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은 이달 29일과 30일 대공연장에서 변함없는 크리스마스 선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주인공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이번 공연은 1막 마지막 장면 ‘눈송이왈츠’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은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아울러 2막에서는 남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돋보이는 ‘로즈왈츠’와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맞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4 ‘플루트(Flute), 영롱한 매력에 빠지다!’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대전시향 단원들과 다양한 시대와 편성의 플루트 앙상블 곡들을 연주한다.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라장조, 작품 285’로 경쾌하게 시작해 슐호프, 드메르스망,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된 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을 주제로 만들어진 웹스터의 ‘플루트,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랩소디’로 화려하게 대
아산시교향악단 제2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아산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유하나가 작곡한 창작 뮤페라 ‘삼월하늘’이 초연된다.창작 뮤페라 ‘삼월하늘’은 유관순 열사가 현재로 찾아와 1번 국도 서울에서 출발해 금의 병천까지 내려오면서 과거 일제시대의 일을 회상하며 이루어지는 픽션(fiction)이다.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음악(뮤페라)으로 체험하며, 그 당시 일본의 잔악성과 열사의 험난한 독립운동을 재조명해 역사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기 쉬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이달 15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1회 젊은 예인을 위한 협연무대인 ‘꿈꾸는 광대’를 연다.이번 공연은 전국의 젊은 유능한 국안인들에게 국악연주단과 함께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공연은 정도형·김영절의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쟁 박훈(목원대), 해금 임유리(경북대), 대피리 심재근(중앙대), 해금 조현아(단국대), 생황 권선아(전남대), 가야금 박종찬(서울대)씨가 협연자로 함께 나서게 된다.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난해 9월
청주시립국악단 '젊은 예인'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오디션에서 선발된 떠오르는 신예들이 펼치는 다양한 분위기의 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에서 시립국악단은 대금 송누리영(한양대)의 대금협주곡 ‘대바람 소리’, 가야금 이혜준(추계예대)의 ‘비가’, 해금 이소영(한양대)의 ‘다랑쉬’, 가야금 박소현(서울예대)의 ‘아랑의 꿈’, 해금 추연지(중앙대)의 ‘상생’, 대금 김소희(이화여대)의 ‘타래’를 협연한다.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립기념관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기증자료 특별전 '근대 교육, 시대를 담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근대 교육의 시작과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에 따른 교육 실상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전시에서는 근대 교육과 관련한 주요 자료기증자 10분을 선정, 이들이 기증한 교과서·참고서 등 자료 57점이 전시된다.주요 전시자료는 최초의 근대 관립학교인 육영공원에서 사용한 교과서, 식민지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제정한 조선교육령, 식민지 교육 실상이 담긴 졸업기념 사진첩 등으로, 이를
창작뮤지컬 '빨래'가 오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빨래'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75만 명의 관객이 관람, 내년에는 5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다.작품은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냈다.특히, 이번 공연은 작곡가 민찬홍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총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몽골국립예술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전과 울란바토르 오후도시 체결 5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문화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기획된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은 드넓은 초원을 이동하는 몽골 유목민의 삶 속에서 형성된 그들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특히 한 명의 사람이 2음 이상의 음을 동시에 발성하는 몽골 가창법인 후미와 몽골을 대표하는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와 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외에도 몽골의 전통 민요와 춤을 함께 감상할수 있는 무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2019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가 이달 20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충남무형문화재 제1호 한산세모시 짜기, 제21호 서천부채장의 공작부채, 제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충남 무형문화재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한 창작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가장 충남답고 한국적인 정서로 표현될 충남의 귀한 보물 ‘천년의 사랑-모시꽃 피다’가 예산에서 다시 꽃을 피우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오정해 소리꾼이 ‘시
방방곡곡 찾아가는 문화공연 '살롱 드 아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선문대 원화관 아트홀에서 열린다.충남 아산시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직장, 학교 등을 찾아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살롱 드 아산'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주로키, 정은수와 친구들, 김마스타 트리오 밴드와 선문대학교 동아리 밴드가 출연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한다.특히 이날 공연은 수능일 다음 날 열려 그동안 학업으로 고생한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관람료는 무료로
