또,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어르신의 경우에는 영양제와 영양보충음료도 함께 제공한다.운동레슨 프로그램은 운동강사가 어르신의 신체활동범위와 기능을 분석해 맞춤형 실생활
대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린 딱 좋은 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너나들이 마을놀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우린 딱 좋은 거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일상화 되어가는 요즘에 일상감염시대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비접촉대면관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너나들이 마을놀이’는 우울감을 갖고 있는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등 옛 놀이를 새롭게 구성해서 4m의 거리유지를 원칙으로 진행하는 바깥놀이다. 각 자치구에서 선정한 공원이나 야외 공간 6곳에서 진행되며, 10여 명 내외가 참여할
청주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 받은 학생들의 2020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해 1년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2018년 2월 이후 졸업생)로,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인 학생이다.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하며, 올해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서 바로
충남도가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신청을 받는다.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오는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도는 올해 1분기분 61억원, 2분기분 59억원 등 총 120억원을 지원해 왔다.이번 지원대상은 월평균 215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딘,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
충남도는 정부 4차 추경 예산 편성에 따라 지난달 23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2일부터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중소도시 3억 5000만 원, 농어촌 3억 원 이하 기준에 해당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위기사유 인정기준은 ▲ 실직·무급휴직·근로일수 감소·임금삭감 등 실제 근로소득이 감소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