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활동하며 이러한 뇌의 활동은 우리에게 “생각”으로 경험된다. 우리의 생각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 가지 개념에서 또 다른 개념으로 계속해서 이동한다.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은 무작위적인 생각의 편린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사실 대부분 감정이 담겨있고 자기 자신과 관련되어 있거나, 내적 욕구와 목표 등을 반영할 때가 많다. 그래서 생각의 흐름에 담긴 내용과 감정 상태는 개인의 성격 및 인지 특성, 정신 건강 등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의 흐름은 의식의 제약 없이 자발적으로 발생하
한양대학교 ERICA가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4년 상반기 운영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기관’(이하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최종 선정됐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 1월 디지털 분야에서 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까지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미래 노동시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 훈련기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한양대 ERICA(로봇·PLC, 로봇·메타버스 융합 교육과정), 한화오션(Ocean DX Academy),
“가짜뉴스가 넘치는 언론환경에서 대학생들에게 뉴스를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시각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한남대의 ‘신문읽기 강좌’ 수업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강의하고 있는 허택회 교수(前한국일보 기자)는 수업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허택회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신문읽기와 경력개발’ 교양과목은 한남대가 대전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신문읽기 강좌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1년부터 대학생들의 신문읽기 확산과 신문읽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학기 전국 대학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강의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노태우 교수 연구팀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도적 압력을 받는 기업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현대 사회에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점점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해관계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고, 제도적인 규제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심해지는 제도적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의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특히, 신흥경제국들은 지속가능성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신흥경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은 환경적 및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전략적 행동을 통합해야 할 필요성
세종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는 지난달 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숭실대학교 이웅규 교수가 ‘MIM Capacitors and Interface Properties’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웅규 교수는 원자 크기 단위의 두께로 증착시키는 방식인 ALD(Atomic Layer Deposition)의 단점을 보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capacitor의 capacitance 특성과 연관된 TiO2 혹은 SrTiO3(STO)의 결정화에 대한 연구 및 다양한 방식과 온도로 결정화도를 높이려는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 동문회는 지난달 29일 대학 하워드기념관 앞에서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양승지 동문회장은 "중부권 최고의 유아교욱과라는 자부심을 후배들이 이어가도록 전 동문들이 힘을 합쳐 지원하고 있다"며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부해 우리나라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유능한 유아교육 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지한다"고 말했다.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한빈 학생회장은 “선배님의 뜻을 이어 학교와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유능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후배가 되겠다"고 했다.한편, 지
청운대학교가 지난 4일 호텔관광대학 그랜드볼룸에서 ‘2024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의 특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로컬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창업에 필요한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이 자리엔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 권영은 교무연구처장, 민병현 대외교류처장, 홍성군 김완섭 경제정책과장, 홍성DMO 김영준 대표, 청년마을 이채원 MD 등 50여 명이 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양태진 원장이 지난 4월 4일(목) 한림원회관 성영철홀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이 주관하는 제34회 석학 커리어 디시전스 강연을 펼쳤다.양태진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땅콩소년의 꿈, 농업생명과학자의 길'을 주제로,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농업생명과학자로서의 꿈을 실현해 오는 과정에서 마주한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들, 다양한 연구 수행 과정에 얽힌 숨은 일화,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은 연구철학 등을 미래 인재 및 대중과 공유고자 했다.한림원이 주관하는‘석학 커리어 디시전스’는 탁월한 성과를
성균관대학교는 주차난이 이어지고 있는 수원시 일월수목원 방문객들에게 오는 4월 6일부터 교내 주차장을 개방한다.경기 수원 천천동에 위치한 일월수목원은 2023년 5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37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성균관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교내 주차장이 붐비지 않는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대학 주차장을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개방하는 주차장은 일월수목원과 최단거리인 대학 정문 옆 주차장으로 주차요금은 수목원 주차장과 동
