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2차 방류를 재개하면서 부산항에 입항하는 일본활어차를 통한 방사능 오염수 유입 우려가 있지만, 해수방류 관리는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이 11일 관세청(청장 고광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산 수산물이 수입금지 된 후쿠시마현 인근 8개현(후쿠시마·군마·도치기·치바·이바라키·미야기·이와테·아오모리)에 등록된 일본 활어차량의 부산항 입항횟수는 191회였다고 밝혔다.주로 미야기현·아오모리·치바현 등록 활어 차량이었고, 지난2018년과
국민의힘 홍문표(4선, 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11일 최근 ‘개 식용 금지법’에 관한 여야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강화에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2015년 457만 가구·2017년 593만 가구·2022년 602만 가구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러나 정작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반려동물의 사후 처리를 위한 장묘시설과 장례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불법 유기와 매립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1일 학생연구자 산업재해보상보험(이하 산재보보험) 적용 1년이 된 시점에서 연구실 안전사고 건수 대비 산재보험 적용을 살펴본 결과 산재보험 적용을 받은 사고 건수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박완주 의원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로부터 제출받은 ‘산재 가입현황 및 납입료’에 따르면, 학생연구자의 산재보험 가입은 2022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총 188,124명으로 나타났으며, 납입료는 총 11억원에 달한다.또한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92,924명에 대한 납입료는 5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11일 조장현 의원이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석면피해 구제제도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하며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조장현 의원은 “한때 기적의 물질로 불리며 여러 분야에서 활용돼 온 석면은 현재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환경보건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1억 2천 5백만 명이 석면에 노출돼 있고, 연간 9만 명이 석면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며 석면의 위험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설명했다.조장현 의원은 이어 이어 “2022년 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초선, 충남 천안갑)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의 제3자 변제 판결금 공탁·불수리 및 항고에 따른 법률비용을 국민 세금으로 편성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문진석 의원은 “올해 3월 정부가 강제징용피해자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발표했지만, 재단 기탁금과 한일미래파트너십 기금 모집이 전무하다”고 지적했으며, 심규선 재단 이사장은 “기탁을 논의 중인 기업이나 일본의 참여가 없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기금의 재원 마련방안이 없다”고 답했다.문진석 의원은 이어 “재원마련 보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안정근)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다목적실에서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안정근(재선) 위원장과 박효진(초선)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이기애(3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미성(초선)·천철호(초선) 의원 그리고 아산시 여성복지과·도시개발과·여성커뮤니티센터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아산시 커뮤니티센터의 현황과 비젼 제시 ▲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설명 ▲ 2023년 세부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11일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과 정책연구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2023년도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성구의회 의원들과 각 분야별 의정자문위원·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유성구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송봉식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성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의정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의정자문위원회가 전문성을 발휘해 유성구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경마에서 적중하고도 찾아가지 않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 ‘미지급 환급금’이 2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이 11일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서 올해 8월말까지 경마에서 적중했지만, 마권 분실·소멸시효 경과 등으로 환급되지 않은 미지급 환급금이 27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특히, 같은 기간 마사회의 투표사고심의위원회를 통해 지급된 환급금은 8,420만원으로 누적 미지급 환급금의 0.3%에 불과했으며, 미지급 환급금은 주로 경마 고객의 마권 분실
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이재윤)는 11일, 대전해든학교(교장 한도영)에 학교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과 한도영 대전해든학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복지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재윤 본부장은 “금일 기탁식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한도영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대전해든학교 모
국민의힘 홍문표(4선, 홍성·예산) 의원은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이하 농해수위) 국정감사 첫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를 상대로 문재인 정부 이권 카르텔에 놀아났던 현실을 강력히 지적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민국 농업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 등 평소의 농정 철학과 가치를 소신 있게 밝혔다.홍문표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중 농해수위에서만 가장 오랜 기간인 14년 동안 활동해온 농어촌 전문가답게 문재인 정부 농식품부에 대해 ‘이권 카르텔에 놀아난 5년’이었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공헌은 결국 농업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11일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 방송프로그램 YTN 사이언스의 내년도 정부예산 45억 2,400만원이 우수한 사업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재부가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하며 “과기부가 당초 편성했던 부처안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고 밝혔다.현행 ‘이공계지원특별법’ 제23조와 ‘과학기술기본법’ 제30조는 정부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육성 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의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사업자에게 일정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충남 천안시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재차 독려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플루엔자 유행은 9월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특히 추석 명절 직전 유행이 예년의 동절기(12월) 수준까지 도달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학생 연령대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 등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천안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노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11일 둔산3동 보라아파트에서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한 끼 식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안부와 함께 이웃 간 온정을 전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저소득 독
대전 서구는 '제13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6~7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구절초가 만개하고 반딧불이 서식하는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행사 첫째 날은 '제2회 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발표대회'를 진행해 초등·중등 10팀이 본선에 올라 그동안 활동했던 교내 환경동아리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환경동아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우고 환경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자리를 가졌다.둘째 날은 노루벌 생태 보전과 문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이달 말까지 파종을 마쳐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보리와 밀은 월동 전 본잎이 5∼6매가 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며, 서천지역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다.맥류는 너무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 유수가 형성되어 어린 이삭이 얼어 죽을 수 있고, 파종이 늦으면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인 이유기(엽수 3~4개)에 월동하여 동사 위험이 있으며, 분얼이 줄어 수량 감소 및 수확이 늦어져 후작물 파종까지 연이어 지연될 수 있다.이에 따라 군은 기상여건, 이모작 등으로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서해권역 수산종자산업의 거점이 될 ‘충남수산종자연구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 노태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국·도립 해양수산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연구센터는 국·도비 총 72억 2000만원을 투입해 보령시 웅천읍 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 내에 연면적 1995.8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내부에는 연구품종의 사육, 품종개량 생물의 세대관리, 유전분석, 해조류 보존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및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인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보면,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18일부터 2일간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20일부터 25일까지 시정질문 실시·26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회기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33건으로 의원발의 3건·시장 제출 30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덕구 지역 교육 현안 청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대덕구 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초청해 대덕구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대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이효성·이용기 의원이 공동 좌장을 맡고, 이지현 대전송촌초·김지연 대전매봉중·한선영 오정중 학교운영위원장과 조광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이 11일 무지개복지공장에서 ‘장애인근로자 고용연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의 퇴사 후 고용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굿잡(Good-Job) 고용연계 시스템’ 도입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관한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협력 방안 추진에 합의했다.무지개복지공장은 2011년 개관하여 장애인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직업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퇴사 후 고용연계 서비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0일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날’인 아산형통 다섯 번째 현장으로 배방읍 장재리 용곡공원으로 달려갔다.이날 장재리 주민들은 용곡공원 및 지산공원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 확충을 요청했다.이 지역은 아산시와 천안시의 경계 지역으로, 협약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공원 부지의 경우 대부분 경사지의 산림형 공원으로, 주차장 공간으로 활용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아산시는 용곡공원의 50% 이상이 천안시 관할이며 공원 이용자 중 상당수가 천안시민임을 감안할 때, 천안시와의 협력 사업으로 주차 공간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