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에 30년째 근속 중인 한 교수가 10여 년간 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쾌척해온 일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배재대는 이 장학금으로 학부‧대학원생을 지원하고 발전기금으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학교 입구에 조형물을 설치해 그의 대학 사랑을 알리고 있다.소프트웨어공학부 컴퓨터공학 전공의 정회경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배재대에 지속적으로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전하고 있다.정 교수는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나서 종종 장학금을 기탁하곤 했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
세종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가 21일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직장맘(대디) 노무상담 및 모성권 보호 교육 ▲여성·가족 친화 노동환경 조성 등 육아기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홍만희 대표는 “직장맘(대디)를 위한 지원 외에도 여성‧가족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세종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세종시 공공시설 이용 관련 시민 모니터링, 공동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해 나가자”고 말했다.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총괄 운영하
충남도립대학교가 QR코드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학시설 관리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현장시설관리 디지털화 솔루션인 ‘하다(HADA)’를 오는 6월까지 시범 도입, QR코드로 간편하게 시설물 불편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하다(HADA)는 시설물 사용시 발생한 불편사항을 사용자가 직접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핸드폰으로 입력해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시설, 설비 문제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보고하고 해결까지 추적이 가능해 사용자와 관리자 간의 실시간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대학 시설물에 대한 QR코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2024 1차 DSC 기획리빙랩 지원사업’의 참가팀을 공모한다.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3월 25일~4월 19일, 지역현안 발굴 및 해결 사업을 지원하는 ‘DSC 기획리빙랩 지원사업’의 참가팀을 모집한다.‘DSC 기획리빙랩 지원사업’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지역현안을 모빌리티 기술과 리빙랩 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로써 선정된 팀은 리빙랩 기획을 위한 활동 지원금 ‘혁신인재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이번 지원사업은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올해 입시 환경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체 모집인원의 축소와 의예과 정원 확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 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자율선택하는 무전공 모집 등 입학 전형이 더욱더 복잡하고 다양화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빠르게 변하는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입 상담 전문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입 진학 지도를 위한 다양한 자료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2024. 3. 28. 시행) 개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각 교육지원청에서 선정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학생생활지도 경력이 있고 교육활동 관련 지식과 경험이 있는 교원, 학부모, 교수, 경찰공무원, 변호사, 기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부 31명, 서부 31명으로 총 62명이다.이번에 위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각 학교에서 운영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대전
충남교육청은 25일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2024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초·중등교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충남교육청은 올해 2024년 평화통일 운영계획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추진 계획'을 세워 남북교육교류협력위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헐커스주식회사가 25일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2023년도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두 기관은 지난해 서부 관내 엘리트 학생선수 및 팀 육성을 위해 협력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분야까지 그 협력과 지원의 폭을 넓히게 된다. 또한 학생건강 체력평가시스템(PAPS)의 확대 추세 속에 학교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지원 사업을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함으로써 체력측정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학교의 업무부담도 일부 완화할 수 있을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이 '2024년도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빛내줄 협연자를 공개모집한다.충북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국악 관․현․타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이다.지난 해에 진행한 학생 협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2명(팀)을 모집한다.원서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응시원서와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되고, 오는 4월 13일 16시 10분 교육문화원 2층 파트 1실에서 대면심사가 진행된다.대면심사는 관․현․타악기를
