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로 개헌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혁신·기업도시 대토론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세종시와 전국 혁신도시의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기업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주최했다.혁신·기업도시 연구모임은 전국의 혁신도시, 기업
아산시는 지난 27일 30대 해외입국자가 1명(아산#22/충남#189) 추가 확진 판명 받았다고 밝혔다.아산 22번째(충남#189) 확진자는 지난 14일 인천공합 입국시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아산으로 이동,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지난 27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자가격리 13일째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확진자의 접촉자는 아내 1명으로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시와 도는 추가 역학 조사 에 들어갔다.충남도는 이로써 누진확진자 수가 189명으로 늘었고, 해외입국관련 확진자
대전지역 각급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일선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이 영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대전시교육청은 2020년 7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수업을 담당하는 학생 6,784명과 학부모 6,818명, 원어민 협력교사 74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성과평가’를 실시했다.이번 성과평가에서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함으로써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고 만족스럽다’는 설문에
충청북도가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의 임대료 감면기한을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도에 따르면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으로 농촌 노동력의 한 축을 담당해 오던 외국인 노동자의 품귀현상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쳐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감면기간을 올 12월 말까지 추가로 연장키로 했다.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정한 일일 농기계 임대료는 농업기계화 촉
미래통합당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28일 올해 현충일 행사에 천안함 유족들이 초청받지 못한 것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의 의도적 배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올해 현충일을 앞두고 천안함 유족들은 보훈처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선생님을 초청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양해문을 받았다. 그동안 현충일 행사에는 2~3만명이 참석했으나,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00명 규모로 참석인원을 제한했던 바 있다.보훈처는 초청인원 중 천안함 유족 등 서해수호 유족들을 한 명도 초청하지
대전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올해 10월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일괄 30% 감면키로 했다.부과대상 시설물은 `19년도 기준 9,876곳이며, 시설물 1곳 평균 감면액은 46만 원으로 총 45억 원 정도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부과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30% 경감된 상태로 10월 부담금을 고지 받게 된다.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교통유발 정도가 높은 시설물에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시교통정비지역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 공대위)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행정수도 이전과 개헌,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최근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현안에 대한 입장에 대해 발표했다.충청권 공대위는 “우리는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운동과 세종시 원안사수 및 정상추진운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운동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국민주권의 실현을 위해 20여 년 간 함께 노력해오고 있는 충청권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
충남도와 아산시가 미국과 네덜란드 등 글로벌 우량 외국인투자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1억 1360만 달러 투자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 대표 ▲ 황승민 빔보QSR코리아 대표 ▲ 홍경호 와이케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외자유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들 3개 기업은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시티 및 인주외투지역, 영인농공단지에 향후 5년간 1억 1360만 달러를 투자, 공장을 신·증축할 예정이다. 세계적 산업용 가스 생산·공급업체인 에어프로
정의당 대전시당 김윤기 위원장은 27일 "대전시는 기후위기 상황임을 선포하고 시민, 시민단체, 정치세력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윤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후위기대전시민행동이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개최한 '기후위기 현실 외면한 대전시 그린뉴딜, 전면 재수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코로나는 우리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다. 사람이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고 자연현상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 망상에서 깨어나라는 것이다"라며 "기후위
