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밤늦게 금산에서 추가로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3일 공주 확진자를 끝으로 4일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7일 카자흐스탄발 외국인 3명을 포함해 총 6명의 확진자(충남#174~179)가 발생했다.충남#178(금산#03)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7일 금산#02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체채취 의뢰했으며, 양성판정을 받고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충남#179(금산#04) 확진자는 영아로 지난 7일 검체채취를 하고 당일 금산군보건소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3명(#142~144)이 추가 발생했다.142번 확진자는 유성구 덕명동에 거주하는 40대로, 건설회사 현장 사무실 근무자로 알려졌다. 지난 3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현장사무실 동료 2명이다. 가족은 타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43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30대로, 전날 확진받은 14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백화점세이 근무자로, 밀접접촉자는 가족 1명과 동료 4명 등 5명이다.이에 따라 백화점세이
충남도는 3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금산과 당진에서 4명이 추가됐다고 7일 발표했다.충남#174(금산#02) 확진자는 30대로 지난달 26일 역학조사 진행과정에서 대전#103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당일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지난 6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재검체채취한 결과, 7일 금산군보건소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예정이다.이 확진자는 대전#103 확진자가 옥천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30분정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던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
대전 백화점세이가 7일 하루 자체 휴점을 결정하고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백화점세이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폐점 후 4층 정장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의 어머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직원이 확진된 것은 아니지만 방문 고객과 내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 조치 일환으로 7일 자체 휴점하고 방역을 실시키로 결정했다.백화점세이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이날 전 층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8일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또 어머니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자녀 직원은 물론 인근 매장에서 일했던 직원들에게도 검사를 받아볼
대전시는 6일 오전 7시 현재‘코로나19’확진자 2명(138번, 139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38번 확진자와 139번 확진자는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8번 확진자는 110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작가격리중에 있었으며, 7월 4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확진됐다.139번 확진자는 더조은의원 환자로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7월 2일부터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확진됐다.한편, 7월 6일 현재 136
대전시는 4일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130~134번)이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전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4명이다.130번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대전 129번 확진자의 배우자다.131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이들 부부의 자녀로 확인됐다.132~134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126번 접촉자로 분류됐다.132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이 의원에 입원했던 환자다.133‧134번 확진자는 30대로 각각 서구와 유성구 거
대전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대전시가 오는 5일까지 실시하기로 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현재 상황의 엄중함과 심각함을 고려해 시민들이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19에 대한 강화된 대응체계를 견지하고, 방역관리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기간을 7월 12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최근 우리지역 코로나19는 다양한 경로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3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확진자 1명(#129)이 추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129번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27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가족 6명과 친구 1명 등 7명이다.이동경로는 6월 27일 카페하린(만년동), 6월 30일 오롯이커피(만년동), 7월 1일 황태고을(봉명동) 등이며, 도보 또는 자차로 이동했고,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는 2일 논산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됐다고 3일 발표했다.충남#172(논산#08) 확진자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충남#171(논산#07) 확진자와 같은 케이스로 확진받았다.즉, 지난 20일 확진판정 받은 논산#04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1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무증상) 했으며, 음성으로 확인됐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지난 2일 자가격리 해제 전 13일째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자가격리 중 확진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동동선에 대한 접촉자 파악 등 상세한 내용
대전시는 3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확진자 1명(128)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28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앞서 확진된 126번, 12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며,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126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27일과 29일 근무했으며, 지난달 26일 저녁에는 직장 동료인 127번 확진자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방문한
코로나19 중증환자에서 적출한 폐 조직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지난 6월 20일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위중 환자에게 폐를 이식하는 데 성공한 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센터 팀이 2일 공개했다.사진을 보면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돼 정상적인 폐조직을 찾아보기 어렵다.폐의 중심기관과 혈관 주변으로 염증이 심해 치즈처럼 녹아내린 흔적도 관찰된다.폐이식을 집도했던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정상적인 폐는 만지면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한 촉감이 있는데 코로나19 환자의 폐는 거의 돌덩어리와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대전에서 2일 오전 ‘코로나19’확진자 2명(#123~124)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123번 확진자와 124번 확진자는 인후통, 근육통 등 감기증상이 발현되어 각각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근무해온 사회복무요원과 그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느리울초등학교는 이날 학생들을 급히 귀가시켰다.사회복무요원의 아버지는 LG유플러스 대전 오류사옥 2층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대전에서 1일 오후 122번째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122번 확진자는 기저질환자로 발열과 식욕부진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119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알려졌다.한편, 천동초 확진자와 관련된 학생, 교직원 등의 검체 결과는 오후 7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1일 지난 30일 밤과 1일 오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충남 169번째(금산#01) 확진자는 지난 26일 대전#104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당일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의뢰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지난 30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재차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30일 밤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다.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타 접촉자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금산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으나 대전 접촉자로 인해
미국에서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보인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공급된다. 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다.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오늘(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중증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미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 승인을 내렸다. 이후 국내에서도 지난달 3일 식품
대전시는 30일 오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명(#118~121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121명(해외입국자 16명)이 됐다.118번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여성으로 전날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119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초등생 확진자를 밀접접촉한 동급생 2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120번, 121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115번과 밀접접촉한 동급생으로 조사됐다.시는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파
세종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아름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29일 자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최근 쿠웨이트를 방문했다가 지난 16일 귀국했다. 공항 검역단계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잔기침 증상 등을 보여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밤 확진됐다.밀접접촉자는 아내 1명으로, 오늘 검사 예정이다.이 확진자는 격리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알려져 자택 외 동선은 없다.역학조사에서 추가사항 발생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30일 20대 카자흐스탄인이 한 명 추가 확진(충남#168)됐다고 밝혔다.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충남#167(아산#17) 확진자도 카자흐스탄인 20대였다.연이어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충남 168번째(부여#13) 확진자도 카자흐스탄 20대로 지난 22일 입국했다.지난 29일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했으며 다음날 30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무증상으로 알려졌다.충남도와 부여군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도는 이로써 총 누진 확진자 수는 168명이고 현재 18명의 확진자가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30일 오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지역 116번, 117번 확진자다.대전시에 따르면 116번 확진자와 117번 확진자는 각각 확진자 65번과 110번의 접촉자로 지난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알려졌다.116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확진된 요양보호사 65번 확진자와 같은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최종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117번 확진자는 서구 도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동거남의 9살 아들(B군)을 여행용 가방안에 7시간 넘게 가둬 결국 숨지게 한 의붓어머니 A씨(41)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조사결과, A 씨는 B군을 가둔 가방 위에서 수차례 뛰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지검 천안지청은 A 씨가 지난 1일, 여행용 가방에 갇힌 B군이 호흡 곤란을 호소했는데도 여러 차례 가방 위에 올라가 뛰는 등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며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게임기 고장의 책임을 B군에 돌리며 "훈육한다"는 등의 이유로 이와같은 학대를 자행했다.가방 속에 몸을 웅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