한양대학교는 학교와 산업계를 연결·발전시키는 ‘LINC3.0사업단’과 한양 동문을 연결하는 최고의 지식 네트워크인 ‘한양미래전략포럼’이 지난 4월 1일 한양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양대 LINC3.0사업단 김학성 단장과 한양미래전략포럼 조혜정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각자 가진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여 네트워크를 확대, 재학생에게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에서 운영 중인 현장실습학기제에 동문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 제공과 멘토로서 진로 지도를 수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와 4월 4일(목)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강대학교 베르크만스 우정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성욱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이규태 산학협력단 부단장, 변웅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간 △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소비자 분쟁 조정의 합리적 효율성 제고 방안 자문 △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분쟁 해결 역량 증진을 위한 공동 강의, 세미나 개최 및 교육과정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구종민 교수 연구팀은 스텔스( 전자기파(波)를 흡수해 레이더 영상에 나타나지 않게 하는 기술로 레이더에 의한 항공기, 미사일의 조기 발견을 곤란케 하는 기술) 국방 기술 및 고집적 통신/전자기기의 전자파 차폐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맥신(MXene) 전자기파 흡수 소재를 개발했다. 전자기파(electromagnetic wave)의 흡수 소재 개발은 레이더 탐지를 무력화하는 스텔스기술 및 통신/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유해 전자파 차단·제거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스텔스 전투
서강대학교는 4월 3일(수), 경성대, 단국대, 상명대, 원광대와 ‘공동체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구조 변화 대응’ 관련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24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신규 컨소시엄 추진을 위하여 다섯 개 대학 간 유기적인 협조와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대학 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문제 해결 역량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대학은 ▲학사제도 개편을 통한 학생의 해당 분야 교과
한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 특화역량 창업보육(Business Incubator) 육성지원사업(산학협력형)’과 ‘BI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실행되는 사업으로 독창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한남대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발되어 지역 내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2년이며, 사업규모는 5
국립한밭대학교는 창의융합학과 김민회 교수 연구실 소속 석사과정 이정인, 4학년 박은서, 황유정 학생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일반과정 연구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이공분야 여성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되어 중․고등학생들과 팀을 구성하여 공학연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들은 연구팀원으로서 대학원생-대학생 선배들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여대학원생과 함께 대학 연구실에 방문하여 공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국립한밭대 이정인 대학원생팀은 ‘용액공정을 활용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천연물과학연구소 오동찬 교수 연구팀이 미생물의 이차대사물질의 생합성 유전자(genomics)와 대사체적 특성(metabolomics)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결합한 metabologenomics 방법으로 말단에 옥사졸 모핵을 포함하는 천연물의 표적화된 발굴 기술을 개발했다.해당 기술을 통해 말단에 옥사졸을 포함하는 5개의 신규 물질 lenzioxazole, permafroxazole, tenebriazine, 그리고 methyl-oxazolomycin A와 B를 발굴했다. 말단에 옥사졸을 포함하면서 변형된 아미노
한양대학교가 국내 최대 강연 브랜드인 ‘(주)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대표이사 구범준)’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양대 교육혁신처(처장 류호경)와 세바시는 4월 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신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뛰강시리즈’라는 이름의 마이크로러닝 강좌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이를 한양대학교 ‘HY-MOOC(하이무크)’ 플랫폼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양대는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써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 누구나 한양대의 명품 강좌와 직무역량 강화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지난 3월 2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일반대학원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유성준 세종대 대학원장을 비롯해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학부 학생들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학부에서 배우는 것이 대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대학원을 나왔는지를 기업이 중요하게 평가한다며 대학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회사에서 동료들보다 경쟁력이 높아 업무 장악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장학 혜택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RA 학생의 학비 부담 사례를 들으며 수업료 감면 혜택을 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은 4월 5일(금) 오후 1시부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국제세미나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학계와 연구기관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협력을 진단하며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국제세미나는 정광용 외교부 심의관이 ‘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의의’를 소개한 후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두 개의 세션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과 ‘한국과 아프리카의 개발 협력’이라는 주제로,
인하대학교가 국어문화원이 인천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를 모집한다.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는 인천지역 내 청소년들의 비속어, 외래어 사용 등 우리말 오남용 실태를 조사하고 언어순화 운동을 펼쳐 청소년 또래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사업이다.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태조사를 하면서 언어 사용의 다양한 문제의식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주체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사고력과 국어 사용능력을 기를 수 있다.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올해 수혜 학생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총 4회(8차시) 이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