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지난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지현)가 보건소와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를 끝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감사위원들은 마지막까지 구정 전반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강도 높은 지적과 대안 제시를 이어갔다.국민의힘 박철용(재서) 의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매년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관례적·형식적 관리가 아닌 철저한 지도 감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특히, 이날 감사에서는 모든 위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동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소방본부와 환경산림국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유재목 의원(옥천1)은 “안전체험이 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위주로 교육하고 있다”며 “11개 시군에 안전체험관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의 홍보를 확대하고, 고령층까지 안전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김호경 의원(제천2)은 “119 구급차 교체구입 시 구급대원들의 차량 보완사항 등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문 제작하고, 충북 도내 업체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달라”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일 제34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최근 교통사고·추락·화재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험요인으로 인해 보호자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사고 예방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편삼범(초선, 보령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조례안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어린
지난 8일간 행방이 묘연했던 더불어민주당 최규 대전 서구의원이 주민예산을 심의하는 정례회 기간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로 출국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며 파문이 일고 있다.실제로 최 의원은 제273회 2차 정례회 중인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가를 내고 이 기간 예정된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에 불참했다.1일 서구의회 자신의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최 의원은 출국 사실을 시인하면서 "카타르 대사관의 초청이 있었다"라고 해명했지만,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최 의원이 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즉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덕구청사를 매입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시장은 이날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대덕구민과의 대화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현 청사 매입 건의에 대해 "대덕구청사는 가능하면 시에서 부지를 매입해 매력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계족산 시민공원 조성 건의에 대해서는 "대전의 소중한 관광자원인 계족산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휴양공간과 자연생태 복원으로 사람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이 자리에서 대덕구민들은 회덕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노후경로당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일 오전,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회의와 상설‧특별위원장 회의를 각각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광역기초의원 회의는 첫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사기간으로 인해 부득이 오전 7시반에 조찬회의로 진행됐다. 당 소속 시의원 및 5개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구의회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사에 대한 의회별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당 소속 기초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 대전시의회 차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영삼 시의회 원내대표와 송인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 모금에 나선다.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인 59억 3000만원의 1%에 해당하는 5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계
충북도는 속도감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시행 예정인 54개 사업지구(3만 필지, 40㎢)에 대한 지적재조사의 타당성 사전검토를 지난달 24일 마치고 본격 착수 할 만반의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지구 타당성 사전검토제는 시‧군에서 수립하는 실시계획 이전에 사업지구의 적합성, 지적불부합 여부, 사업량 산정의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해 내실 있는 사업지구 선정과 민원 등 장애요소 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도 신규시책이다.도의 검토결과로 제시된 의견은 실시계획에 반영해 최대한 완벽하게 계획을 수립함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일 경제자유구역청과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2023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의영(청주12) 의원은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팸투어 사업이 실적도 저조하고 내용도 일반예산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보인다”며 “예산 효율 측면에서 홍보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통합할 것”을 주문했다.김국기(영동) 의원은 “국제학교 설립에 타당성 조사 용역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관행적 용역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잘 점검할 것”을 당부했으며,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송국제도시 정주 여건을 위해
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1일 해사법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등 2건의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해양강국이지만 그간 전담 법원이 없어 해사분쟁 사건이 영국·싱가포르와 같은 해외 중재소나 해사법원에서 주로 다뤄져 왔으며, 해양산업의 발달로 해사분쟁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가 지출하는 관련 법률비용만 연간 4,00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도 있다.장동혁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내에도 해사 전문법원이 설치되어 각종 해상분쟁의 신속한 처리와 해외자본유출 문제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임박하면서 세종시가 2023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최 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재난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방연마스크 비치를 지원하고 재난대피 환경조성에 앞장선다.충남도의회는 1일 더불어민주당 김기서(재선, 부여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4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안전한 재난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하고, 또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함으로써 충남 도민의 생명
더불어민주당 최규 대전 서구의원이 정례회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최근 최 의원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카타르 월드컵 관람을 위해 출국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실제로 그는 제273회 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가를 내고 모습을 감췄다. 이 기간에는 최 의원이 속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와 조례안, 올해 추경 심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최 의원은 1일 기자와 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어 의원은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보호 등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대표적으로 ▲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 수산분야 청년취업 활성화 ▲ 미래 수산인의 안정적 육성을 위한 정책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국내 피해어업인 지원 등 정부에 개선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고, 또한 어촌·어업 현장의 민심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중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와 현장 확인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월 30일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고북면 사기리 113-1 등)와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의원들은 먼저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개요·조사료 생산 현황·조사료 생산단지의 필요성에 대하여 보고 받았고, 특히 서산시의 사료작물 자급율(13%)이 낮은 것에 주목하였다.안원기(재선) 위원장은 “조사료
충남도의회는 1일 조길연(4선, 부여2)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조길연 의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과 김학수 부회장·박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신속한 재난구호활동·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지역보건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조길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면서 “최근 물가상승·경기침체 등
세종시의 주요 정책, 시정소식 등 공공정보를 네이버 검색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사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 김광현 네이버서치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시-네이버 간 상생협력·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네이버에서 개발한 ‘공공정보 검색결과 개선 프로그램’을 시에 도입하는 게 골자다.공공정보 검색결과 개선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명확히 이해해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검색창에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프로그램이다.시는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만성질환 예방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태안군은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이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
대전시 아동복지 증진 및 중소슈퍼(나들가게)에서 아동급식카드인 ‘아이누리카드’의 사용이 가능해진다.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나들가게와 아이누리카드 연계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아이누리카드는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한 대전시 아동급식카드다. 아동의 식사를 위한 상품 이외 생활용품이나 주류, 담배, 간식류 등 건강을 해치는 식품을 구매할 수 없다.기존 아이누리카드 가맹점인 지역아동센터나 사회복지관 등의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이었다. 편의점을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을 이용한 자치구 특화 문제해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30일 열린 보고회에는 자치구 관계자와 문제해결에 참여한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4개 자치구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 도서 위치안내 네비게이션 개발·실증(동구) ▲ 중앙로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홍보 로봇 제작·실증(중구) ▲ 지능형 부정 주차 관리 플랫폼 개발·실증(서구) ▲ 공유텀블러 수거 시스템 제작·실증(유성구) 등이 추진됐다.동구는 가오도서관 내 도서 위치를 증강현실(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