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인 ‘공주에서 한 달 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이른바 ‘로컬리안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에서 일정기간 지내며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SNS 등에 후기를 게재하게 해 관광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공주여행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자로, SNS 사용이 가능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구성된 10개 팀이다.참여 희망자는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관광과로 현장접수 또는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워진 지금,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드라이빙 명소를 소개했다.서해안의 낙조를 차 안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서면 월호리에서 종천면 당정리까지 이어지는 군도 5호선 해안가 도로를 추천한다.약 11km 이어지는 이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서천갯벌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낙조와 함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해안도로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또 하나의 드라이브 명소는 국지도 68호선 동백대교
■ 1일 차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 조류생태전시관 → 신성리 갈대밭 → 동백정서천 IC에서 약 15분간 서해를 향해 가다 보면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바닷가에 있는 울창한 솔숲으로 사이사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약 한 시간가량 산책하기에 좋으며, 스카이워크에 오르게 되면 솔숲과 서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에서 서해바다를 즐겼으면,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을 찾아가보자. 매년 겨울이 되면 금강하구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온다.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생태공원을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이는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힐링법으로 수조 속 물고기를 바라보는 ‘물멍’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물멍’ 관련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각종 방송과 유튜브 속 반려어(魚) 관련 영상들이 폭증하는 등 ‘물멍’을 통한 소확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아쿠아리움에는 ‘물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이틀 동안 방문객 3000여 명이 다녀갔다.군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물멍’이 인기를 끌
충북 단양군이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단양강 잔도를 적극 추천했다.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이다.길 중간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스릴감을 선사한다.특히, 최근 새파란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으로 추색이 짙은 주변 풍광이 마치 구름 위를 걷듯 단양강 위로 지어진 잔도를 찾게 하는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또,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있어 트레킹 코스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단양느림보길은
단양팔경 중 제4경인 단양 사인암이 만추(晩秋)의 절경을 뽐내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소원을 품은 돌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2일 군은 명승 제47호 사인암에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강가에 하나둘 쌓은 돌탑들이 수 백 여개에 달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돌탑들은 지난여름 긴 장마가 끝나고 사인암 인근 암자를 찾은 신도 또는 지나가던 관광객이 쌓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사인암 절벽 앞 50여m에 달할 정도로 넓게 퍼져 있다.이 돌탑들은 연인과의 사랑, 가족의 건강 등 각양각색의 소원들을 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인암을 찾은
서천군이 충남도 환경교육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한 비대면 가족 생태여행 ‘에코히어로즈의 모험2’를 오는 11월 7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정식 운영한다.‘에코히어로즈의 모험2’는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임무가 담긴 물품을 받아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신성리갈대밭을 방문해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며 생태를 알아가는 1일 여행프로그램이다.내용은 위험에 처한 서래새를 구하기 위한 여행으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임무를 해결해 봉인된 에코히어로를 구출하고, 신성리갈대밭에서 악당의 약점을 파악해 서래새를 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겨울이 오기 전 영동군 추풍령급수탑공원 내 장미정원에 가을 장미꽃이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다.군은 공원 활성화를 위해 주요산책로 4만 3250㎡ 면적에 장미정원을 꾸미고 있다.특히, 이 장미정원은 2500여 본의 장미 기증, 지역 업체의 비료 기탁 등 지역 주민들과 업체들의 정성으로 조성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 결과 장미정원은 지역의 새로운 힐링과 낭만의 장소로 부상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도 여유를 즐기는 비대면
대전 산성도서관은 11월을 맞아 ‘동물’을 주제로 영화를 선정,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산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11월 1일엔 블루스 제이크, 제이와 짐 세 마리의 새들이 벌이는 유쾌하고 엉뚱한 '앵그리버드 블루스' ▲ 11월 8일은 히컵과 투슬리스가 신비로운 얼음대륙을 탐험하던 중 의문의 드래곤 군단 발견하고 평화를 위해 맞서는 '드래곤 길들이기2' ▲ 11월 15일엔 문어박사 옥토브레인의 음모를 저지하는 펭귄 4총사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상영한다.▲ 11월 22일은 집을 비우면 시작되는 펫들의 비밀스러운 생활을 그린
