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대전 0시 축제를 기점으로 명실상부 K-POP의 도시로 거듭났다.축제 이틀 차인 12일 한국을 넘어 세계적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K-POP의 열기는 대전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됐으며, 대전 원도심 중앙로는 개통 이래 사상 최대 인파로 들썩했다.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에도 열광했지만, K-POP 댄스 공연과 거리 노래방, 월드 DJ 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했다.12일 대전 0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중앙로 무대에서 메인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11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12일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고 밝혔다.독립기념관 겨레의집 뒤 3.1 문화마당에서는 다이내믹한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2023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가 펼쳐졌는데, 장태희 트리오+고호정·반도·홍순달밴드·이주미 재즈 팔레트의 화려한 재즈 연주와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웰컴존에서는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가 펼쳐져 천안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이 열렸는데, 청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2일째인 12일 신정호 호수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마련된 워터슬라이드에서는 ‘이순신 물총대첩’이 펼쳐졌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 퍼포먼스에는 아산시를 점령한 ‘왜군 좀비’와 이를 물리치는 ‘조선 수군’의 한판 대결을 재연했으며, 오전까지는 비가 내리며 날씨가 흐렸지만, 정오를 지나면서 비가 개인 뒤에는 청명한 햇살이 내리쬐었고, 이후 퍼포먼스가 진행될 때는 500여 명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루었다.특히, 아이들은 무더위를 날리는 물총 싸움을 통해 왜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11일 한류의 뿌리와 발자취 재조명으로 신한류 문화를 제시하는 ‘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정부 및 기관 인사·대사·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K-컬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공연·전시·체험 등을 운영해 새로운 한류 문화를 선보며, 개막식 행
2023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11일 개막한다.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축제는 행사장을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는 존(zone)으로 나눠, 각 구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출된다.과거존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모습을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immersi
대전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소제동 철도 관사촌 일원에서 '누들대전 페스티벌'을 연다.대전은 일제 강점기 철도 교차점 배후도시로 철도로 운송된 밀가루를 활용하면서 면 종류의 음식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올해 첫 개최되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은 '면의 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행사다. '잇다 누들, 잼 있다 대전'을 주제로 소문난 누들존, 누들의 부엌존, 추억의 누들존, 누들로드존 등 4개 행사존이 마련됐다.또한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누들 주제관, 누들의 후예들, 누들 맛집 등이 상시 운영된다.‘누들의 후예들’에서는 유성
한여름 밤 도심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양각색 콘텐츠를 비롯해 안전과 교통대책까지 발표되면서 축제가 임박했음이 느껴진다.숫자로 대전 0시 축제를 살펴보면 한마디로 ‘기록의 향연’이다. 14년 만에 부활했고, 축제를 위해 개발된 안전 망루는 20곳에 배치되고, 700m 퍼레이드도 예고돼 있다. 대전을 넘어 전국 그리고 해외까지 입소문을 내겠다는 대전시의 노력이 여실히 담겨있다.0시 축제를 즐기기에 앞서 숫자로 0시 축제를 풀어본다.0시 = 대전 0시 축제는 0시(자정, Zero O’clock)라는 중
세종전통시장 대표 맛집의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축제가 열린다.세종시는 오는 5일부터 6일 18시부터 21시 30분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새내10길 일대)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연다.야시장 행사 명칭인 ‘파치맥’은 ‘파닭’의 원조이자 세종전통시장의 명물인 ‘파닭+치킨’과 ‘맥주’를 뜻한다.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점은 총 24곳으로, 시민들은 야시장에서 대표 명물인 파닭은 물론, 분식, 족발, 만두, 강정, 식혜, 전,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방문객들은 전통시장 내 참여점포에서 음
한국효문화진흥원이 8월 유·초등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친구들과 함께 영화보면서 룰루랄라~♬’를 운영한다.‘친구들과 함께 영화보면서 룰루랄라~♬’는 8월 한 달 동안 한국효문화진흥원 지하1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시 관내 유치원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또한 지역주민 및 청년들을 위해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은 “지루했던 장마와 폭염이 계속 이어지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낼 ‘2023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이 페스티벌은 세종시의 후원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다.세종시문화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젊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했다.페스티벌 1일차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애플, 넉살x까데호
‘조치원복숭아축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등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호우 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NH농협 주관으로 운영하는 복숭아 판매전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조치원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서 1상자(3kg) 기준 7~9과는 26,000원, 10~11과는 2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쿠폰이벤트도 운영한다. 사전이벤트는 재단 축제문화팀 SNS를 통해 진행되고, 현장에서는 홍보부스에서 참여하면
태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8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치러지다 올해부터는 개최지 공모를 통해 무대를 옮겨 연포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에 함안군에서 온 아라홍련과 법수홍련이 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하는 ‘700년 아라홍련 특별전’의 아라홍련과 법수홍련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에서 개화한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연 씨앗을 틔운 것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방사성 탄소를 연대 측정한 결과 약 700년 전 고려시대의 연으로 밝혀졌다.아라홍련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식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함안군에서만 볼 수 있
대전문화재단이 단오(6월 22일)를 맞아 오는 24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과 제주, 삶의 노래’ 공연 및 체험행사를 연다.이 행사는 문화재청 '2023년 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의 하나로, 대전시가 선정돼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한다.헹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부채만들기, 미니장구만들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 및 소그룹별로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오후 4시부터는 대전무형문화재 웃다리농악 앉은반의 공연과 대전무형문화재 들말두레소리, 국가무형문화
오는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가 열린다.세종단오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된다.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팽이·솟대 ▲창포 에센스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투호·딱지·제기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화려한 버블쇼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캠핑 성수기 및 농·특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태안 한우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한다.행사기간 중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는 한우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이 마련돼 캠핑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울러, △한우 할인 판매(서산태안축협) △2023년산 마늘 판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25일까지 국민 참여형 보전나눔 프로젝트 ‘붓꽃길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붓꽃길 함께 걸어요’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중점 보전종인 붓꽃 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은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을 따라 아름답게 핀 붓꽃길을 걸은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기부플랫폼 체리가 함께하고 ㈜이포넷이 기부금을 후원한다.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핸드폰에 기부플랫폼 ‘체리’ 앱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충남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남패총박물관은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마당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남리 패총과 관련된 신석기·청동기 유물과 유적을 블록모형으로 조립하는 체험과 더불어 전문 강사의 고고학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체험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6월 18일까지 주말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마당을 방문하면
토요일 밤, 트럭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전시회가 세종시민들을 찾는다. 세종시는 지역혁신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간 문화공연으로 ‘로컬트럭(로컬크리에이트 아트트럭)행사’를 5월과 9월, 10월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트럭' 행사은 야간경제의 일환으로 트럭을 활용한 청년 예술가 공연, 로컬크리에이터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로컬트럭 행사는 오는 13일 19시부터
정여울×이다혜의 듀오콘서트 '책 때문에 사랑하게 된 것들'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대전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8일 1차 문학콘서트 '책과 사람 사이; 다정함의 깊이'에 이어 마련된 자리다. 정여울·이다혜 작가는 라디오 프로그램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에서 각각 영화와 책을 소재로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정여울 작가는 2013년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 작품은 '끝까지 쓰는 용기', '문학이 필요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