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충남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늘었으나, 종업원을 둔 업소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폐업보다 휴업을 선택했으며, 폐업은 음식료품 판매와 유통업자가 많았다.충남도는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최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현황 분석과 충남 사회‧경제패널 부가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통계청 경제 활동 인구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월 평균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수는 30만 8000명(9월 말 기준 3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충남도가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는 연말 소비 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월별 1회씩 최대 2회 사용할 수 있다.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한 것으로, 현재 보령·아산·서산 등 도내 12
충남도가 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뉴 스페이스) 시대 전환기를 맞아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피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2년 충남 항공우주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 분야 기술·산업 동향 및 지역 연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추진했다.이날 포럼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의원, 산·학·연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조연설
충남 태안군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안흥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해수부를 사업 주체로 어업 환경 개선, 경관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1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날 ‘2022년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태안 안흥항 △부안 격포항 △양양 남애항 △고흥 녹동항 △거제 다대다포항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환경 정비와 기존 시설
충남도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구마 대부분이 최대 5개의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률은 △고구마무병징바이러스 96% △고구마잎말림바이러스 54% △고구마얼룩무늬바이러스 18% △고구마바이러스C 13% 순으로 높았다.1종류의 바이러스에만 감염된 비율은 35%였으며, 복합 감염률은 2종류 40%, 3종류 18%, 4종류 5%, 5종류 3%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지난 9-10월 논산·서산·태안·당진 등 도내 고구마 주산지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고구마 바이러스
‘2022 충청권 티제이비(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서 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4,900만여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망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티제이비(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세종시는 이번 하노이·호찌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푸시풀시스템, 에스제이파워, 케이지오토 등 관내 기업 3곳
28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1차 대전 이전을 완료했다.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동·중구 부구청장 등은 유안타증권빌딩에서 기관 현판을 함께 걸었다.1차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특허전략개발원은 대전 청사를 본사로, 서울 지식산업센터를 분원으로 변경했다.오는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에 청사를 신축해 지식재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장우 시장은 "145만 시민을 대표해 대전 이전을 결정한 특허전략개발원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650억 원이며 이중 외국인투자금액은 150
충남도가 산업‧의료용 가스와 특수가스 분야 세계적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민선8기 출범 이후 첫 ‘외자유치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에어리퀴드 마리타임,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에어리퀴드 마리타임과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자회사이며, 각 협약에는 박상돈 천안시장도 참여했다.MOU에 따르면, 에어리퀴드 마리타임은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의 부지에 고순도 특수가스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에어리퀴드솔
충남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도는 오는 25∼28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2022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충청권 3개 시‧도(충남‧대전‧세종)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TJB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 지원과 수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행사에는 충남 20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3개사 등 총 33개사가 참가, 현지 수출 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 등을 갖는다.충남에서는 천안 7
대전시는 1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올해 ‘대전광역시 명장’으로는 ▲한국의전통목공예 김영창 대표 ▲꽃사랑아트 김경자 대표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대표가 선정됐다.제8호 시 명장인 김영창 대표는 목칠공예 직종에 30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2018년 가구제작기능사를 취득했으며 2021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제9호 명장인 김경자 대표는 화훼장식 직종에 22년 넘게 종사하고 있고, 2020년 화훼장식 산업기사를 취득했으며 2021년에 고용노동부 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 녹용브랜드인 ‘몸엔용’의 베트남 수출이 14일 재개된다.이번 수출은 충북도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으로 지원한 몸엔용바이오(주)(대표 안종호)와 베트남 유통사인 ‘YHL’간의 계약을 통해서 진행된다.14일 선적물량은 1차 계약분인 7만불 상당의 물량으로 베트남 현지 YHL의 15개 매장에서 판매된다.충북 녹용 ‘몸엔용’은 지난 3년간 중국, 베트남, 대만 등에 소량이 수출된 바 있다.코로나19 상황에서 베트남내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되면서 코로나19 면역 증가제 한국산 녹용이 베트남내에서 인기
대전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오페라웨딩홀에서 대전컨택센터 기업대표 및 상담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대전 컨택센터 협회가 주관하는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는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컨텍센터 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이날 행사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황보국 대전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컨텍센터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유공 상담사 표창, 축하공연 등이 어우러진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
충남 대천의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양식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많은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흰다리 새우 등 60건을 대상으로 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원은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사도매시장 관리 강화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충남 서산 대산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일곱 번째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HPC)’가 새롭게 터를 잡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출자해 설립한 현대케미칼의 HPC 공장 준공식이 12일 서산 대산 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권오갑 HD현대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케미칼에 따르면, HPC 프로젝트는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공정이다.중질유를 원료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11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대전역에서 열리는 권역별 공모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과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3조 원을 지원한다. 사업 유형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300억 원)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100억 원) △어촌 안전 기반(인프라) 개선(50억 원) 등 세 가지로 추진된다.해수부는 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동에서 ‘2022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 Chungcheong Artificial Intelligence Festival) 행사가 열린다.이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인공지능의 미래, 사람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AI 분야에 취·창업을 꿈꾸는 참가자와 AI에
대전시가 정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의 중심이 되는 첫 번째 단계를 통과했다.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7일 열린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당초 발표한 발사체 특화지구와 위성 특화지구 지정계획에 더해 연구·인재개발분야 특화지구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의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계획 수정(안)'을 원안의결 했다.과기정통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를 공식화하여 우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특화지구 간
충남도가 7일 충남경제진흥원과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은 낙후된 골목상권을 정비하고 교육,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충남경제진흥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달 평가위원회를 열고 당진 전망대 종합어시장을 시범사업 추진 공동체로 선정했으며, 사업 세부 계획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어시장 페인트 보강 공사 및 업체별 간판 설치 등 공동 환경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현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150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체결한 수출 계약 규모는 8건 총 331만 달러에 이른다. 해외 현지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회는 지난 7월 베트남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30일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에서 각각 추진했다.참가 기업은 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 6개사이며, 이들 기업은 키조개 육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