충북 단양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먹거리가 TV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힐링·먹방 명소로 입소문 나고 있다.지난 23일 방영된 'MBC 테마여행 길'에서는 배우 최주봉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행지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강 잔도를 비롯해 단양수변 야경, 이끼터널 등이 소개됐다.단양강 암벽위에 설치된 길이 1.2km, 폭 2m의 길인 단양강 잔도는 걸을 때마다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28일 CJB 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 장령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1994년 6월에 문을 연 장령산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에 사시사철 색다른 멋이 있지만, 요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이곳은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확인됐다.장령산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분포돼 있어 도심을 떠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자연 속 힐링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편안한 산책이 가능한 치
충북 단양군 가곡 보발재의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18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푸르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은은히 물들며 비로봉, 연화봉 등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는 등 지난해보다 4∼5일 빨리 단풍이 찾아왔음을 알렸다.단풍 소식에 지난 주말부터 가곡 보발재에는 단풍의 절경을 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보발재는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연인 또는 가족과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이다.특히, 소백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문광은행나무길은 괴산군의 명소이자 문광면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힌다.이 길은 1977년 양곡리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이 그 시작으로, 주민들이 마을길에 은행나무를 심어 전국 각지에서 찾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로 조성했다.400m 길이에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가 저수지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한다.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풍경은, 전국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밭에 아침안개 자욱한 몽환적인 소나무의 풍광을 찍으려는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임한리 솥밭은 '아름다운 충북환경 명소 100선'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숨은 산책코스 10곳'에 선정된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특히, 요즘 요즘 주말이면 이른 아침부터 관광버스와 자가용이 줄지을 정도로 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진작가 1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소나무 숲과 안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카메라에 담았다.임한리를 찾은 한
충북 제천시가 가을철 여유로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지역 관광명소 3곳을 소개한다.의림지 안쪽에 위치한 용추폭포는 과거 콘크리트와 나무데크로 간단히 꾸민 보도다리가 전부였으나, 지난 8월 투명한 유리바닥과 경관조명을 포함한 대형 전망대가 설치되며 새롭게 탈바꿈했다.조성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에서는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의 물줄기를 발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고, 정면에서 폭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최근 문화의 거리 일대에 조성된 '달빛정원'은 총 연장 340m의 자연형 계곡과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구성됐다.달빛정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식도락 여행지로 단양이 맛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단양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처럼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랑을 앞둔 관광객들이 필수로 거쳐야 할 먹방 코스들로 유명하다.1985년 충주댐 건설로 현재 터인 단양읍 수변에 자리를 잡은 단양구경시장은 조선 영조 때 편찬된 동국문헌비고(1770)에 기록될 만큼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순대와 만두, 치킨, 족발 등 대중적인 음식들이 단양 황토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 농산물과 만나 건강하고 맛난 먹거리로 입소문 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단양군 상진리 단양강변이 황금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분홍빛과 보랏빛의 일반 코스모스와 함께 강렬한 노란빛을 띠는 황화 코스모스로 조성된 이곳은 추석 명절이 지나면서 하나둘 피어 이제는 만개해 장관을 이뤘다. 지난 주말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과 산책 나온 주민들은 코스모스 꽃밭을 찾아 연신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관광객은 “코로나19로 가족 모두 집콕에 지쳐 단양을 찾았는데, 파란 가을하늘과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빠져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한편,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던 상진리 강변은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먼저, 조망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세종 연기면 전월산 중턱에 위치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인 11면을 개방하며, 차량 1대(최대 4인)만 입실 가능하다. 세종시 태산로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은 오토존에 한하여 124면 전체가 개방된다. 소형 오토존은 차량 2대(최대 8인), 대형 오토존은 차량 3대(최대 12인)까지만 입실할 수 있다. 태극존은 추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캠핑장 이용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통한 발열 여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집콕 생활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가을 산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가을에는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 야생화들이 천상의 화원을 연출한다.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하고,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300~800년은 됨직한 1000여 그루의 주목군락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총 17년간에 걸쳐 조성된 역사테마파크다.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비롯해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당시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야간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밤 10시까지 곳곳의 야경과 백제 고도의 달빛을 벗 삼아 산책하는 시간을 가닐 수 있어서 즐겁다.인근의 롯데아울렛과 더불어 롯데부여리조트 투숙객에 한해서는 단돈 100원으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