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기후, 이하 운영위)는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운영위는 소관 부서의 각종 사업 중 낭비성 예산 집행을 지양하고, 지역인재 육성 및 의정활동 홍보강화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국민의힘 방한일(초선, 예산1) 의원은 “강사초빙, 물품구입 및 인쇄 등 충남지역 인재와 업체 이용으로 도민인재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기서(초선, 부여1) 의원은 “지역영세업체 이용과 집행부 결산검사에 각별히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정의당)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 벤처밸리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불공정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정면충돌했다.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산단 개발지역 주민대책위원 2명과 함께 ‘세종시 산업단지 개발(일명 세종판 대장동 사건) 불법성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위원장은 “‘산업입지법’ 16조 1항 4호에 따라 설립 당시부터 종합건설업자가 20% 이상 출자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사업시행자 지정부터 부적격이라”며 “주금납입 통장에 기재된 입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11일 앞두고 충남 서산시장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7명 정도로 알려졌다.서산시는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2007년 재선거와 2011년 재선거를 포함한 아홉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한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지난해 21대 총선까지 2014년 재선거를 포함한 열 차례의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우위를
차기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33.4%의 지지율로 상대 후보들을 압도하며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4%가 설동호 현 교육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설동호 교육감에 이어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8.3%로 뒤를 이었고, 박백범 전 교육부차관 7.9%·정상신 유성중 교장이 4.6% 순으로 집계됐으며, 그 외 기타후보는 5.7%·지지후보 없음 19.7%
대전시민의 2명 중 1명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과반수에 근접한 49.2%가 지지하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선택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2.6%)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2.9%, 국민의당은 1.8%, 열린민주당은 0.9%, 기타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3%, 잘모름은 1.7%로 집계됐다.성별로는 ▲ 남성은 국민의힘 53.0%, 더불어민주당 31.
대전시민은 내년 3월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7%가 '정권교체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정권유지를 희망한다'는 31.0%,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8.3%로 조사됐다.'정권교체론'은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유지론'보다 높게 나타났다.'정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사망했다. 향년 89세.노 전 대통령은 소뇌위축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인해 오랜 동안 병상에서 누워 있었으며, 이날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1932년 12월 4일 경북 달성군에서 출생한 故人(고인)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육사 11기로 군과 인연을 맺었다. 육사에서 동기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나 평생의 정치적 동지가 되었고, 후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이어 13대 대통령에 취임했다.자신의 경북고와 육사 동기동창인 김복동의 여동생 김옥숙 여사와 결혼한 故人(고인)은 육사 졸업 후 육군 보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이 한국개발연구원(원장 홍장표, 이하 KDI)은 최근 산하 교육기관인 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대학원)의 부정행위에 대한 엄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25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일감몰아주기’ 부정행위에 대한 엄밀하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KDI의 조속한 감사를 요청했다.시당은 “내부 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에 따르면, 대학원 일부 직원들이 수의계약을 통해 자신의 전직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자산임의 폐기·횡령 등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인선)은 22일 22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공익에 복무하라,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청주시장의 지방선거를 위한 이미지 관리가 아니길 바란다는 우려를 표했다.정의당 충북도당은 “정의당 이현주 청주시의원(비례)이 5분 발언을 통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의 갑질 논란에 대하여 전수조사실시를 요구하였다”며 “이에 공단은 사실관계를 알린다면서 매우 신경질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이어 정의당 충북도당은 “시의원의 발언에 따른 공단의 이미지 실추는 걱정하면서 노동자에게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충남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선영 의원)’은 20일 ‘충남 이주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지원정책 제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에 체류하고 있는 고려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의 총괄책임자인 윤향희 충남연구원 연구원은 최종 보고에서 ▲ 노동안전, 지역사회 화합 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 고려인 자녀의 교육환경 구축 및 보육 지원 ▲ 정착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설치 등을 제안했으며, 이날 연구기관으로부터 최종 보고를 받은 연구모임 위원들은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인선)은 18일 ‘돌아오지 못한 청소년들을 헤아릴 일이 없어야 한다.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왜 막지 못했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故 홍정운 학생의 명복을 빌었다.