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유경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유경하 작가의 스무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일곱 번째 전시회로 ‘동서양의 소통’을 주제로 ‘Lexicon’를 비롯한 판화 2점과 서양화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유경하 작가는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자연과 다문화·동양과 서양 등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하면서 교편을 잡아 왔으며, 또한 충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였고, 저서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신과 단
아산시(시장 박경귀)에서 춘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아산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졌다.아산시는 13일 평생학습관 아산 아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재)아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연주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재)아산문화재단과 (재)춘천문화재단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경험 축적을 위해 합동 캠프 및 지역별 교류 연주회를 약속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아산
대전 0시 축제가 MZ세대의 높은 참여로 축제 시작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로 예측됐다.특히, 대학생 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MZ세대의 열정과 청춘, 꿈을 실현하는 부대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그 어느 무대보다 뜨거운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작은 단체들이 축제장 주변에서 자생적으로 공연 한데서 유래됐다.이번 0시 축제에서도 지역 예술인과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주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기획됐으며, 댄스부터 음악, 서커스, 무용, 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지휘자 정명훈 남매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함께 올라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정경화, 정명훈 남매는 11년 전 지휘자와 협연자로 만나 공연한 바 있지만,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함께 연주한 공식 무대는 1993년 이후 30여 년 만이다.또한 이날 무대는 ‘아시아 최고의 첼리스트’로 꼽히며 동양인 첼리스트로는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지안 왕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연 1부에서는 정명훈과 지
대전 테미오래가 0시 축제와 연계한 '테미심야시네마'를 오는 8월 12일 운영한다.테미심야시네마는 히트곡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철도 도시의 낭만을 담은 0시 축제처럼, 아무도 보지 못했던 0시의 옛 충청남도 관사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불 꺼진 옛 관사의 야외 정원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기 위한 공포영화 '곡성'을 무료로 상영한다.참여는 만 16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50팀(2인 1팀 기준)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자에게는 팝콘
세종시립도서관이 ‘제21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오는 30일 오후 2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마술 공연 ‘마법선물상자’를 연다.마법선물상자는 마술, 풍선, 비눗방울, 마술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창의융합형 공연으로 복숭아 축제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와 함께 복숭아를 주제로 한 책 추천(북큐레이션)도 조치원읍 도서관과 조치원 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공연은 6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관람 신청은 21일 오전
포킥스 엔터테인먼트와 신시컴퍼니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쇼 뮤지컬 를 공연한다이런 한국 걸그룹 파워가 과연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일까? 혹은 특별한 한국 여성의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연출 박칼린은 이렇게 한국 걸그룹 파워의 시작점에 주목했고, 그 ‘걸그룹 선조- 시스터즈’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담아보기로 결심했다.거기엔 조선악극단의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를 시작으로 60년대 슈퍼 걸그룹 , 대중음악의 전설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함께+green'이라는 주제로 환경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선사한다.▲ 7월 15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닭들의 꿈, 날다’ 공연을 시작으로 ▲ 7월 21일, 22일 극단 미추홀 ‘바다로 간 쓰레기’ ▲ 7월 28일, 29일 극단 셰익스피어 ‘별주부전: 신비의 물’ 등의 작품들이 매주 금, 토요일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8월 3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고고학이 들려주는 오이도 패총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격변하는 1980~90년대에 조사된 오이도 패총의 고고학 현장을 조명한 전시다.전시는 ‘오이도 패총 발굴 이야기(1부)’, ‘체험으로 느끼는 고고학(2부)’, ‘고고학이 들려 주는 이야기(3부)’로 구성돼 있다. 오이도 패총 발굴 이야기(1부)에서는 연출된 발굴 현장 사무실과 전시돼 있는 다양한 발굴 도구를 볼 수 있다.또한 오이도 패총 발굴 경과를 전시해 관람객이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
세종시가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상작을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사 1층 복도(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높이고 환경 보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가 생각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우편과 방문을 통한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유치부 159명, 초등부 92명 등 총 251명이 응모했다. 시는 이해력,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레지던시 교류전인 현대미술전시 '확장자'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간 교류프로그램의 하나로, 소속 입주작가 작품만 전시하는 기존 레지던시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는 각 지역의 오래된 건축물인 테미도서관과 연초제조장 별관 창고를 리모델링해 예술창조공간으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확장자'는 레지던시 소속 입주작가들의 활동범위를 넓힌다는 의미와 입주작가는 레지던
유럽 무대에서 ‘두뇌, 심장, 손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조화’, ‘피아노를 위해 태어난 거장적 시인’으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충남대 김소연 음악과 교수가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충남대 음악과 김소연 교수는 오는 6월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이화여대 김정은 교수와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김소연 교수는 이번 리사이틀 무대에서 클레멘티의 ‘Sonata in B-flat Major for Two Pianos, Op. 12, No. 2’, ‘Sonata in B-flat Major for Two
경남 함안군의 7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아라홍련’과 토종 홍련인 ‘법수홍련’을 한 곳에서 즐겨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립세종수목원은 6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전통정원 내 궁궐정원에서 ‘700년 아라홍련 특별전’을 개최한다.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연 씨앗을 틔운 것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방사성 탄소를 연대 측정한 결과 약 700년 전 고려시대의 연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수홍련은 함안군 법수면 옥수늪에 자생하던 우리나라 토종 홍련으로, 경주 안압지의 연과 유전자가 일치
오페레타 뮤지컬 가 오는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사라방드(Sarabande),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된 넘버와,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펼쳐내는 환상적인 무대로 ‘창작뮤지컬의 대 역습’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이번 공연은 2015년 더뮤지컬어워즈·예그린어워드
‘이마고사진학회(회장 문상욱)’의 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이마고사진학회’는 사진을 전공했거나 미술을 전공하고 사진을 매체로 작업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다.이번 현대사진전에서는 ‘일상’에 대한 작가 36인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작가들은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달라진 일상과 변화를 ‘뉴 데이즈(New Days)’란 주제 아래 새로운 관점과 실험적 시도로 해석해 이미지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코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APMA, CHAPTER FOUR’는 2019년 2월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3 꿈의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꿈의 향연 대전’ 공연을 연다.공연은 '일상으로 회복_회귀'를 주제로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삽입곡, 영화음악 등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음악 총 7곡의 연주로 구성됐다.1부 '희망'은 지난 3월부터 대전꿈의오케스트라에 참여한 영아티스트 20여명이 펼치는 무대로, ‘안토니오 비발디’가 작곡한 사계(四季) 중 '봄'을 비롯한 2개 곡이 펼쳐진다.2부 '만남'은 13년간 대전꿈의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꿈의오케스트라 9개 악기 파트
대전문화재단 중견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남명옥의 연극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동구 정동의 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연극 ‘햄릿’을 그의 어머니 거투루드를 통해 재해석했다. 새롭게 재창조된 등장인물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스파이 미하일이 나치독일에 예술로써 저항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며 거투루드의 대사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라는 말 그대로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이 작품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청년연극인들과 함께 행동 분석 과정을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3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을 무대에 올린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 사업(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에서 선정된 사업이다.이번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 ‘꿈꾸는 어린이 예술극장’은 삼일간 나눠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1일차 , 2일차 , 3일차 )이 운영될 예정이다.6월 1일
시흥시가 오는 6월 3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판타스틱 뮤직 가든(Fantastic Music Garden)’을 선보인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극의 형식으로 익숙한 가곡과 노래들이 환상의 음악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지휘자 함희경, 반주자 김한아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무대는 물론, 첼리스트 이민, 금관 5중주 ‘브라스맨’의 음악과 협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기대할만하 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