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석(10월1일) 열차표 예매를 앞둔 한국철도공사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한국철도에 따르면 추석 열차표 예매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구매를 제한할 방침이다.그러나 역(驛)창구서 구매하는 이들이 대부분 노령층으로 온라인에 익숙치 않아 대안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게다가 노령층은 코로나에 더욱 취약한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19일 기자 간담회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함에 따라 추석예매 때는 가급적 현장구매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역창구 구매자가 대부분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 이하 진흥원)은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삼대가효 노인효문화해설사 연수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문용훈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삼대가효 사업안내 및 대전의 효문화 체험현장에 대한 안내와 노인 효문화해설사에 대한 교육(효와 건강 그리고 삼대가효, 노인효문화해설사의 자세)로 진행된 이번 삼대가효 노인효문화해설사 연수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출입자 명부 작성하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 참가자 간 2
대전시 직원과 국민운동단체 회원, 적십자회원들로 구성된 수해복구 지원단이 19일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산군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3개 팀으로 나눠 제원면 제원리와 저곡리, 부리면의 피해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파손된 시설물을 제거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인삼을 채취하는 등 복구활동을 벌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지자체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원단을 구성해 수해복구에
세종시가 20일부터 9월 7일까지 ‘2020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이 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항목은 ▲ 개인 ▲ 가구와 가족 ▲ 보건 ▲ 환경 ▲ 사회복지 ▲ 안전 ▲ 정부와 사회참여 7개 부문 69개 항목이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 조사원 일일 건강상태 모니터링 ▲ 조사원 마스크
충북 보은군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18일간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군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안전수칙과 식품보관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특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담배 또는 술병 형태 등)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아울러 이날 점검과 함께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캠페인과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이하 충남청)은 18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예산군 무안천 일대에 경찰관 42명을 투입하여 수해현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예산군 무안천 일대는 지난 2~4일 256mm에 달하는 호우 피해로 인하여 하천 및 공공시설이 토사와 갈대 그리고 각종 쓰레기 등이 밀려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으며, 이날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은 토사 및 각종 오염물로 뒤덮인 공공이용시설(축구장)·원두막·자전거 전용 도로 복구를 지원했다.충남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해복구 현장에 경찰관을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5일 금산을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용담댐 방류로 인한 금산군 피해 및 댐 운영관리 문제점 조사와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충남도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김찬배 기후환경국장과 금산군 최영규 부군수와 실·과장들도 함께 자리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수자원공사의 책임감 없는 태도에 많은 군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금산의 농경지 피해중 상당수가 인삼농가로 많으면 7,8년까지 정성을 들여야 하는 특성에도
세종시가 18~19일 민간 실내·외 수영장 8곳을 대상으로 집중 합동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된다.점검은 시와 전기·소방분야 안전관리자 문단 등 민간 전문가와 같이 합동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 협력체계 구축 여부 ▲ 사람 간 간격 2m 이상 거리두기 여부 ▲ 화재경보기 및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여부 ▲ 누전차단기 및 전선 배선 불량 여부 등이다.특히 여름철 실내·외 수영장 활동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시설 내 안전 관리 점검을 강화할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병길)는 14일 아산지역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정에 생필품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한 가정은 지난 3일 집중 호우로 주택이 침수되어 친구 집 등에 거주하며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으로 시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자녀 1명이 생활할 곳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김병길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
최근 공동주택 경비원에 대한 갑질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아파트단지 내에서 산책 중 쓰러진 입주민을 신속히 조치해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한 경비원이 있어 화제다.대전 유성구 상대동소재 트리풀시티5단지에서 근무 중인 인치경 대원(경비원)은 지난 12일 오전 9시 45분경 단지 내 수목소독 실시에 따라 보행자 안내업무를 수행하던 중 입주민 A씨(여, 65세)가 산책하다 쓰러진 상황을 발견했다. 인치경 대원은 즉시 A씨에게 다가가 먼저 의식을 확인한 후 호흡이 원활하도록 몸을 바로 눕히고 안심을 시키는 등 입주민 곁을
아산시와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1,2지역협의회원 100여 명이 지난 12일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1,2지역협의회 80여 명과 시의 체육진흥과 직원 10명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미리 준비한 집게차량까지 동원해, 곡교천시민체육공원 내 야구장 2면,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 2개 소의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체육공원 정상화를 위한 환경정비에 땀흘렸다.한 참가자는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한
충남도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통계청은 국가 기본통계 자료로 매 5년마다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추진 예정이다.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총 1626명을 선발한다.조사요원 신청서는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또는 도내 각 시·군청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둔 만 18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히 감소한 시내버스 승객을 창출하기 위해 실시한 대전시민사랑 1차 이벤트 당첨자를 선정, 발표했다.대전시민사랑 1차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 승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당첨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무기명 선불카드)가 지급된다.1차 당첨자는 지난 10일 한꿈이카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경품은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한편, 2차 대전시민사랑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0월 초 1,00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무기명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지난 8일 용담댐의 급격한 방류로 충남 금산군을 비롯해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전북 무주군 4개 지역 지자체는 주택 204채와 농경지 745ha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이에 4개 피해 자치단체장들은 이번 피해가 용담댐의 홍수조절 실패로 야기된 인위적 재난임을 강조하고,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용담댐 홍수조절 실패에 따른 피해자치단체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피해대책과 보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토종주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연대와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는 11일 오후 1시 대전시청남문 잔디광장에서 회원 및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릴레이 전국자전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말 민식이법 국회통과로 ▲ 어린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스쿨존 통학로 30km 차량속도 준수 ▲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의무적 멈춤 ▲ 스쿨존 주정차 및 자전거 과속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를 주제로 릴레이 전국자전거 캠페인 퍼포먼스로 진행됐다.한편,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조사는 ▲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총 142개 (필수지표 97개, 코로나19 관련 45개)공통문항으로 이뤄졌다.조사는 전문조사원이 전자조사표(CAPI) 및 컴퓨터를 활용해 1:1 면접으로 진행된다.군 보건소는 조사원의 방문 전 대상가정에
서산시가 제3급 법정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 수산물 섭취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비브리오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패혈증은 날생선이나 어패류 섭취와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며, 균 감염 시 급성 발열·오한, 혈압 저하, 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이하 충남청)는 10일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충남 도내 곳곳의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충남청 2기동대 경찰관 70여명은 이날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 평화아파트에서 침수된 집기류를 들어내고, 동남구 유량동 청소년수련관 앞 진입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지난 주말에는 금산군 제원면에서 경찰관 90명이 동원되어 주택 70여 가구와 농경지 258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침수된 인삼밭과 주택의 복구 활동에 주력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천안시·아산시 7개 지자체의 주민들을 위해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타행계좌송금·통장재발행·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등을 실시한다.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은 우체국에서 무료로 배송해 준다.기간은 오늘부터 2021년 2월까지다. 구호 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고객정보에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경우 20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기부플랫폼을 구축했다.시에 따르면 지역화폐의 사회적 기능 강화를 위해 온통대전 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온통대전 기부플랫폼은 온통대전으로 정(情)을 나눈다는 의미의 ‘온정나눔(ON情)’이라는 아이콘으로 운영되며, 보유하고 있는 충전액, 캐시백, 정책수당을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기부한 금액은 지난 3일 온통대전 동행협약을 맺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후원되며, 법정기부처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등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