연극 ‘전태일 1948-우리의 이야기’가 오는 16일까지 정동 인쇄골목의 복합문화공간 '구석으로부터'의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2019 예술창작지원사업 지원 단체인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정기공연으로 평화시장 봉제 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이 시대의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전태일들의 노동현실을 보여준다.아울러 1970년대 당시의 열악한 공장과 현대로 시공간이 넘나드는 공간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특히 단순히 앉아서 보는 연극이 아닌 지하부터 2층까지의 공간을 오가며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공연은 이달 1
충남 아산시 온양2동은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양화교실 작품전시회 ‘예향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온양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양화교실의 수강생들의 작품 총 40여 점이 전시된다.특히, 이 자리에는 박찬중 前온양2동장이 회원들과 함께 수강하며 그린 작품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오세관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온양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음성전통시장 가을 축제가 이달 7일과 12일, 17일 총 3일에 걸쳐 음성읍 시장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2019년 코리아세일페스타(KSF)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축제 첫날인 7일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고객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된다.12일에는 방대한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17일에는 비빔밥 속에서 금반지와
‘2019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오는 13일 10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충주지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써 마련됐다.발표회에는 각 읍면동 총 23개팀 56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노래, 풍물, 색소폰, 난타, 댄스, 체조 등의 실력을 뽐내며 지역 내 각계각층에서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10개 읍면동의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서예, 서양화, 수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보령시는 산과 들, 바다의 저마다의 색을 담은 특별한 관광지를 추천하고 나섰다.가을 붉은 빛 단풍으로 유명한 성주산은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과 성주산, 옥마산을 잇는 산줄기에서는 오색찬란한 가을 단풍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보령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산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대전시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호텔 ICC에서 미디어 영상제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를 개최한다.국내 최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각적 연출을 구현하는 전문가(Visual Art-Technician)들의 미디어 영상제이다.'비쥬얼-아트 테크'는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장르 구분없는 예술(visual art)과 컴퓨터그래픽, 특수촬영 등 과학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한다.행사는 우수 아티스트에 대한 시상식, 이덕우(위지윅 스튜디오 VFX Producer 본부장)· 안희
‘코리안드럼 영고Ⅱ’가 이달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이 공연은 1996년 6월 유럽의 저명한 예술기획사 유로스테이지 대표 피터울테의 의뢰에 의해 제작된 작품으로, 1985년 광복 40주년 국수호 감독에 의해 창작된 ‘북의 대합주’를 보고 기획한 작품이다.국수호 예술감독의 ‘코리안드럼 – 영고Ⅱ’는 우리 민족의 기상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북춤으로, 기원 전 부족 국가 마한시대의 제천의식인 영고를 오늘의 시각으로 구성한 작품이다.영고(迎鼓)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는 어떤 때를 대하고 있는 형태
충북 옥천의 천년 고찰 용암사에서 바라보는 운해와 일출을 찍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옥천으로 몰리고 있다.일 년 중 이맘때가 옥천 용암사 운무대에서 일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고이기 때문이다.'구름이 춤추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운무(雲霧)대는 1전망대부터 3전망대까지 3곳이 있다.이 곳에서 바라보는 운해와 일출은 미국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포함될 정도로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특히 용암사 일출은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에도 포함됐다.낮게 깔린 구름은 춤을 추듯 일
이달 23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가 열린다.이 연극은 인간 존재의 불안과 좌절, 소외의 문제를 실존적 관점에서 표현한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 원작의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각색한 작품이다.연극배우 故 추송웅씨가 1977년 서울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한국 연극계에 모노드라마 붐을 일으킨 이 작품은 1988년에는 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초대 공연 등으로 지금까지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연극은 포항의 중진 배우 백진기가 기획·제작·장치·연출·연기 등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콘서트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콘서트는 열 번째 정규음반 ‘이머젼(IMMERSION)’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2017년 연말 투어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공연이자 국내에서 나윤선 트리오의 연주로 10집을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이다.투어에서는 ‘이머젼’에 수록된 인 마이 하트(In My Heart), 히어 투데이(Here Today) 등 나윤선의 자작곡과 조지 해리슨의 이즌트 잇 피티(Isn't It a Pity), 레오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