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들이 교권존중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을 했다.전남도교육청은 전남학생의회와 지난15일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교육 인권 조례 제정’ 등 정책 및 질의 총 12건을 제안하고 ‘교권 존중 실천 학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전남학생 일동’ 명의로 발표된 ‘교권 존중 실천 학생 공동 선언’은 최근 안타까운 소식으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교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학생들의 교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연대·실천 의지를 담았다.학생들은 선언문에서 “우리 전남의 학생은 배움의 주체로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최근 사망한 고(故) 고재술 전남교육청 전 감사관의 배우자인 정성자 여사가 고인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육필로 쓴 기탁서와 함께 꿈 실현금 4,400만 원을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기부했다.정성자 여사는 “일평생 전남교육 발전에 헌신하고자 했던 남편의 뜻을 지켜주고 싶다.”며 “남편의 바람대로 기부한 ‘꿈 실현금’이 전남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재)전남미래교육재단 이길훈 원장은 “故 고재술 감사관님과 유족들의 숭고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유지에 따라 전남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2023 독서인문교육 관리자 연찬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난 11일 나주(중부권), 12일 여수(동부권)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유‧초‧중‧고 교(원)장 550여 명이 참여해 독서인문교육 운영 사례를 나누고, 2024년 전남교육청 및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정책과 학교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이날 1부에서는 학교‧전라남도교육청도서관‧전라남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독서인문교육 정책 공유 마당’이 마련
전라남도교육청이 청사 대회의실에서 12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남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의지를 다짐했다.1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남교육이 글로컬교육입니다’를 주제로 2024년 전남교육 주요 업무계획 및 전남형 미래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2024 전남교육은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교육’을 전남교육 대전환의 지향점으로 삼아 적극 추진한다는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전남형 미래인재 육성 사업과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 플랫폼’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남미래교육재단은 14일 전남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 로드맵 설명회’를 열고, 미래인재 육성,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글로컬 교육 등 재단의 3대 역점 추진 전략과 발전 과제를 발표했다.이길훈 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장학사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기존의 학업 우수학생 일회성 장학금에서 탈피해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3일~30일 도내 5곳의 진로진학상담센터(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집중 상담기간에 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수능 성적표 등을 활용한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을 상담해줄 예정이다.이번 집중상담에는 대학에서 학생 선발 경험을 가진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과 학교에서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상담협력교사 및 파견교사가 참여한다.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하기로 했다.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주민직선 4기 출범 이후 1년 6개월여 준비기간을 통해 정책의 효과와 재원 분석 등을 거친 뒤 현실화됐으며, 관련 예산이 13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확정됐다.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2024년 3월부터 수당 지급을 개시한다.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전라남도교육청이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상담 프로그램 ‘드림플러스’을 가동한다.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이 개발해 운영하는 드림플러스는 최근 3년간의 실제 입시 결과를 비롯해 대학별 환산 점수와 전년도 합/불 사례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합격 예측을 돕는다.전남교육청은 드림플러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 여수에서 일반계고 3학년 담임과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협력교사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시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청사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노동조합(4개 노조)과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이번 교섭은 2015년 11월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8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공무원노동조합은 4개 노조의 교섭 창구 단일화를 통해 172조 410개 항의 요구안을 제출했다.이날 개회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대표 노조인 전공노전남교육청지부 김성현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상견례 및 교섭 절차 합의 추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은 4개 노동조합에서 단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발된 ‘전라남도교육과정’의 내년 학교급별 순차 적용을 앞두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과정 공청회’를 열고,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급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전라남도교육과정은 국가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지역의 특수성과 학생의 교육적 필요를 반영해 전남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개발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교원과 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지역교육과정 개발위원 136명은 학생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제43회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이장규 용방초등학교 교장, 김재인 전)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교장, 양창완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관장, 한상원 학교법인 홍인학원(영산중·고등학교) 이사장, 정성호 (주)용호기계기술 대표이사이다.이이들 수상자 5명은 전남교육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교
전라남도교육청이 평화·인권·화해의 상징인 고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알리는 교육활동을 펼쳤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작은학교 박람회’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교육활동은 ‘작은학교 박람회장’을 찾은 시도민, 교육가족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역사적 메시지들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람회장에 마련된 ‘평화·인권의 날 부스’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형상화한 입간판, 퀴즈, 샌드아트 영상물 상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 '비밀전학' 제작을 마치고 사전 시사회를 거쳐 일반에 공개한다.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사전 시사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봉한다.'비밀전학' 1차 상영은 오는 18일오후 3시 목포 평화광장CGV 6관에서, 2차 상영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순천 신대CGV 2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상영회는 전남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각급 학교·기관에 발송한 공문의 신청방법(QR코드)에 따라 티켓을 신청한 뒤 초청권을 받으
농어촌학교의 경쟁력을 보여준 담양 금성초등학교, 신안 도초고등학교가 교육부의‘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전라남도교육청은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담양 금성초등학교와 섬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신안 도초고등학교가 ‘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농어촌 참 좋은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33개 학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7일 3일 간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등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열리며 사전에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150명(센터별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 자기주도 학습과 생활 습관 만들기 △ 학습동기 유발 및 진로설계 방안 △ 자유학기제의 취지 및 학습결손 대비 △ 중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등의 프로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행동중재 전문요원, 교육지원청 행동중재 업무담당자, 담임교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장애학생 행동중재 프로그램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결과고회에서 황태륜 변호사는 ‘사례로 살펴보는 아동학대 및 인권·교권 보호’를 주제로 특수교사의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될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중재‧지도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뿐 아니라, 교권보호 방안을 공유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진행된 사업 중 개별 학생 지원 사례와 교육지원청 행동중재지원단의 사례 발표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3 하반기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진로 전담 교사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진로교육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오전에는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2023년 진로교육 성과 및 권역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30일~12월 1일 이틀에 걸쳐 여수에서 전국의 54개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연구학교 성과 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4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고시된 2022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올해 전국 17개 시·도의 54개 학교를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했다.이들 연구학교는 2024년 초등 1·2학년, 2025년 중 1학년, 고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먼저 적용해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현장의 어려움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진
전라남도교육청이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유치원 교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유아교육 성과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총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나눔과 공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유아교육 발전에 노력한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치원 교원들은 그동안 전남 유아교육 현장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미래형유치원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 △ 유‧보, 유‧초 이음교육 ▲돌봄교실 ▲행복안심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등의 사례를 나눴다.교원들은 발표를 들은 뒤 관심 분야 별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전남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설명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현장과 정책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전남교육 설명회는 내달 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동부권)과 내달 5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중·서부권)에서 학교급별 교(원)장 9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첫날 1부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2024 전남교육 정책 방향과 역점 과제’를 설명하고, 이어서 ▲2024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