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 건립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 국토교통부가 우수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사회공공부문 본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홍예공원 내부에 위치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7월 개관했다.개방된 유리 통창문으로 설계돼 내부에서 홍예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시설은 1층의 오픈 라운지, 교육장, 카페 등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 열린 공간과 중간지원조직인 시민사회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2·3층의 입주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올해 공연을 갖는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연출로 지난 6개월간 세종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여름 방축천 음악분수를 찾은 방문객만 일 평균 200여 명, 최대 500여 명에 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세종시는 내년부터 ▲음악분수 연출곡 추가 ▲운영 안내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섭 치
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열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이응우 계룡시장·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폐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
지난 7일 개막되어 17일을 달려온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아나운서 신영일·김경화와 연예인 출신용사 장기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폐막식은 행사장 주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식전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식전행사에 이은 공식행사로는 주요 내빈 입장을 비롯하여 육해공군 군악대 및 몽골·태국·프랑스·인도네시아 등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과 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진다.이후 엑스포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격려사·폐회사·폐막선언·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한식의 우수함을 알리고 군부대는 물론 외식업소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 레시피를 찾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52팀이 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52팀은 전국 조리학과 학생 및 일반인과 육·해·공군 현역 장병 등으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경연 14팀 ▲일반전시 18팀 ▲군급식전시 10팀 ▲식품조각전시 10팀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요리 관련 학과 교수
새로운 시선에서 흥미롭게 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가 지난 18일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열렸다.이 퍼포먼스는 군복 패션쇼와 밀리터리 워킹을 통해 군복의 다양한 멋을 보여줌으로써 軍과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한편, 軍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11시부터 시작된 본 공연에는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 30여 명 등이 출연하여 단체 워킹퍼포먼스, 군간부복, 전투복, 육해공 장교복, 남녀 장교복, 어린이 군복 등 다양한 군복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계룡세계군문화
대전시가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연합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150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밴드 공연, 전시 활동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모범청소년 표창 등 검정고시와 대입 준비 등으로 고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
대전시는 시유형문화재 송자대전판의 제작과정이 담긴 다량의 일제강점기 문서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발견, 동해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문화재 조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송자대전판은 조선 정조 1789년 제작됐으나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의해 소실(燒失)됐다. 현재 대전시 문화재로 지정된 송자대전판은 이를 다시 판각한 것으로 대전 남간사에서 제작했다고 하여 ‘남간사본(南澗社本)’으로 불려오고 있다. 이번 자료의 발견으로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인 우암 송시열과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일제강점기 지역 유림에 관한 연구가 새로운
세종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7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박람회에는 약 4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세종중앙공원의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지난 2014년부터 실력 있는 정원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가든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코리아가든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참여해 일상 속 정원을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출품했고, 세종중앙공원 내에 전시함으로써 일반 관람객들의 시선의 지평을 넓혔다.최종 8명의 작가들
대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2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 우수작품 23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3일간 전국 공모로 진행됐으며, 2개 분야 5개 부문(△포스터 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청소년, △인권 수필 청소년/일반)에 걸쳐 총 177개 작품이 접수됐다.분야별로는 포스터 분야 101점(초등-저학년 65점, 초등-고학년 27점, 청소년 9점), 수필 분야 76점(청소년 8점, 일반 68점)이 공모에 참여했다.대전시는 인권위원회 위원과 분야
매일 다채로운 軍관련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15일 주말을 맞아 세계군악·의장 콘서트, 육군의 날 3일차 행사, K-Military 경연대회, 군가족 재능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세계군악·의장 콘서트에서는 처음으로 계룡을 방문하여 공연하는 프랑스 공군 군악대를 비롯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 등 4개국의 해외 군악대가 공연을 펼친다. 또, 군 복무중인 천만배우 공명이 MC를 맡은 K-Military 경연대회에서는 재능있는 장병 15개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각 군의 내로라하는
세종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시장상 13명, 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대한노인회지회장상 13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령친화도시인 세종시는 이에 앞서 1세대부터 3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공모전 ‘행복한 우리가족’을 추진,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회를 가졌으며 세대공감을
지난 7일 개막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58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직위가 기존에 목표로 세웠던 131만 명의 ⅓을 초과하는 수치로, 조직위는 관람 목표 인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조직위 측은 개막 후 잦은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가 이어져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글날 대체휴일인 10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개막식을 비롯한 △블랙이글스
지난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공개녹화를 마쳤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람객 8,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린 이번 세종시편에서는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4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초대가수로 현숙,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3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세종축제가 나흘간 세종시의 가을을 빨갛게 물들였다. ‘걷다, 쉬다, 놀다, 미래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휴식과 즐거움을 더한 ‘2022 세종축제’는 가을비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축제 기간 중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가며 코로나19장기화로 정체됐던 문화 향유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줬다는 평가다. 세종시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의 꿈을 담은 개막식 공연인 ‘고래의 꿈’과 화려한 불꽃놀이는 성대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세종시청사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세종건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건축문화제는 ‘세종, 추억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세종시 건축자산을 알리고 시민 속에 다가서고자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제에서는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및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우수작품 전시 ▲초대작가 및 공공건축 공모작품 전시 ▲건축어워드 가족사진전 등 전시행사가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또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공공건축 투어 ▲가족이 함께 만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11일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6·25 참전국 및 참전용사들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감사 퍼포먼스는 장준규 공동위원장, 유병훈 사무총장, 최성민 계룡시 부시장, 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다함께 비비며 화합을 다짐했다.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관람객들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에 시선을 압도당했다.장준규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엑스포의 주제인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처럼 화합의 장을 마
세종시가 576돌 한글날을 맞이해 지난 9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한글날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경축식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한글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레,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및 백일장 입상자 시상, 한글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경축식에서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양정자(82)씨가 훈민정음 머리글을 읽으면서 한글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기상악화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지만, 한글에 관심이 높은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국내외 참전용사 및 그 후손 80명을 초청한 가운데 6.25참전에 대한 예우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장 손희원, 손봉진 충남지부장을 비롯한 유공자회 관계자 50명, 콜롬비아 출신 참전용사(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 그 밖의 해외 참전용사 후손 25명과 각 군 인사참모부장이 초대됐다. 엑스포조직위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인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 에 걸맞게 콜롬비아 참전용사뿐만아니라 고령의 나이와 건강상으로 참석하지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은행동·대흥동·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이 시민·관광객 등 50만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내년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맛보기성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뮤직페스티벌·길거리 공연·레트로거리·먹거리존·전국 최대 길이(1.5km)의 우산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행사장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