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연대와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는 11일 오후 1시 대전시청남문 잔디광장에서 회원 및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릴레이 전국자전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말 민식이법 국회통과로 ▲ 어린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스쿨존 통학로 30km 차량속도 준수 ▲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의무적 멈춤 ▲ 스쿨존 주정차 및 자전거 과속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를 주제로 릴레이 전국자전거 캠페인 퍼포먼스로 진행됐다.한편,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조사는 ▲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총 142개 (필수지표 97개, 코로나19 관련 45개)공통문항으로 이뤄졌다.조사는 전문조사원이 전자조사표(CAPI) 및 컴퓨터를 활용해 1:1 면접으로 진행된다.군 보건소는 조사원의 방문 전 대상가정에
서산시가 제3급 법정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 수산물 섭취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비브리오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패혈증은 날생선이나 어패류 섭취와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며, 균 감염 시 급성 발열·오한, 혈압 저하, 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이하 충남청)는 10일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충남 도내 곳곳의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충남청 2기동대 경찰관 70여명은 이날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 평화아파트에서 침수된 집기류를 들어내고, 동남구 유량동 청소년수련관 앞 진입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지난 주말에는 금산군 제원면에서 경찰관 90명이 동원되어 주택 70여 가구와 농경지 258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침수된 인삼밭과 주택의 복구 활동에 주력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천안시·아산시 7개 지자체의 주민들을 위해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타행계좌송금·통장재발행·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등을 실시한다.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은 우체국에서 무료로 배송해 준다.기간은 오늘부터 2021년 2월까지다. 구호 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고객정보에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경우 20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기부플랫폼을 구축했다.시에 따르면 지역화폐의 사회적 기능 강화를 위해 온통대전 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온통대전 기부플랫폼은 온통대전으로 정(情)을 나눈다는 의미의 ‘온정나눔(ON情)’이라는 아이콘으로 운영되며, 보유하고 있는 충전액, 캐시백, 정책수당을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기부한 금액은 지난 3일 온통대전 동행협약을 맺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후원되며, 법정기부처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등록 등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지역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함께 천안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의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양 지사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800여 명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오이 비닐하우스 100여 동의 침수피해 농작물과 하우스 비닐수거를 위해 땀흘렸다.이날 복구에는 호우피해 지역인 아산·예산·금산과 실종자 수색에 나선 보령 지역 연합회를 제외한 ▲ 천안동남 320명 ▲ 천안서북 100명 ▲ 공주 70명 ▲ 서산 42명 ▲ 논산 40명 ▲ 계룡 10명 ▲ 당진 37명 ▲ 부여 45명 ▲ 서천 25명 ▲
대청댐이 8일 오후 초당 방류량을 1,000톤에서 2,500톤으로 늘렸다. 상류지역인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초당 3,300여 톤의 물이 유입되고 있는 데다, 내일까지 호남과 충청지역에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수위조절이 필요해서다.그러나 많은 양의 물이 하류로 쏟아지면서 하류 지역에선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댐 방류로 침수된 농경지는 자연재해로 분류되지 않는다. 농민들은 "갑자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방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댐 수위 조절에 실패한 수자원공사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7일 오후, 정부가 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오세현시장은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먼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아산시민에게는 위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힘 쓴 강훈식, 이명수 의원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오시장은 7일 현재 아산시 한 명의 사망자와 두 명의 실종자가 발생해 아직도 실종자 수색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와 사유시설 피해는 지난 6일 기준, 도합 약 371억 원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지난 지
이철구 제32대 충남지방경찰청장은 7일 지휘부 및 직장협의회 대표 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집중 호우로 인한 아산 지역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을 위하여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후 “향후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도민 대피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청장은 이어 “충남도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경찰활동의 중심을 사전적 예방에 두고 선제적·능동적·적극적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3곳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성불사를 방문했다.양지사는 천안 소재 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반딧불단기보호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을 차레로 방문해, 각 복지시설의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만나 시설별 발달장애인 돌봄체계를 점검했다.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와 운영비 지원 등 도의 지원사항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이후, 양 지사는 태조산 자락으로 옮겨 수해를 입은 성불사로 이동, 지난 3일 집중호우에 의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한 태조산 입구