대전시교육청은 25일부터 전체 공립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산업(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안전보건 통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은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 업무를 통합하고 위험성평가 업무지원 컨설팅을 신설하여 학교 근로환경의 위험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과 예산부담은 낮춰 효율적인 산업안전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이 같은 방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위험성평가의 개념이 어렵고 생소해 형식적 업무처리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충남아산교육지원청은 25일 특별교육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1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점검단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시작 전 점검의 객관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검내용 △점검방법 △점검자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고 점검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청, 아산시청 위생담당자, 학부모, 소비자 시민모임 등 총 15명으로 2인 1조 학교 식생활관을 불시 현장 방문하여 △검수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며 상반기에는 학교급식 분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손석우 교수 연구팀은 미래 기후 이산화탄소 증가-감소 실험을 통해 중위도 스톰트랙의 이력현상(히스테리시스, Hysteresis)을 최초로 보고했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Nature Climate Change) 온라인판에 3월 21일 출판됐다.스톰트랙은 종관 규모 일기계들이 경압성이 강한 지역을 따라 이동하는 경로를 의미한다. 스톰트랙은 전 지구적으로 대기의 운동량, 열에너지, 수증기 등을 적도에서 극으로 수송하여 지구 시스템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구가 많이
인하대학교는 김웅희 아태물류학부 교수(대외부총장)가 최근 현대일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1978년 설립한 현대일본학회는 일본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연구 진작, 한일 연구자의 학술교류 활성화, 정책대안 개발, 학술지 ‘일본연구논총’ 발간 등 일본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일본연구단체다.김웅희 교수는 2024년부터 2년 동안 현대일본학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김웅희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올 한해 현대일본학회가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학술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세종대학교가 해군OCS장교중앙회와 지난 3월 13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정식은 세종대 배덕효 총장, 홍우영 부총장, 해군OCS장교중앙회 최홍윤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해군 인재를 양성한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 인적 교류를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배덕효 총장은 협정에 대해 “세종대는 그동안 해군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우수한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해군OCS장교중앙
고려대학교는 3월 22일(금) 오후 4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최상영 고려대 일본교우회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려대는 최상영 고려대 일본교우회장이 한일 간 철강, 자동차 무역의 가교역할 수행, 제일본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체육 인재 발굴과 범교포 차원의 후원사업 추진, 일본교우회장으로서 해외 지역 교우회 운영의 모범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 발전을 위한 기여 및 모교 럭비부 선수의 훈련 비용 전액 지원 등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고려대와 와세다 대학 간의 협력
대전교통공사와 우송대학교는 25일 재난·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 재난·안전분야 기술 및 정보 교류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및 견학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18년간 무사고 도시철도를 운영 중인 대전교통공사로부터 많은 학생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아 취업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좋은 인재를 성장시켜 대전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지역 내 대표 공기업인 대전교통공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강지천 동문(81학번)의 기부로 진행되는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 수여식이 6회차를 맞이했다. 한의과대학 본초학 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강 동문은 본초학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매 학기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3월 18일(월) 개최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호철·부영민·송정빈·이경진·최호영 교수가 참석해 탁월한 성적을 올린 서영서 학생(22학번)을 축하했다.장학금을 받게 된 서영서 학생은 “들뜨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강지천 동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진로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
대전중부경찰서는 25일 경찰서장 주재 하에 관련 부서장 및 지역경찰관서장 등 10명을 위원으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중부서는 국민적 불안감이 높은 이상동기 범죄와 강력사건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해 지역민의 안전을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매달 범죄예방 실무회의와 전략회의(TF)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회의 추진 안건으로는 ▲봄 행락철 다중운집 예상지역 범죄예방활동 강화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치안 취약지점 가시적 위력순찰 등을 설정해 원활한 이행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길재식 서장은 “주요 범
4대(代)에 걸쳐 등대와 같은 항로표지를 관리·운영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가족이 탄생했다.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지난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임용된 김성언 씨(27세)의 가족 이야기다.김 씨의 가족은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로표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김대현 주무관(57세, 1987년 임용)까지, 직계 4대가 항로표지 분야에 근무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김성언 주무관의 증조부 고(故) 김도수(1914~1981) 주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오전 태양활동 극대기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 발생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관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관심' 단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경보 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첫 번째 단계로서, 위기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나 수준이 낮아 위기발전 가능성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태양활동 극대기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를 말한다. 태양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태양흑점 폭발 및 태양 방출물질(X선, 고에너지입자, 코로나물질 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진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