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 천안시민들의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과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을 통해서 모인 총모금액은 25억4800만 원으로 전년(24억2300만 원) 대비 5%(1억2500만 원) 상승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천안시복지재단은 역대 최고치 22억7500만 원 모금액을 달성해 누적 후원금이 118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후원물품은 9억9,000만 원 상당 물품이 기부돼 2022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 원년을 맞아 실국원장들에게 목표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저를 비롯해 양 부지사, 실국원장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실국원장들은 각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숲을 봐야 한다”며 “나무만 보고 가는건 전체를 볼 수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전체를 보고 업무를 추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전 재선 서산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30일 팔봉중학교(교장 정훈희) 명사 초청 진로 특강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자신입니다”라고 강의를 시작한 조규선 이사장은 ‘나는 누구인가? 큰 꿈을 갖자’는 강의 주제를 통해 “인생은 15세부터 운명이 만들어진다”면서 “오늘 여러분의 생각과 노력이 일생을 만든다”고 강조했다.조규선 이사장은 이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한한 잠재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상상력과 용기·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행동할 때 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3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충남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14명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지원자격은
“그동안 닦은 기반 위에 획기적 발전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올 한해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그리고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 힘을 쏟겠습니다”가세로 태안군수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가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과 경제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중앙로 광장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돌입, 일반농산어촌개발·포스트 어촌뉴딜 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새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사)한국나눔연맹 이순자 행사지원팀장과 정훈재 과장은 지난 2일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들이 쌀 1천 포(10톤)를 군에 기탁했다.기탁식에 참석한 이순자 팀장은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 태안군청을 찾게 됐다”며 “계묘년 새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일 시청 1층에 위치한 NH농협은행 계룡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탁을 실시했다.이날 기탁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 자치단체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 대비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계룡시민이라면 계룡시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이응우 시장은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충남교육청이 기초학력 지원사업을 강화한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학력향상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학력향상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부진원인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점진적인 학력회복을 꾀한다.구체적으로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 및 공유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온채움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온채움선생님 등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인력 확대 ▲두드림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이끎학교 운영 ▲학습지원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학습결손
행정 조직 인사에 불만을 가진 현직 언론사 기자가 군(郡) 공직자에게 압력을 행사해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충남 금산군의 고위 간부인 실장 L씨는 모 언론사 기자 G씨가 지난달 29일 사무실로 찾아와 협박성 발언을 하며 위력을 행사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L실장은 G기자가 '공로연수를 왜 안 내느냐?, 명예 퇴직이라도 하라'는 등 퇴직을 강요했다고 말했다.정년을 1년 앞둔 L실장은 지난해 10월 공로연수를 신청했다가 금산군의 만류로 신청을 취하한 바 있다. 금산군수는 6개월짜리 실장이라는 점, 타 지방자치단체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충혼탑 참배 후 전 직원과 함께 하는 시무식을 통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전진석 부교육감·양 국장·감사관·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참배에서는 충혼탑에 헌화 및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충남 미래교육의 힘찬 추진을 다짐했다.충혼탑 참배 이후 열린 시무식에서는 1월 1일 자로 도교육청에 전입한 직원들과 기존 직원들의 상견례가 이루어지고, 간부 직원들과 인사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해 충남교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2일 의장실에서 2023년 1월 2일자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승진 1명·의회로 전입하는 직원 1명·신규 임용 5명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김영훈 주무관이 지방속기주사로 승진하였고, 정재중 팀장이 배방읍사무소에서 전입했으며, 서동희·이남경·이종민·정영선·조경식 정책지원관이 신규 임용장을 전달받았다.김희영 의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의원 의정활동을 도울 정책지원관이 임용돼 더욱 의회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아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
충남 청양군이 새해 벽두부터 청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할인판매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용 확대, 군민의 절약 생활을 돕는 특별 조치다.판매량은 1월 1일부터 모바일(카드) 상품권 6억 원, 1월 2일부터 종이 상품권 4억 원 등 10억 원어치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할 예정이다.개인별로 50만 원 한도 구매가 가능하며, 법인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 상품권 ‘chak’)을
충남 서천군이 올해부터 결혼 후 지역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에게 충남도 내 최대금액으로 결혼정착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청중장년층의 안정적 정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된 이번 결혼정착금 제도는 지난해 12월 ‘서천군 인구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지원금액은 한 부부당 770만원이며, 혼인신고 1년 후 최초 200만원을 주고 2년 후 270만원, 3년 후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로부터 부부가 계속해서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한명 이상이 만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12월 3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참석 업체는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조미김) △어업회사법인 명품김(주)(김스낵) △판교농협(도토리묵) △서천군수협(멸치)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서래야쌀) △강산소곡주(소곡주) △삼화양조장(소곡주) △농업회사법인 한생(주)(기름세트) △주식회사 서천한산식품(모시젓갈)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표고버섯세트) 등 10곳이다.이날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운영관리, 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1일까지 교육감 공약 추진실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18대 충남교육감 1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18대 충남교육감 1기 공약이행평가단’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고,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남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면(교직원·학부모 포함) 지원이 가능하다.‘18대 충남교육감 1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인구비율에 의한 시·군별 모집인원 기준에 따라 모집하되 모집 인원 초과하여 응모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평가단
지난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충남 서산시가 신년을 맞아 3대 유통혁신 정책으로 농식품 판로확보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3대 유통혁신 정책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이한 서산시의 새로운 원예산업 마케팅 전략으로 ▲전략품목 중심 통합마케팅 확대 ▲MOU기업 협력 구축 및 확대 ▲소득 창출형 소비자 직거래가 골자이다.먼저, 시는 생산‧유통시장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통합마케팅 9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해 산지경쟁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정부 주도하에 추진되는 원예산업 정책을
충남 서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완섭 시장은 “공무원들이 많이 달라졌다는 말과 최근에는 제설작업을 잘해줬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쁘다”며 “서산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새해 출발에 앞서 ‘클레오파트라’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클’은 clean을 의미하며,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레’는 lay-out을 의미하며, 미래를 위해 큰
충남 아산시가 민선 8기 박경귀 아산시장 취임 1호 결재로 출발했던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에 나서며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지난해 12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 시는, 2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기획조정 △문화관광 △체육 △환경녹지 △항만수산 △복지보건 △교육 △경제 △도시개발 △건설교통 △농축산 △행정안전 12개 분야별 시민 위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참여자치위원회는 시정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과정에 전문가와 활동가, 시민, 공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2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일자 인사발령자 인사·의원 인사·떡 케익 절단 순으로 간소히 치러진 이날 시무식에서 김희영 의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 토끼의 기운을 받아 우리 모두 아산시의 힘찬 도약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자”고 강조한 후 “새 청사 입주를 통해 시의회 보금자리가 바뀐 만큼 새 마음 새 뜻으로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2023년 아산페이’ 할인판매에 나선다.최근 국비 지원금 축소로 인근 지자체에서 할인율을 축소하는 가운데, 아산시는 10% 할인율을 유지할 방침이다.시는 총 1025억원(모바일‧카드 925억, 지류 100억)을 발행해 소진 시까지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한 달간 구매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해 시민들의 명절 차례상 물가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또, 올해부터 아산시 새마을금고 10개 지점에서도 지류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를 시작해 한층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