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취임 직후 강력한 추진력으로 이뤄낸 ‘공공기관 통폐합’ 첫 해를 맞아 각 기관장들과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도정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15개 공공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공공기관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도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통폐합의 본질적인 목표”라며 ‘도민을 위한 업무 혁신’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공공기관 역시 도정의 철학을 담아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성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도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스무번째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우주·항공과 첨단 농수산업, 미래산업의 요람 전남, ▲누구나 찾고 싶은 사통팔달 전남, ▲문화로 넘치는 남도의 활력을 주제로 이루어졌다.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우선, 전남의 관광 활성화, 생활권 확장 등을 통한 광역경제권 형성이 시
전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공공.상생 배달앱'활성화에 나선다.전라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상생 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주문·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전남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비싼 배달비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와 배달비가 저렴한 공공배달앱과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3년 1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6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연서면 본점 운영을 토·일요일 주말까지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농기계 임대 사업은 최근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연간 6,000여 건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말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주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운영 시간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절차에 따라 임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그동안 본사업을 통해 도내 잠재력이 있는 수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여 수소산업의 초석을 다졌다.그 결과 지원을 받은 기업 중 3개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선정 1, 심사 1, 신청예정 1)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년부터는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해 기존 10개사 지원에서 2개 기업을 더 선정
충남도는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조건 중 독거노인 소득 기준을 폐지해 수혜 폭을 넓혔다고 14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지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원수산과 전월산 및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일제 포획은 봄철 원수산·전월산을 비롯해 관내 등산로에 잇따른 멧돼지 출몰 신고에 따른 강화 조치로, 농번기 전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이후 다시 한번 추진한다.일정별로 16일에는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 방지를 위해 원수산·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진행된다.이번 포획에는 총기가 사용되므로, 일제 포획이 진행되는 16일 08시부터 14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읍면지역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피해 신
전라남도가 지원한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인력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생활하면서 영농교육관을 통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재배에 대한 전문 실습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지원시설이다.현재 전남에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시군에 전국 최다인 7개 체류형 지원센터가 운영, 연간 최대 96세대, 495명이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상품을 신규 출시한 결과 지난 13일까지 3일간 일본인 관광객 56명이 진도를 비롯한 순천, 광양, 여수 등 전남 곳곳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해 10월 오사카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23’에서 전남의 미식, 웰니스, 한류 등 일본 맞춤형 최신 관광 정보를 활용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 일반인에게 전남의 매력을 알린 결과이다.일본인이 사랑하는 전통가요 10선에 들어가는 명곡 중 텐도 요시미의 ‘진도이야기’가 있다. 이 노래의 가사 속에 나오는 진도 신비의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타 지자체에 적용이 가능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포상제도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도 등 18가지 세부 항목을 따져 실시했다.올해 평가에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17개 시도 국민 평가단이 전국 각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 결과 광역 5곳, 기초 67곳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세종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의견수렴을 위
충남도는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13일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이 시장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이 시장은 대전을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제시햇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기반 인프라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클러스터 발전 방향과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 우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 입었을 뿐,
세종시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 시가 직면한 규제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의 지역규제혁신 과제발굴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규제혁신추진단의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앞서 시는 2024년 세종시 주요 비전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혁신형 지방정부로의 전환, 미래지향적 시책 추진 과정에서 중앙부처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위해 필요
충남도의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도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내 대기업 14곳이 잇따라 동참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도내 중소기업이 응원의 뜻을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권혁영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 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착과 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한
지역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지역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세종시가 지난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올해 총 2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학혁신 및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역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세종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구성됐다.구성 후 첫 번째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과 김영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2,328억원을 투입한다.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4대 핵심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로 네가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먼저
충남도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문화유산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업무의 전산화 및 디지털 산출 기록물 관리를 위한 보존관리 체계 마련,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 기반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주요 내용은 △공간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도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용기준 △현상변경허가 등 온라인 신청 △문화유산 지정(등록) 정보 등 도민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개선했다.도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용기준 구축
충남도는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DFP) 부착 여부와 관계 없이 4등급 경유차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조기폐차 지원에 포함되는 도내 4등급 차량은 약 5만 1800여 대로, 올해는 4등급 차량 6500여 대, 5등급 차량 4500여 대, 건설기계 500여 대 등 1만 1500여 대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차량 확인 검사 시 온라인 검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온라인 검사는 조기폐차 신청 차주가 소유 차량의 영상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 대상차량 여부를 판독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