충북도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으로 지역과학기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과기부는 올해 첫 지원 대상으로 전국에서 충북도, 대전광역시, 경남도, 부산광역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해당지역의 센터는 매년 2억 원 내외의 국비와 1:1로 매칭하는 지방비를 지원받게 된다.‘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는 민간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정착과 지역이 주도적으로 과학문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반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과학문화시설, 전문가, 프로그램을 긴밀히 연결하고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마침내 열었다.양승조 지사는 2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구위원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그리고 천안 풍세일반산단 일부 등 1.08㎢ 규모로 충남도는 이 지역을 국내 유일 자동차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 땅 찾기 촛불집회 5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땅을 사수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최근 헌법재판소 각하 결정은 충남도민의 5년간 고통을 외면한 무책임한 태도로 앞으로 대법원 소송에 충실하고 투쟁 수위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날 김종식 공동위원장이 발표한 기자회견문 등에 따르면 “최근 헌법재판소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법원에서 판결받으라는 각하 결정을 내려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을 크게 실망시켰다”며 “이는 지난
아산시는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산시와 충남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아산R&D집적지구에 총사업비 251억 원(국비80, 도비45, 민자6, 시비 120)을 투입, 지상 3층 3,100제곱미터 규모의 ONE-STOP 수면산업실증지원센터를 구축 예정이다.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수면부족 국가(2016년 OECD평균 8시간 22분, 한국 평균 7시간 41분)로 수면부족은 인지능력을 저하시켜 일상생활에서 큰 사고를 일으킬
북세종통합행정지원센터는 이달 30일부터 조치원읍,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등 북부지역 건축허가 업무를 시행한다.그동안 북부지역의 건축허가 민원은 세종시청 건축과에서 처리하되, 비교적 규모가 작은 건축신고 민원에 대해서만 북세종통합행정지원센터에서 분리 처리해 왔다.세종시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북세종통합행정지원센터에 건축허가담당을 신설, 센터에 북부지역 건축허가민원을 이관,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센터는 기존 업무 이외에 6층 이하로서 연면적 2000㎡ 이하의 건축허가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또,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서산시가 긴급브리핑을 열고 지난 26일 코로나19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산#11 확진자는 지난 1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외국인이다.지난 11일 카자흐스탄에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 딸(4세)과 함께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또, 지난 13일 인천공항 입국시 진단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을 받고, 서산으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자가격리 13일째 검사를 위해 배우자가 운전하는 차를 딸과 동승해 서산시보건소로 가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20시 25분경 30대 여성만 최
오는 8월 1일부터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지원한도 및 요율이 월 50만 원과 최대 10%로 조정된다.대전시는 그 동안 출시특판 이벤트를 실시해 1인당 월 100만 원 한도에서 15%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나 온통대전 결제비율(50만 원 이하 결제비율 76%, 6월 기준), 폭발적인 이용자 및 발행액 증가로 인한 예산 상황, 타 자치단체 사례 등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변경하기로 결정했다.캐시백 지원한도는 현재 월 100만 원에서 월 50만 원(6월 평균사용액 52만 원)으로 축소되며, 캐시백 요율
행복도시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으로 금강 남측 보람동(3-2생활권) 일원에 조성된 '땀범벅 놀이터'가 26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땀범벅이 될 때까지 노는 놀이터(이하 땀범벅 놀이터)’는 출산율과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특화된 놀이터를 만들자는 취지가 반영된 놀이터다.우리가 흔히 보는 놀이터와 달리, 어린이들의 생각이 담긴 다양한 놀이공간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시설물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인 돌, 흙, 모래
내일(27일)부터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밝히며 "오늘 종료되는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추가 연장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허 시장은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의 전환이 자칫 방역에 대한 느슨함으로 비춰지질 않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그동안 휴관 및 폐쇄되었던 공공도서관, 문화공연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과 시민이용시설 2,504개소가 입장인원
충남도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첫 사망자(충남#158/논산#03)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충남#158(논산#03)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6월 19일 논산보건소로 부터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으로 당일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확진자는 당뇨와 고혈압 기저질환자로 지난 22일부터 상태가 악화돼,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으나 안타깝게도 입원 38일만인 26일 새벽 6시경 사망했다. 현재, 충남도의 총 확진자 수는 187명으로 이 중 183명(97%)이 완치, 퇴원했고 4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
대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나날이 어려워지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주요 추진사항은 ▲ 고용유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 경영개선자금 지원 확대 ▲ 자영업 닥터제 ▲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재개장 지원 ▲ 성공적 재기 및 안정적 폐기지원 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고용유지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