정의당 충북도당은 “10월 6일 여수 소재 요트장에서 실습 중이던 여수해양과학고 학생이 사망하는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먼저 억울한 죽음을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정의당 충북도당은 “일반적으로 잠수할 때 6~8kg 납 벨트를 착용하는데 홍정운 학생은 무려 12kg 납 벨트를 착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인선)이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움직임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정의당 충북도당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은 염치를 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재선거유발 유책정당 정치인의 뻔뻔한 출마선언, 청주 상당구민을 우롱 말라고 질타했다.정의당 충북도당은 “장선배 충북도의원이 지역 매체를 통해 내년 청주상당 보궐 출마의사를 밝혔다”며 “미사여구는 화려하다. 충북만 지방의원 출신의 국회의원이 없으며, 지방의원 3선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의 역할을 능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조폐공사가 법인 설립조차 되지 않은 업체와 기념메달 판매계약을 맺고 영업한 결과 150억 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회 기획재정위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이 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거래 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조폐공사와 기념매달 구매 계약을 맺은 A 업체는 최초 계약 당시 법인 설립도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결국 A 업체는 지난해 194억 원어치의 기념 메달을 구매한 뒤 대금을 미납했다. 이는 조폐공사의 150억원 영업손실로 이어졌다.이 업체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조폐공사 기념 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 16개를 20대 대선 공약에 담는다.이춘희 시장은 30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354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3개 분야 16개 과제 발굴하여 후보 공약화 추진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주요정당 후보에게 행정수도 완성 등 핵심과제 10개를 건의한 바 있다”면서 “문재인·홍준표 등 주요정당 대선 후보들이 이들 공약을 받아들여 ‘국회분원 설치(또는 국회 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당선
충남도 내 이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노동현장 의사소통 강화와 자녀교육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충남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선영 의원, 이하 연구모임)은 24일 ‘충남 이주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지원정책 제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구 총괄책임자인 윤향희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고려인을 중심으로 이주민에게 필요한 정책 연구를 진행 중이며, 윤 연구원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 노동현장에서의 의사소통 및 안전교육 지원 ▲ 자녀교육 및 보육 지원 ▲ 한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남가현, 이하 시당)은 24일 오후 1시 5분 대전시청역 네거리에서 ‘9.24 세계 기후의 날’을 맞이하여 ‘9.24 글로벌 기후파업 선전전’을 통한 기후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시당은 이날 발표한 ‘9.24 글로벌 기후파업 선언문’을 통해 “생존을 위해 세상을 멈추라!”면서 “지금 당장 기후재난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오늘 우리는 기후재난 대응을 위해 싸우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세상을 멈춰 지구를 지키는 파업을 선언한다”고 천명했다.시당은 이어 “산업화 이후로 지구평균온도가 고작 1
미국 독립선언서를 기초하고 제3대 대통령을 역임한 토머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는 명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체제 하에서의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에서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19일 열린 전체회의에 상정하여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폭거를 자행했다.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신생 독립국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달성한 유일한 나라인 우리 대한민국이 ‘언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인선)은 20일 “‘생활임금 및 노동안전조례’ 도의회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충북도의 즉각적인 공포를 촉구했다.정의당 충북도당은 “1만 5천여 명의 주민발의로 상정된 ‘생활임금 및 노동안전조례’가 충북도의회를 통과했다”며 “정의당 충북도당은 민의를 반영한 도의회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일등경제 충북’에서 ‘안전한 일터, 노동안전 충북’, ‘저임금 장시간노동 충북’에서 ‘생활임금 상생경제 충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정의당 충북도당은 “
정의당 대전시당은 5일 논평을 내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근절 대책 없는 대전시"라며 비꼬았다.앞서 이날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사단법인 직장갑질119와 함께 17개 광역자지단체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13개 광역시도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조치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2018년 7월 문재인 정부가 '생활적폐인 갑질을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근절'하겠다는 목표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 내놓았지만, 정부 발표 3년이 지난 현재, 가장 기본인 조례와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위원장이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공익감사 청구 요청을 거부한 서산시의회를 강하게 규탄하며, 지난 1일부터 1인 시위에 돌입했다.조 위원장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8일 서산시의회에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청원했으나, 6월 30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의결함’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감사원 훈령인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에 의하면 공익감사청구는 300명 이상 국민이 함께 청구할 수 있으며, 감사대상기관의 장과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