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일 중구청장 권한대행 교체 인사를 밝힌 가운데 중구의회 야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규탄, 교체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이들은 "구청장 권한대행 교체인사는 공직기강을 무너뜨리고 일선 공무원들의 혼란을 부추기는 꼴"이라며 "중구의 현안을 시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발언은 모든 중구청 공직자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이어 "이장우 시장은 행정안정부에서 임명하는 광역시 부단체장을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일 개막된 ‘세종 빛축제’의 준비 미흡과 관련하여 고개를 숙였다.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종 빛축제’와 관련하여 그간의 사정을 설명한 후 미흡한 준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축제라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었지만, 내가 보기에도 빛축제가 미흡한 모습이었다”는 속내를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이어 “빛축제 준비 미흡과 관련하여 지난 3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노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또한 최민호 시장은 이응다리
전라남도는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열어 2023년 전남도 명예예술인 24명을 지정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거주자로 30년 이상 예술활동에 매진하면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와 사회 기여를 통해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학·미술·연극 등 분야별 명예 예술인을 지정하고 있다.지난해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후 전국 최초로 총 31명의 명예 예술인을 지정했다.올해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신청한 예술인 중 시군에서 신청 자격 등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26명의 원로예술인을
전라남도는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올 들어 초대박 행진을 하는 가운데 남도의 일몰일출 명승지와 전통시장 겨울철 진미 탐방 등 겨울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1029회, 2만 54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4회, 1만 7115명)보다 이용객이 49%나 늘었다.올해 남도한바퀴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은 일반코스 기준 9900원부터 2만 4900원까지로 다양하고 저렴한 30여 알찬 코스를 기획하여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등과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식에는 김상협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위
대전시가 오는 5일 대전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보건소 담당자, 통합건강증진사업 자문위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보건소별 사업성과와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일선 건강증진사업 담당자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또한 보건소의 성공적인 건강증진사업 사례에 대해 각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고 결과에 따라 대전시장 상장도 수여한다.남시덕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민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회가 주관하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5일과 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대회에는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5개국 미용 국가대표단을 비롯해 외국 경연자 100여명, 국내 경연자 3000여 명이 80개 분야 미용 경연을 치른다.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 경연 대회, 창작 작품 발표, 뷰티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OMC(세계미용협회) 헤어월드에 참여해 미용 부분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의 헤어 작품과 공연도 펼쳐진다. 4개
세종시가 지역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로고, 포장, 홍보물 등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세종시는 1일 시청 1층에서 ‘청년 뛰다, 그리고 날다’라는 주제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실용화된 디자인 성과물 중 로고(CI/BI) 12건, 포장 5건, 홍보물(카탈로그) 및 PPT 7건이 전시된다.이 사업은 지역 내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로고, 포장, 홍보물, 프리젠테이션(PPT)에 관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전국 9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홍보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육성 및 신기술 보급,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청년농업인 육성 기획 보도 등을 추진해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 업무 공로를 인정받았다.주요 실적은 신품종 육성 및 탄소중립 관련 기획 보도 추진, 주 3건 이상 신문·방송 보도자료 제공, 농촌진흥청 카드뉴스 공유 등 매체 협업이다.또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수준 높은 농업인 교육·홍보 영상도 제작했으며, 사회관
충남도는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화하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도는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작성된 구 토지대장의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현재까지 7개 시군이 사업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3개 시군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정률은 81%다. 내년 5개 시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전 시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충남도에 따르면 구 토지대장은 조상 땅 찾기, 토지 소
김태흠 충남지사가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전 뉴욕시장·블룸버그 창립자 및 CEO 등으로 유명한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와 손을 맞잡았다.충남도는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블룸버그 특사를 만났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와 블룸버그 특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개최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충남도는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마련한 이번 지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1일 부산 수영구청에서 조선 5대 수영성 지자체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 수영구청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서해안 방어의 일선이었던 충청수군절도사영이 있던 보령시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부산 수영구·경상우도 수군절도사영 및 통제영이 있던 경남 통영시·전라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전남 여수시·전라우도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전남 해남군이 참석했으며, 조선시대 때 바다를 지킨 수영성이 있던 5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영성이라는 공통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 대
세계가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을 ‘대한민국 탄소중립 수도’로 인정했다.기후위기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회의에 미국 워싱턴·프랑스 파리·일본 도쿄도 등 주요국 수도 단체장과 함께 김태흠 지사가 특별 초청받았다.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COP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당‧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1일 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구국회의원선거(후보자)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2억 2천 3백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하면 평균 4천여만 원(21.4%) 증가했다.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큰 선거구는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으로 3억 4천 4백여만 원, 가장 작은 선거구는 대전 유성구을로 1억 7천 9백여만 원으로 나타났다.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수 및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신호탄이 될 ‘충청권 초광역의회’가 시·도별 4명씩으로 균등 구성해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11월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의회는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초광역의회 구성 규약(안)으로 초광역의회 의원정수 16명, 의원 임기 2년, 의장 1명 및 부의장 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 운영, 의회사무기구 설치 등에 합의했다.4개 시·도의회는 합의된
대전시는 지난 30일 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 제4차 2023년 친환경 자동차 전문정비 실습 교육생 2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정비시대를 선도하는 현장 실무에 적합한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가 교육 비용은 전액 지원했다.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 4회차에 걸쳐 실시됐다.전기자동차 충전장치, 고전압배터리정비 및 냉각시스템, 전기자동차 고장진단
세종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한다.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기존 시행 지역인 수도권과 부산·대구에 더해 세종, 대전, 광주, 울산 등 4대 특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의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제한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충남도가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고농도 발생 강도·빈도를 낮추고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8㎍/㎥로 정책 시행 전 대비 20%(△7㎍/㎥) 개선됨에 따라 정책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산업·발전·수송 등 부문
충남 서산에 초기 자본과 영농 경험이 적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덜어줄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시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국비 14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