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의 청사진이 나왔다.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3일 1차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기본계획 수립 자문 의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스, 원유 등 국제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면 과감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란은 지난 14일 170기의 드론, 순항미사일 30기, 탄도미사일 120기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99%를 요격했으며 큰 피해는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선 다수의 보복방식이 논의되고 있어 원유 등 국제시장이 긴장하고 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동향
아산시는 1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인 제2기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여해서포터즈’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서 명명됐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300여 명의 열정적인 ‘여해서포터즈’가 축제 기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이날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축제 소개,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다.이 자리에서 제2기 ‘여해서포터즈’ 대표 2인(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아산봉사관 허춘옥, 유원대학교AI소프트웨어학과 김영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선서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세종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에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세부 내용을 협의해 왔다.이번 협약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의 조성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기관 간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
서천군이 오는 25일 화재의 아픔을 빠르게 극복하고 서천 임시특화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입점하고, 모듈러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컨테이너에 일반동 3개 점포로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한다.개장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경제 군의회의장, 장동혁 국회의원과 시장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하고, 충남도 15개 시·군과 유관 기관장 등을 초청해 화재로부터 상처를 씻고 서천 임시특화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반성 대신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4.10 총선에서 드러난 매서운 민심을 윤석열 대통령이 온전히 담아 답하고 이번 총선 결과가 정부의 국정 기조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며 "하지만 오늘 윤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방향
충남대학교와 국립한밭대학교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4월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통합기반 혁신으로 응모한 충남대와 국립한밭대가 선정됐다.글로컬대학위원회에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한밭대가 글로컬대학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CHANGE (Chungnam-Hanbat Activate iNnovation & Global Education)’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원, 지자체 및 지역 혁신 주체와의 경계를 허물고,
세월호 10년의 기억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실시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이날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추모 묵념, 추모 시 낭송, 추모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지난 10년 동안 겪었을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아울러,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세월호 참사를 사회적 기억 유산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로 가는 교육적 역할 제고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교육부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명단 20곳을 16일 발표했다.글로컬대학은 정부가 고강도의 구조개혁과 혁신 비전을 제시한 지방대학 30곳을 선정해 대학당 국비 1000억 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수요 둔화에 따른 정부의 국비 지원 감축 기조로 지방 대학들은 글로컬대학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지방 대학들은 고물가, 경영부진 등으로 존폐 위기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이 절실하다.앞서 세종·충남지역 대학들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 모두 탈락해 올해 선
충남대-국립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가 교육부의 올해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대전시는 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4건 등 총 7건(9개 대학)을 신청한 결과, 3건 4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충남대-국립한밭대는 국립대학-출연(연)융합을 통한 초격차 연구와 지역성장을 이끄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하며, 한남대는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공동 투자하여 한국대표k-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유형으
전라남도가 도의회에서 요구한 의과대학 유치 관련 현안 질의 자료에 대해 알맹이 없는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일부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통 행정이라는 모면을 벗기어렵게 됐다.전남도는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과 2021년 도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수행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정책 의사결정 과정의 문서로 비공개에 해당한다며 도의회가 재차 자료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의대 유치 방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15일 형사4팀을 엑설런트팀 제1호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엑설런트팀은 원팀으로 화합·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탁월한 능력과 소통으로 훌륭하게 문제를 해결한 팀이다.이번 엑설런트팀으로 선정된 형사4팀은 원팀으로 단결해 올해 1월부터 총 165건의 강력 사건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이화섭 서장은 “엑설런트팀 선발을 통해 둔산서 모든 직원이 원팀으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개인의 이익보다는 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둔산을 조성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참패 결과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는 지난 10일 여당의 총선 패배 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밝힌 공식 입장이다. 이날 국무회의 모두 발언은 생중계로 진행됐다.그는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름다운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충남 태안 안면도의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짓고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태안군은 지난 15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주민대표의 기념사와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
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석권했다.1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대신고 사격부는 지난 1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부산체고(1,698점, 2위)와, 인천안남고(1,690점, 3위)를 물리치고 단체점수 1,70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전에서도 김주영(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아울러 선의의 경쟁학교인 대전체육고 이윤후(567점, 2위)선수도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충남도가 펼쳐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정부가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이에 따라 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 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부남호의 경우 △
KBO가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삼성 경기의 심판 팀장 이민호 심판위원, 주심 문승훈 심판위원, 3루심 추평호 심판위원에 대해 직무 배제하고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15일 KBO에 따르면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KBO는 이날 허구연 총재 주재로 ABS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심 혹은 3루심이 스트라이크/볼 판정 수신에 혼선이 발생했을 경우, ABS 현장 요원이 적극적으로 개입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양 팀 덕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소진공 대전본부에서 주식회사 카카오(ESG위원장 권대열) 및 카카오임팩트(사무총장 육심나)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소진공 박성효 이사장과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앞으로 ▲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 ▲
충남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어폐류 취급 및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빠른 것으며 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15일 충남도청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 충남도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방문한 외교관들에게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문화·관광산업 등을 알렸다.전 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