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1920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이래 최초로 시상곡을 창작해 눈길을 끌로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3일~19일까지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진도국악고등학교와 함께 시상곡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곡은 축제, 꿈, 희망, 도약 4개 주제로 우리 고장의 정서와 특색을 반영해 제작됐다.선수 입장 및 메달 수여식에서 활용되는 음악인 만큼 세마치장단을 비롯해 남도 굿거리, 육자배기 가락 등 국악의 흥을 듬뿍 담았다.진도 국악고 신승윤 국악부장이 작곡을 맡고, 이 학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3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했다.선발인원은 유치원 22명, 초등 150명(지역구분 모집 16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5명, 특수학교 초등 4명 등 총 181명이며, 이 중 14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이는 사전예고한 179명보다 2명 늘어났으며, 지난해 선발인원 228명보다는 47명 감소한 것이다.응시원서는 다음달 2일~ 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온라인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1차 시험은
곡성의 여고생들이 지역 대표 쌀 ‘백세미(米)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해 화제다.특산물로 만든 전남 벌교 꼬막빵, 완도 전복빵, 무안 양파빵 등 특화빵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전남조리고등학교(교장 최혜진) 6명 학생들로 꾸려진 창업동아리 ‘새미’는 곡성 백세미 맛을 풍부하게 살려낸 새미타르트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봄부터 ‘새로운 쌀의 맛(새미)’을 좇아 열성으로 빚어 온 달콤한 결실이다.이번에 선보인 새미타르트는 백세미로 쑤어낸 옹근죽에 화이트초콜릿과 바삭 고소한 누룽지를 조합해 만든 타르트의 한 종류다. 기존 타르트는 밀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지역 초등학생 전체에게 내년 3월부터 12개월간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사업이다.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월 10만 원, 그 외 6개 시·군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 원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전라남도교육청은 당초 이 사업을 민선 4기 핵심 정책으로 삼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 기조가 선
순천좌야초등학교 정경모 교장이 40여 년 작품활동 결과물인 개인사진전의 수익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일 정경모 순천좌야초 교장이 전남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지난 6월 7~11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 교장의 개인사인전의 수익금 전액과 자비로 마련됐다.자연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사진전에는 40여 년 정 교장이 성실하게 담아온 48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정경모 교장은 “사진전에 적극 참여해 제 작품을 소장해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평가업무 담당자 272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협의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참석자들은 각종 민원 사례와 1학기 평가계획 및 보안 관리 점검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평가의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도교육청은 평가 단계별 학업성적 관리 시행 지침 준수를 통해 학생평가가 객관성·공정성·신뢰성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또, 정기고사 실시 전 교직원 대상 연수 실시 ▲교과협의회를 통한 출제원안 교차 검토 강화 ▲성취기준에 근거한 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형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미래교육선도지구 추진을 통한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모델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전라남도교육청은 7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9월 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남형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교육선도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이날 협의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의 전남형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와 영암교육
전라남도교육청과 호남호국기념관이 전남 미래세대의 보훈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두 기관은 6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의 아이들이 나라사랑 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두 기관은 △ 보훈 문화교육 활성화 △ 전남 독립․호국 인물 발굴 △ 보훈 문화와 관련한 교육콘텐츠 개발 △ 수업 자료 학교 현장 보급 등에 협력한다.이날 협약식에서 호남호국기념관은 김상옥‧남자현‧차일혁 등 독립운동가 생애와 업적을 다룬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대규모 교원정원 감축으로 전남의 교육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전남형 기초정원제’를 도입해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전남은 공립 중등의 경우 323교 중 173교(53.6%)가 6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이다.교원 정원 배정 부족으로 전체 소규모학교가 겸임·순회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41교(12.7%)가 도서·벽지 지정학교인데, 도서 지역은 겸임·순회 및 기간제교사 선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2024년에는 ‘전남형 기초정원제’ 1단계로 도서 지역 중·고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을 모았다.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두 기관은 협약에서 △ 학교급식 수산물의 원활한 방사능 검사 △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한시적 수수료 면제 △ 식품 중 삼중수소 기준 및 시험법 관련 동향 정보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식
굳에듀글로벌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9일 까지 4주간 진행한 '굳에듀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3년여간의 공백을 거쳐 실시한 영어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영어수업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학생들의 레벨에 따른 맞춤 수업진행과 철저한 체크로 수업의 불만을 즉시 해결하는 등 관리자들의 밀착관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24시간 철저한 생활관리는 물론이고 주말에는 요트, 워터파크, 승마 등 액티비티 활동을 비롯해 원주민 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남기)가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연수를 갖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이애 앞서 지난 7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과 학령인구 감소 대응방안 등 전남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서는 첫째 날 박남기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생성 AI 시대 민관산학 교육 협력 패러다임’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소통‧협업 프로그램
전라남도교육청이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일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교육청과 지자체가 연대해 지속가능한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양성해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겠다는 복안이다.전남교육청은 30일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敎通) 현장출근’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전남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30일 까지 호남대학교 외 2개소에서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9. 1. 신규채용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채용 된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미화원, 당직전담원, 통학차량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이 권역별로 이뤄진다.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보건 업무를 위탁·지원해 매달 현장에서 전문인력을 통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 운영하고 있다.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적극적 대응과 안전 보건
숙명여자대학교가 8월 29일(화)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원 퇴임식을 연다.이번에 정년 또는 명예퇴임으로 학교를 떠나는 교원은 함은선(중어중문학부), 김맹선(문화관광외식학부), 성민섭(법학부), 김미숙(관현악과), 신혁승(경제학부) 등 5명이다.숙명여대는 퇴임식에서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이들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1992년부터 31년간 근무한 함은선 교수는 중국학연계전공과 중국전문가과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국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썼고, 학생처장을 맡아 대학과 학생의 건전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데
전라남도교육청이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일반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학 지원에 나섰다.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체육 계열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47개 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실기 모의테스트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일반학생이 체육 계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사교육에 많은 부분을 의존해온 그동안의 실정을 개선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오전에는 체육 계열 학과가 설치된 15개 대학,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 등 18개의진로진학 상담부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목포에서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청소년 도박문제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내 도박위험군 학생 조기발굴 및 회복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열릴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 도박 실태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와 대처방안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한다.손양익 경정 전남지방경찰정 여성청소년과는“청소년 도박문제는 학교폭력은 물
전라남도교육청은 일반직공무원 193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23일 단행했다.인사규모는 총 193명이며 승진 92명(3급 1명, 6급 4명, 7급 14명, 8급 73명), 전보 34명, 휴‧복직 등 14명, 신규임용 53명이다.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주요인사 내용으로는 먼저 조직운영의 활성화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행복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무안 지역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행복도시락’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지도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 제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도교육청은 도시락 제공 현황 및 종류, 위생 안전관리, 영양균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사업 운영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행복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 도내 401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0,796명의 초등학생
전라남도교육청은 학부모 민원 접수를 위한 민원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지원 변호사를 배치하는 등의 강도 높은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수립해 22일 발표했다.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부모 민원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사건과 관련, 지난 8일부터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대책 수립을 위한 TF를 운영했다.TF에는 전교조전남지부, 전남교사노조, 전남교총, 전남실천교사모임 등 교원 4단체와 전남도의회,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