대청호 회남수역에 지난 6일 17시를 기준으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경보는 대청호 회남수역의 물 1㎖당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달 27일 3,134개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8,934개로 측정되면서 관심’ 단계 발령기준(1,000세포/mL)을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금강유역환경청은 계속된 장맛비로 대청호에 오염물질이 다량 유입된데다, 특히 회남수역은 물 흐름이 정체돼 조류가 쉽게 확산·번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의수역은 2주 연속 기준치를 초과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주간 도내 공중위생영업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공중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미용업은 헤어, 피부, 손·발톱, 화장, 종합 등 5개 업종으로 분류되며, 이용자와 피부 접촉이 이뤄지는 업종으로, 영업자는 반드시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부관리, 속눈썹, 네일 등 나날이 미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이·미용 행위'를 미연에 차단하려는 목적이다.주요 점검사항은 ▲ 무신고 영업행위 ▲ 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이하 충남청)은 지난 5일 8월부터 청렴동아리 및 충남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장선)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차량 안에 가족사진 또는 경찰 로고가 있는 방향제를 부착하는 ‘휴가철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운전할 때 가족사진과 경찰로고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경찰관의 자긍심을 일깨워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넛지 이론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의 지시·명령 일변도의 공직기강 확립 방식은 그 효과가 한계에 도달했으며, 오히려 현장 경찰관들에게 거부감과 피로감을 유
KTX공주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국 65개 시군구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6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KTX공주역을 이용하는 열차 이용객의 이동경로를 조사해 코로나19 확진자·의심자의 확산경로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전국 65개 시군구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충남연구원은 “KTX와 같은 대량이동 교통수단에 편승한 새로운 전염병 전파가 우려된다"며 "보건당국과 지방정부는 본 연구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기초로 지역 전파 및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
세종시는 조치원읍 죽림리와 부강면 부강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우선 지원한다.지난 1월부터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방안을 연구한 결과,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높고 산업단지가 인접한 두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시는 선정결과에 대해 주민을 대상으로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이어 지난 7월 환경부와 협의를 마쳤다. 지정 고시 일자는 8월 10일이다.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은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취약계층 이용시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얼음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직접 얼음을 제조해 사용하는 도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무작위 9개 소와 지난해 부적합 이력업체 2개 소 등 총 11개 소를 대상으로 조사했다.수거한 식용얼음에 대해 ▲ 수소이온농도(pH) ▲ 염소이온 ▲ 질산성질소 ▲ 암모니아성질소 ▲ 과망간산칼륨소비량 ▲ 세균수 ▲ 대장균 ▲ 살모넬라 등 8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결과가 나타났다.도 보건환경연구
충남도는 6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한 달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결과,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타 지역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사례가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는 각 시·군, 소비자위생감시원, 교육지원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 현장점검반을 꾸렸으며, 점검대상은 도내 50인 이상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설치된 집단급식소 637개소였다.주요 점검사항은 ▲ 보존식 보관 적정성 ▲ 위생 기준 준수 여부 ▲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
충남지방경찰청(이하 충남청) 제32대 청장으로 이철구 치안감이 임명됐다.1965년 충남 서천 출생인 이 치안감은 대전동산고를 졸업한 후 경찰대학 4기로 1988년 경찰에 투신했다.2007년 1월 충남청 홍보담당관(총경)을 거쳐 경기지방경찰청 광명경찰서장과 서울지방경찰청 남대문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1월 전남지방경찰청 제2부장(경무관)으로 영전한 후 주 일본 한국대사관 외사협력관·경찰청 수사제도개편단장·경찰청 수사기획관을 역임했고, 2018년 7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치안감)으로 영전한 후 대구지방경찰청장·경찰청 경비국장
홍성군 농수산과 직원들이 지난 4일 금마면 화양리에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농가를 방문해 대민지원활동에 땀 흘렸다.지난 3일 홍성군의 집중호우로 3,000평(9,746㎡) 규모의 우렁이 양식장에서 약15톤의 우렁이가 유실됐다.농수산과의 15명 직원들은 긴급대민지원반을 편성하고 유실된 우렁이 수거 및 농가 주변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피해농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홍성군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지만, 농수산과 직원들과 주변농가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가 이루어져 한숨 놓았다”며 “복구 작업에 힘써주신 홍성군 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