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 녹용브랜드인 ‘몸엔용’의 베트남 수출이 14일 재개된다.이번 수출은 충북도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으로 지원한 몸엔용바이오(주)(대표 안종호)와 베트남 유통사인 ‘YHL’간의 계약을 통해서 진행된다.14일 선적물량은 1차 계약분인 7만불 상당의 물량으로 베트남 현지 YHL의 15개 매장에서 판매된다.충북 녹용 ‘몸엔용’은 지난 3년간 중국, 베트남, 대만 등에 소량이 수출된 바 있다.코로나19 상황에서 베트남내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되면서 코로나19 면역 증가제 한국산 녹용이 베트남내에서 인기
대전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오페라웨딩홀에서 대전컨택센터 기업대표 및 상담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대전 컨택센터 협회가 주관하는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는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컨텍센터 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이날 행사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황보국 대전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컨텍센터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유공 상담사 표창, 축하공연 등이 어우러진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
충남 대천의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양식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많은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흰다리 새우 등 60건을 대상으로 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원은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사도매시장 관리 강화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충남 서산 대산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일곱 번째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HPC)’가 새롭게 터를 잡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출자해 설립한 현대케미칼의 HPC 공장 준공식이 12일 서산 대산 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권오갑 HD현대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케미칼에 따르면, HPC 프로젝트는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공정이다.중질유를 원료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11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대전역에서 열리는 권역별 공모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과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3조 원을 지원한다. 사업 유형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300억 원)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100억 원) △어촌 안전 기반(인프라) 개선(50억 원) 등 세 가지로 추진된다.해수부는 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동에서 ‘2022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 Chungcheong Artificial Intelligence Festival) 행사가 열린다.이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인공지능의 미래, 사람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AI 분야에 취·창업을 꿈꾸는 참가자와 AI에
대전시가 정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의 중심이 되는 첫 번째 단계를 통과했다.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7일 열린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당초 발표한 발사체 특화지구와 위성 특화지구 지정계획에 더해 연구·인재개발분야 특화지구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의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계획 수정(안)'을 원안의결 했다.과기정통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를 공식화하여 우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특화지구 간
충남도가 7일 충남경제진흥원과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은 낙후된 골목상권을 정비하고 교육,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충남경제진흥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달 평가위원회를 열고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을 시범사업 추진 공동체로 선정했으며, 사업 세부 계획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어시장 페인트 보강 공사 및 업체별 간판 설치 등 공동 환경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현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150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체결한 수출 계약 규모는 8건 총 331만 달러에 이른다. 해외 현지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회는 지난 7월 베트남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30일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에서 각각 추진했다.참가 기업은 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 6개사이며, 이들 기업은 키조개 육포, 해
미국흰불나방에 의한 과수농가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마을 단위 공동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타났다.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 나방류에 대한 2차, 3차 모니터링 결과 산림 및 가로수 방제 소홀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기술원은 과수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미국흰불나방 1화기(월동성충) 발생은 전년과 유사했으나, 2세대 유충 발생량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올해는 태풍과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밀도가 증가한 것도 농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
소진공중구사수투쟁위원회(위원장 강영환, 이하 투쟁위)는 30일 오후 2시 30분 대흥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본사 앞에서 출범식 및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소진공 중구 잔류를 위해 나섰다.소진공 대전 중구 사수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투쟁을 선언한 투쟁위는 “첫째, 지금까지의 1인 시위를 무기한 철야농성체제로 전환하여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하겠다”면서 “둘째, 중구구민과 중구를 사랑하는 모든 대전시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소진공 대전 중구 사수 1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겠다”며 “셋째, 시장상인회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로 본사 이전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소진공에 따르면 2014년부터 대전 중구의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했으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등을 이유로 본사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우선 유성구 엑스포타운으로 임시 이전한 뒤 대전 내에서 적절한 부지를 찾아 이전을 확정짓겠다는 입장이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각계각층에서 소진공 이전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소진공이 중구를 버리고 유성으로 가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시가 유망기업 13곳과 5,982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시청에서 반도체, 의료 분야 등 기업 13곳 대표와 합동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13곳은 세종 스마트그린산업단지 35만 5271㎡의 부지에 총 5,9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총 2,179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약을 주관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날 직접 투자기업에 대한 소개를 발표하며 “기업 유치만큼 기업의 성장 유지 전략도 수립할 것”이라며 “기업을 귀하게 생
대전시가 중앙로 D-스테이션 내에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조성한 가운데 29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한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은 21년 중기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24억 5천만 원을 비롯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연면적 3,285.39㎡ 규모(3개 층)로 ▲소셜벤처기업 입주공간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맞춤형 회의실, 개방형 오픈라운지 등 사업화 플랫폼 공간 ▲디지털 홍보관과 네트워킹 공간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대전시는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전시가 대덕특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전형 실증 사업화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4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은 대덕특구 내 출연(연), 대학교가 보유한 대형기술을 대전 소재 기업과 연계하여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로 12개 사전기획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대전시는 사전기획과제에 대해 비즈니스모델 컨설팅을 실시해 각 기획과제
중부권 최대 바이오 기술교류의 장인 ‘2022 바이오테크코리아’가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오는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술벤처 중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제로 전시 및 기술교류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에 참여한 170여 개 기업과 대학, 연구소, 병원, 투자사 등은 앞으로 3일간 기술거래, 공동연구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며 과련기관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개막 첫날 바이오의약품, 소재, 진단 및 융복합 시스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시 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보령에서 열린 지역 상생형 에코 스마트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범사례 발굴·추진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 생태부지에 에코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주교고송영농조합법인, 코리아휠이 참여했다. 에코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 일원 한국중부발전 생태공원 부지에 약 1000평 규모의 트롤리 컨베이어를 활용한 식물재배공장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으로, 하우스형 스마트팜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으로 구성하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WOOD FAIR 2022)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산림 르네상스의 시작,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인들의 기술·정보공유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박람회로 올해는 12번째를 맞았다.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100여 개 목재산업 업체가 참여
세종시가 오는 24일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약용나물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어수리는 예로부터 맛과 향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나물이다.약용작물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어수리를 활용한 장아찌, 떡, 밥, 도시락, 육개장 등 다양한 어수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무료시식 및 어수리 스토리텔링 홍보물 배부, 약용나물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이준희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장은 “세종시 역사 인물의 고사와 연계된 임금님 수라상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새조개 양식에 이어 신규 어장 발굴 및 기존 어장을 더 풍성하게 복원하는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9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자율과제 신규사업에 도의 ‘새조개 어장복원 기술개발 연구’가 선정됐다.연구소는 새조개 어장 자원량 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자원조성 절차 확립을 목표로, 내년부터 3년간 3억 원(국비 70%, 도비 30%)을 투입한다.세부 연구과제는 △새조개 성장별 적응 환경범위 분석 및 서식어장 환경조사 △유휴 새조개 양식어장의 자원조성으로 어장복원기술 개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