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구에 따르면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손 글씨를 쓰거나 수어 통역사를 동행 해야만 하는 등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이들의 제한적 의사소통의 한계 해소를 위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 수어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3자 통역 서비
대전 중구 태평1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6세대를 위해 사랑의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25일 구에 따르면 부녀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묵은 겨울 이불 등을 수거하고 이를 세탁·건조해 해당 세대에 다시 전달했다.이학숙 회장은 “빨래방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배은주 동장은 "동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
대전 대덕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처리 담당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원인들에게 신뢰와 감동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민행정 최일선에 배치된 신규·민원 담당 직원이 조직 및 업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구는 이날 김향미 더행복한파트너스 대표를 초빙해 민원 응대 요령 및 전략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민원 응대의 전문성 제고 및 담당 직원의 감정·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최충규 구청장은 “친절은 전률상 공직자의 의무이자 기
대전 대덕구는 행정실무 능력 향상과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감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구는 국·사업소 및 동별 총 6개 그룹을 대상으로 업무와 관련된 최신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전임자 업무처리방식 답습 등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실무자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감사 컨설팅을 통해 기존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충규 구청장은 “적발과 처분 위주의 감사가 아닌 예방 중심의 감사행정으로 소속 직원에게 경각심을 부여하
대전 유성구가 구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소규모 민간 노후건축물 무료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구는 법령에서 정한 정기점검 의무가 없어 건축물관리자가 해당 건축물에 대한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소규모 노후 민간건물(1994년 이전에 지어진 3층 이하, 연면적 1천㎡ 이하 규모의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건축구조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 관계공무원이 무상으로 점검하고, 건축물 안전 유무 및 관리방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오는 6
대전 유성구는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건강하고 예쁜 아이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임산부 건강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성구 보건소에서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며,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임산부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방법을 제공한다.프로그램은 ▲(4월 25일)태교셔클 활동과 플라워태교 ▲(5월 30일)모유수유자세 교육 ▲(6월 20일)플라워 태교 ▲(7월 25일)신생아 관리 및 우는 아기 달래는방법 ▲(8월 29일)플라워 태교 ▲(9월
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도심융합특구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행복한 중구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중순 후보는 25일 ▲중앙부처 설득 통한 실질적 도심융합특구 사업 도출 ▲대전시 산하 경제 지원기관 연계 통한 신경제 성장 도모 ▲구 청남도청사 등 접목으로 '문화가 있는 중구' 육성 ▲재개발·재건축 경제성 제고로 정주여건 향상 등을 골자로 한 1호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권 후보에 따르면 도심융합 특구법은 지방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진로탐색비를 지급했다. 지난 1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이다.이장우 시장은 이날 1·2호 진로탐색비 지원대상자를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 중인 이들을 격려했다.1·2호 지급대상자들은 “전공을 살린 취업 준비 등 현재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지원받은 진로탐색비가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숭고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전역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전 서구 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가수원도서관은 '빛과 그림자의 세계', 둔산도서관은 '도서관을 찾아온 봄의 소리', 월평도서관은 '현악 4중주: 다시, 봄', 어린이 도서관은 '도서관의 마술사'를 공연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반짝반짝 자개 그립톡 만들기'와 초등학생 대상 '복슬복슬 모루인형 만들기'를 운영하고,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관별로 준비했다. 자료실에서는
이상래 대전시의장이 25일 판암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린 ‘2024년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했다.그는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백세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의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문화재단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작품 관람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소비와 참여를 증진하는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해당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1인당 2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2만 8000여 명이다.포인트는 4월부터 통합운영시스템인 ‘아트키움’을 통해 신청한 인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정보 등록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작품을 예매하면 된다.예술단체와 기획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작품을 수시 등록
지난 21일 오후 1시, 대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소리를 따라간 끝에 마주친 것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과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의 합주 무대.매주 목요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 김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나선 것이다.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 명예총장은 “연주는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충남대학교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의 ‘2024년 지식재산(IP) 서비스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식재산(IP) 인력양성 분야 우수성을 증명했다.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최근 IP서비스 우수 교육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 등 13개 교육기관을 ‘지식재산(IP) 서비스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우수한 IP서비스 인력양성 교육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우수 교육기관 인증 심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심사에서는 IP서비스 전문교육 수행 인프라 현황, IP서비스 전문교육 관리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총괄본부장 김영훈)는 25일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 임직원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은행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일손돕기는 영농철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부족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대전본부와 산내농협 임직원이 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에 두팔을 걷어 일손을 더 했다.송경영 산내농협 조합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총괄본부장은 “영농철 인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4월부터 관내 급식학교 292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점검의 공정성, 투명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 관련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학교급식법령 준수사항 및 지도·권장 사항인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HACCP 등 총 36개 항목이다.대전교육청은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여 미흡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지난 22일 국내 물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인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물 분야 전문기업들과 만나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워터코리아에서 참여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첨단기술을 소개했다.이날 윤석대 사장은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중 전시회장을 찾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기상산업기술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7일부터다음 달 2일까지 ‘2024학년도 대전광역시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 원서를 접수한다.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전형은 중등학교 69개 과목에 대하여 5가지 서류전형 방법(학교장추천, 자격, 임용1차시험응시자, 임용대기자, 기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지원 자격은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의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교원자격 취득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임용1차시험응시자 및 기타 전형 지원자의 경우 서류 제출 완료 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별도 실시하는 연수(5월 예정)를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지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심화되고 있는 혈액 수급 문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진흥원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2020년부터 연 2회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시행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졌다.이은학 진흥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4월 8일까지 지역관광 창업 확산을 통한 대전·세종 관광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자의 성장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로 대전·세종 지역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
◆윤성국(대전관광공사 사장)씨 모친상=24일,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백합원 7호실, 발인 26일 12시, 장지 대구 달성군 명곡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