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의 대전역세권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역 주변을 새로운 미래 대전 100년을 견인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전시가 뽑은 올해 도시재생주택분야 최고의 성과는 ▲ 12년 만에 대전역세권 민간개발 사업 확정 ▲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적극행정을 통한 소제동 철도관사촌 갈등 해결 등으로 모두 대전역세권 사업에 해당된다.더욱이 대전역세권은 지난 10월 이 지역이 혁신도시로 지정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의 중심으로 부각됐다.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균형
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동구는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역 쪽방촌은 현재 어려운 주민들 약 170여 명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10만 원대의 임대료로 단열과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화장실과 취사시설이 없어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이에, 국토부와 대전시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정비하고, 쪽방 주민들의 재정착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값 상승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월 마지막 주 대전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축소됐으나 상승세는 여전해 전국 세 번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한국감정원이 밝힌 '2020년 11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 매매가격은 0.24% 상승, 전세가격은 0.29%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수도권(0.15%→0.16%), 서울(0.02%→0.03%)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0.31%→0.31%)은 보합세를 유지했다.시.도별로는
충남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분석 결과, 일부 시군의 민간건설분야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전기와 정보통신‧소방건설을 제외한 전체 건설공사 규모는 13조 5586억 원으로 공공 4조 5445억(33.5%), 민간 9조 141억(66.5%)으로 집계됐다.자세히 보면 천안·아산·서산·당진시의 건설공사 규모는 9조 5122억 원으로, 도내 건설공사의 70%를 차지하며, 이들 4개 지자체의 민간건설공사는 7조 3914억 원으로, 발주물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문제는 4개 지자체의
충남도가 20일 서산·태안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모델 및 해양생태관광 거점 구축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맹정호 서산시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해양보호구역 체계적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시·군과 태안해경은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계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 협
청주시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세대는 용암2단지(전용면적 26.4㎡), 산남2-1단지(26.37㎡), 산남2-2단지(26.37㎡) 각각 200세대와 산남2-1단지(31.32㎡) 50세대로, 총 65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자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
천안시의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1월 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재심사를 통과했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 예산의 효율적을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기초지자체의 200억 원 이상 투자 사업을 심사한다.시에 따르면,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저수지 주변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생태계 보전과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업성저수지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설치한다.443억 원의 사업비(국비 27억 원, 도비 146억 원, 시비 270
청주시는 주택시장이 안정화 됨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자체 분석결과 2020년 10월말 기준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모두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에 따라 직전 3개월간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으로, 직전 2개월간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1을 초과하거나,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한 경우에 지정된다.청주시의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주택가격상승률은 0.23%로 소비
충남도는 17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여부를 두고 지역사회 찬반 갈등이 불거짐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태안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태양광발전시설 결정 신청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안면도 태양광발전시설은 297만㎡(229Mw)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단지로 운영 중인 영암해남기업도시(158만㎡·98Mw) 보다 두 배가량 큰 규모다.공청회는 태안군 사업개요 설명에 이어 이건호 전 목원대 교수, 이영신 한서대 교수, 안용주 선문대 교수, 구윤모 서울대 교수, 유승훈 서울과기대
충남도립대학교가 16일 김용찬 충남도행정부지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회관 증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허재영 총장의 기념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안장헌 위원장, 김돈곤 청양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학생회관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423㎡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식당과 양호실, 동아리실, 총학생회실, 휴게실, 방송신문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허재영 총장은 기념사에서 “학생회관 건립은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현재를
충남도는 16일 천안 창업마루 나비에서 ‘서해 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으며, 향후 국가계획반영 타당성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용역은 2012년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사전조사 용역(B/C 0.99) 이후 도에서 자체적으로 타당성을 재평가하고 최적의 사업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도는 이 용역을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서해 KTX 고속철도망 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 청북면)과 경부고속철도(화성 향
충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한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국평가'에서 ‘서천군 장선마을’이 최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장선마을은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하는 것을 물론, 빈집과 담장정비 등 마을 경관을 우수하게 가꾸고,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마을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동 생활홈을 조성하는
대전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조합이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금성백조주택의 시공사 지위를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사업진행과 어느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전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조합(이하 조합)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어 현 시공사 금성백조주택의 지위해제 및 (가)계약해지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조합원들의 찬반 여부를 물었다.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259명 중 직접참석과 서면결의 등 131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서면투표 찬성 118표, 반대 9표, 기권 및 무효 4표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시설용지가 13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분양대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93필지 중 신탄진동 일원 79필지(공급면적 8만 1,229㎡)며, 입주 대상 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지구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10차 개정기준)상 중분류 CODE 25, 29, 35번에 해당하는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무기 및 총포탄 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자리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드림타운'이 내년 상반기 중 공급된다.대전 대덕구 신탄진에 이어 유성복합터미널에 들어서는 '드림타운'은 청년들과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량 공급된다.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구역안에 첫 건설되는 드림타운은 21㎡~44㎡ 규모로 모두 425 세대이다.시는 올해 안으로 건축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유성복합터미널 내 건립되는 '드림타운'은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준공, 목표이다.시행은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시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부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의 입주자 모집 공모한다.스마트빌리지는 약 40여개의 혁신기술을 적용하여 미래생활과 새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형 실증단지이다.시민들이 거주하며 실증 서비스를 체험 및 피드백하여 기술을 보완하고 이 기술을 시범도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스마트빌리지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 중이다. 총 56세대로 구성(54세대 모집)된다.2세대는 체험세대로, 대국민을 대상으로 운영기간 중 방문객을 별도로 모집한다.현재, 삼성물
충남도가 민선7기 핵심 공약이자 대통령 충남지역 첫 번째 공약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 들어갔다.컨벤션센터는 현재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전시실(9000㎡)과 회의시설(4768㎡)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5만 1900㎡)로 건립된다. 단일 건물로는 도가 투입하는 가장 큰 건물이며, 향후 국제규모 수준으로의 증축 가능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요구된다.사업비는 2024년까지 부지비를 포함, 총 222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기본설계 공모 설계비는
충남도는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안착을 위해 충남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인 내포신도시를 지난 10월 30일자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효력은 오는 4일부터 발효된다. 대상지역은 내포신도시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 995만 1000㎡ 3756필지로, 지정기간은 오는 2022년 11월까지 2년이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매매할 시에는 반드시 홍성·예산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공주시가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예산으로 총 845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에 탄력이 가속 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지난 28일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주와 부여, 보령 등 9개 지자체 대상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을 확정했으며, 공주시는 10건 사업에 8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충남도 제안사업인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확충사업(128억)을 비롯해 시군경쟁 공모사업인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사업(188억)과 시군 자율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176억) 등이다. 또한,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70억)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방길지구(방길천)가 행안부 주관 ‘2021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90억 중, 국·도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안부 주관으로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방길천 일대 팔봉면 금학리부터 대황리까지의 하천주변 침수위험지구 207,090㎡다.그동안 방길천은 가로림만과 지방하천이 연결돼 있어 만조 시 수위상승 및 역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