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지난 13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대회 결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박철원 씨가 45.2㎝의 붕어를 낚아 1위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2위는 김종원 씨로 44.2㎝의 붕어를 낚았고, 3위에 입상한 노한식 씨는 42.7㎝ 붕어를 낚았다.1, 2, 3위 수상자들은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세종시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곳만이 이름을 올렸다.‘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은
충남도가 지역 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지 5개월여 만에 13개사 제품을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독일 아마존 입점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가 개최한 ‘독일 현지 수출상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당시 김태흠 지사는 현지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외 바이어들에게 도내기업 제품을 홍보했으며, 일회성 수출 촉진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에 입점한 13개사는 충남도내 식품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내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 연계한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교육청과 지자체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에
충남도는 12일 도청 지하 1층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유종숙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 홍보관 입점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홍보관 관람, 전통주 시음회 및 6차산업제품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충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동의안 2건·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원에서 9,482억원(5.7%) 증가한 17조 4,901억원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
대전경찰청은 선거사범 44명을 적발해 이중 2명을 송치하고 5명을 불송치했다고 밝혔다.12일 대전청에 따르면 관내 7개 경찰관서에서 지난 2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단속을 전개한 결과, 제22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 총 44명을 단속해 이중 2명을 송치하고 5명 불송치했다. 37명은 아직 수사 중이다.범죄유형별 비중은 ▲현수막·벽보 훼손 6명(13.6%) ▲불법단체동원 6명(13.6%) ▲금품수수 5명(11.4%) 순으로 집계됐다.수사 단서별 비중은 ▲고소·고발 30명(68.2%) ▲수사의뢰 7명(
제22대 총선이 끝이 났다. 300석 중 범야권 의석이 192석으로 ‘집권 여당의 대참패’. 정국은 다시 한번 여소야대의 지형으로 흘러가게 되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 임기 내내 여소야대에 갇힌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절대적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의 협조가 없을 시 정부와 여당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국정 운영의 동력을 잃은 윤 정부가 내놨던 경제·민생 정책의 주도권을 국회에 뺏길 것이라는 전망이 보이는 한편, 뼈아픈 패배로 주요 당직자 및 비대위원들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 체제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2일부터 제1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6일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결의안·동의안 등 총 16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4건의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활동계획서 채택·추진상황 보고 및 연장의 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각 상임위원회에서는 ▲ 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전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신록의 계절, 봄꽃과 음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봄 축제를 마련했다.1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봄꽃 전시 ‘오감이 세록세록’을 개최한다.먼저 오는 13일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꽃길 및 감각정원 일원에선 봄꽃 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방문자센터부터 사계절전시온실로 이어지는 사계절꽃길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이 기간에는 수선화, 튤립 등 알록달록한 봄꽃도 풍성하게 피어난다. 축제마당 앞쪽에서 한국전통정원으로 이어지는 청류지원 주변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 10일 치러진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조승래, 강준현, 박정현, 박성준 등 총 4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을 배출했다.조승래(사회학과 86학번, 평화안보대학원 평화안보학 석사)는 대전시 유성구갑에 출마해 56.77%(60,038표)로 당선됐다. 제20대, 21대 국회에 연속으로 진출했으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강준현(건축공학과 84학번, 대학원 건축계획 석사)은 세종특별자치시을에 출마해 56.19%(4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어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332억
전남 완도군은 고금주조장에서 만든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의 우리 술 약주·청주 전통 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2014년부터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주류 품평회로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가 참가했다.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는 국내산 유기농 통밀을 빻아 손수 만든 누룩과 완도 쌀을 세 번 발효시킨 삼양주로 특히 완도 특산품인 황칠나무의 안식향과 자가 누룩의 향이 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에서 11일 사퇴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이어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제22대 총선이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 고위 참모진도 이날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따라 취임 2주년을 앞둔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도 새롭게 변모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
22대 총선에서 대전 7개 선거구 전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11일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최옥술 유성구의원 당선인은 이날 현충탑과 홍범도장군 묘역에 헌화했다.현충탑 참배를 마친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은 방명록에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 그 뜻 받들겠습니다'고 적어, 이번 총선에서 대전시민의 선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이어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를 마친 당선인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구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날부터 취임과 동시에 직무를 시작한다.이날 김제선 청장은 “구민들께서 약속한 공약을 잘 수행하라는 명령을 내려주셨다”며 “중구의 자존심을 살리라는 열망을 더 강하게 심어주셨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구민 여러분의 선택은 혼란스러웠던 중구 행정 정상화와 원도심 중구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라며 “정치에 첫발을 내딛는 정치 신인에게 큰 힘을 주신 뜻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만이 아님을 잘 알
3선에 성공한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태안 국회의원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성일종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3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날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11일 '김태흠의 생각'이라는 짧은 글을 전했다."참으로 참담합니다. 나라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한 이 글에서 김 지사는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라며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하지만 김 지사는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이라며 "어떤 순간에도 국정은 흔들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이 충청권 정체성 확립 균형자 정치를 당부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2대 총선 좌우로 갈라진 대한민국 확인 아쉽다’고 전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면서 “승자에게 축하를 패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며 “이번 총선은 남북도 모자라 좌우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이어 “특히, 나라가 이념으로 두 동강, 세 동강 난 상황에서도 단합도 연합도 제대로 못한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