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에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국제과학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되는 국제과학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은 면적 83,566㎡(25,279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231억 원(60%)과 대전시비 154억 원(40%) 등 총 38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총 외국인투자 기업은 12개 내외이며, 이들 기업에게는 장기 임대 형태로 부
300인 이상 대형학원과 PC방의 영업이 오는 10일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대전시는 9월 10일 0시부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과 PC방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집합금지→집합제한 조치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변경 조치로 ▲ 300인 이상 학원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실내 마스크 상시 착용, 1m 거리두기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 PC방은 미성년자 입장 금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시 어디서나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없이 자동차 이전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9일 오전 11시 사업소 내 회의실에서 차량등록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 대전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대전중부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대전지역 모든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처리시스템에 참여하게 됐다.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시스템은 자동차 이전등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전자문서로 제출해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시는 이번 업무협약으
대전지법 1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대전시의원들에 대해 시의회가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참여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후반기 원구성 감투싸움으로 시민들의 빈축을 사는 상황에서 윤용대(더불어민주당.서구4), 채계순(〃.비례) 의원이 법원으로부터 유죄 선고를 받았다"면서 "현역 의원들의 유죄판결은 시의회 윤리특위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윤용대 의원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4개월 동안 본인의 팬클럽 등과 간담회 명목으로 식사비,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지난 3일 1심 재판에서 벌금 15
대전지방경찰청은 오는 10일부터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년비 음주사고는 9.3%(301건→ 329건), 음주사고 사망자는 33.3%(3명→4명)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는 것.최근 5년간 평균 음주운전 재범률이 44.7%로 높고 가을철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음주운전 예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경찰은 주 1회 대전청 주관으로 취약 시간대 교통경찰 오토바이 등을 활용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는 매일 시간을 변경, 음주단속을 펼친다. 음주운
세종시는 9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69~70)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69번 확진자는 보람동에 거주하는 60대로, 68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발열증상이 있으며,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배우자(#68)는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건강식품설명회 참석자인 대전#297번 확진자와 접촉해 7일 확진됐다.70번 확진자는 대평동에 거주하는 40대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청주#4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8일 시행된 해제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무증상으로 충
충남도는 9일 오전 보령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충남 392번째(보령#6) 확진자는 60대로 익산확진자의 접촉자다.지난 8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9일 양성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도와 보령시 보건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충남도의 누적 총확진자 수는 392명이다.
충남도는 9일 오전, 지난 8일은 천안,금산, 아산,서산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 384번째(천안#208) 확진자는 신부동 거주 50대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지난 7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으며 8일 확진판정을 받고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접촉자는 25명으로 1명은 검사 중이며 234명은 검사예정이다.● 충남 385번째(금산#7)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5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지난 7일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8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고 서산의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강화하면서 집합금지는 집합제한으로 완화하고,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어려움이 컸던 이들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지원금을 일괄 지급키로 결정했다.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및 군수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지난 8일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이번 방역조치 변경 내용 및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충남도는 지난 2주 동안
충북도는 9일 국방기술품질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수출규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기업들의 경영위기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파고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방벤처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방위사업청 출연 공공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설립·운영하는 센터다.2003년 서울 국방벤처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9개 지역센터가 400여개의 기업들을 대
세종시는 제8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 결과 시내 전역이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는 위원회가 세종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와의 연계를 위해 관련 규제 적용을 유예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스마트규제혁신지구'는 혁신기술과 서비스의 상용화, 시험·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스마트도시법 개정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시행되는 제도다.혁신지구로 지정되면 민간이 스마트혁신사업 또는 스마트실증사업 계획을 신청하고 사업승인을 받아 최대 6년(기본 4년
“PC방·노래연습장·대형학원·실내집단운동시설은 ‘집합금지’ 아닙니다.”청주시가 문화체육분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지난 6일 ‘집합제한’으로 완화된 점을 강조했다.이들 시설이 아직 ‘집합금지’ 대상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청주시는 PC방·노래연습장·대형학원·실내집단운동시설 등 문화체육분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했다.이는 충청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방침에 따른 것으로,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P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9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결과에서 4위를 차지했다.국토부가 주관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는 홀수 해 8개 특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포함)를 대상으로 교통복지 수준을 평가한다. 대전시는 2017년 6위에서 2019년 4위로 2단계 상승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9개의 평가지표 중 특별교통수단 이용률, 저상버스 보급률, 교통복지행정 부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교통약자 이동편의 수준을 인정받았다.실제로 대전시의 ‘특별교통수단 이용률’은 기존 예약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충남도가 해마다 가을이면 개최하는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의 일환으로 ‘코로나지만 괜찮아, 전국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만들기 대회’를 연다.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을 응원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축과 관련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작품주제는 ▲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우리 집이나 학교 ▲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는 병원 또는 공공기관 ▲ 미래 건물 등 ‘코로나에 안전한 건축물’이다.대회는 그림과 만들기 2부문이며
맹정호 서산시장은 8일 오후 8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서울 양천구 157번째 확진자 및 종로구 확진자의 서산 동선 그리고 서산 22번째 확진자에 대해 발표했다.맹 시장은 양천구 확진자의 서산 동선과 관련하여 “최초 증상발현일(9.2.) 이틀전인 8월 31일 병문안을 위해 오전 11:20에 자차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서산 의료원을 방문하였으며, 17:30에 서울로 귀가했다”면서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총 7명으로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같은병실 입원자 4명·간병인 1명·보호자 2명이며, 검사결
대전시는 8일 오후 3명(#304~306)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중 1명은 인동 소재 사무실 건강식품설명회 참석자로 조사됐다. 다른 한 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고, 나머지 1명은 조사 중이다.304번 확진자는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3일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발현됐다. 7일 검사를 실시해 8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305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거주하는 60대로, 30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5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8일 검사해 이
충남도는 8일 오후 금산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385~#387)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금산 7번째(충남#385)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5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지난 7일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8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아산 44번째(충남#386) 확진자는 배방읍 거주 50대로, 대전#297 확진자의 접촉자다.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8일 확진판정을 받고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충남도는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등 49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2020 탈석탄 기후 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등 국내·외 정부 및 기관·단체 대표 등이 영상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도는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탈석탄 금고*정
‘대전도시 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대전시의회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김 의원은 8일 오전 열린 대전시의회 2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허태정 시장의 정무라인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라며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대전도시공사의 최대현안은 유성복합터미널 추진이다. 오는 9월 18일까지 PF 실행 및 용지매매 체결을 해야 한다.그러나 유영균 현 도시공사 사장은 오는 18일 퇴임한다. 차기 사장으로 내정된 김재혁
대전 대덕구가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일으킨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와 교인 등 관계자 3명을 고발조치키로 했다.8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고발되는 사람은 이 교회 목사와 교인 2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도 역학조사에서 예배 사실을 숨기는 등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다.특히 목사 A씨는 교인과 아내의 확진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지난달 15일 인천 기도 모임 참석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음에도 다음날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예배에 참석한 25명 중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