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제3대 토정 이지함 상의 수상자로 대천동에 거주하는 최용구 씨(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토정 이지함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용구 씨를 선정하고, 17일 청라면 장산리 화암서원에서 열린 추기제향에서 시상했다.최용구 씨는 직접 지은 농사로 2014년부터 매년 쌀 150포(포당 20kg), 6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으며,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환경을 살피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다.또 2015년부터는 매년 4월에 지역 어르신들을 전국
대전 유성구보건소는 유성구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 구 사회복지과와 연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교육 내용은 안과 질환, 암 예방 및 관리, 정신건강, 구강건강, 치매 예방 관리 등이다.11월부터는 교육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검사(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HDL,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와 상담을 진행한다.유성구보건소장은 "사업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어르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
대전 서구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6, 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시행한다.관내 10개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며, 오국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본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동화·퀴즈 형식의 재밌는 강의로 아이들에게 인구 감소의 위험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할 계획이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인구감소, 저출산 현상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인구 문제의 핵심 가치를 배움으로써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추석명절을 3일 앞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옥천군 여성단체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수제월병과 보리빵’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 한국문화를 이해하면서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여성들은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낯선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추석 명절 가족들과 함께 각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또한 본 행사에서 마련한 음식을 옥천군 사회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는 9일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고용친화경영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특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교통공사가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CEO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정책 기조에 호흡을 함께하며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교통공사는 신규 일자리 264개 창출과 100% 정규직 전
대전 서구가 추석을 맞아 실시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를 '전 직원 전통시장 방문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시장 홍보 및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구 직원들은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민에게 시장 방문을 독려했으며,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직원들의 장보기 이용 금액은 총 9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장 상인은 "명절이 다가와 매출이 늘었지만, 기대만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구 관계자 분들이 직접 와서 독려해주고
충남도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원장, 천안자원봉사센터 등 120여명은 9일 천안시 성환읍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떨어진 과수를 수집하는 작업을 벌였다.도 재난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태풍 링링이 충남지역을 강타하면서 농작물 도복과 낙과, 방파제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실제 지난 8일 18시 기준 태풍 링링으로 인해 4501농가(4323㏊)의 농작물 등이 많은 피해를 봤다.벼·밭작물 쓰러짐 현상이 1991농가(2181㏊
충남소방본부가 보령시 신흑동과 원산도를 잇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에 대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9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해저터널은 총 길이 6927㎞의 국내최장 해저터널로, 폭은 12m, 편도 2차 상하 일방향 터널구조로 2021년 12월 계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도 소방본부는 도내 최초로 개통되는 보령해저터널에 대한 재난대응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달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TF팀은 화재대응, 화재예방, 구조구급, 정보통신 4개 분과로 구성, 도 화재대책과장을 위원장으로 소방
대전 중구 대흥동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는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먼저 ㈜월산본가(공동대표 김봉수, 이혜일)에서 갓 도정한 백미 500kg 기탁을 시작으로, 서대전우체국 이기상 적십자봉사회장은 김 52박스, 계룡재활의학과의원 임종훈 원장도 김 60박스, 대흥동 자생단체협의회는 김 121박스, 양재호 복지만두레 회장은 송편 100박스, 염경애 봉사클럽 회장은 천마차 20박스, 정성환 대전대흥신협 이사장은 김 30박스를 이웃 나눔 물품으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진종부 동장은 “소중한 기탁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원신흥도서관에서 '자치분권대학 유성캠퍼스' 기본과정을 개강했다.주민 80여 명이 참여하며, 다음 달 25일까지 총 7개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 1강 '주민과 나누는 자치분권이야기' ▲ 2강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 ▲ 3강 '도시개발과 지방정부-해외사례를 중심으로' ▲ 4강 '자치분권과 언론' ▲ 5강 '자치분권시대 지방정부의 역할' ▲ 6강 '주민참여와 마을자치' ▲ 7강 '주민자치위원
대전 서구는 7일 청년 활동공간 청춘정거장에서 '청년 해외 취업 캠프'를 진행했다.중부권 최초로 캠프 형태로 운영된 이날 행사에는 1차 선발을 거친 5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약 7시간 동안 다국적 기업 전·현직 멘토들의 1:1 컨설팅, 그룹별 특강 등을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등 현실적인 취업 지식을 학습했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컨설팅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회덕향교는 7일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관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초헌관은 임기를 마치는 제12대 성하국 전교가 맡았다. 아헌관은 김수연 대덕구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이재근 회덕향교 장의가 맡았다.이들은 유교제례순서에 따라 오성위(공자∙맹자∙안자∙증자∙자사)에 잔을 올리고 대덕구의 평안을 기원했다.제12∙13대 전교 이∙취임식도 진행됐다.새로 취임한 제13대 이형재 전교는 "유교의 근본정신인 인본∙충효∙경로사상을 바탕으로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는 지난 6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내년도 경영평가 준비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기업 경영평가의 이해를 위한 교육과 평가지표별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담당자별 발표 및 토론과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백세현 위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경영평가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교통공사 임직원들은 해커톤(hackathon-긴 시간동안 참여자들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방법) 형식으로 평가지표별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머리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가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다.장터에는 7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과 인근 충청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대추, 한과 등 제수용품과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대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축제 한마당 '제21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대전시는 6일 충무체육관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체육대회를 개최했다.65세 이상 어르신들이 6개 팀으로 나뉘어 미니컬링, 그라운드골프, 상자 나르기, 고무신 던지기 등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스포츠댄스, 우리춤 체조,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치매상담, 인지검사,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등 의료·건강서비스도 진행됐다.허태정 시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여
황인호 동구청장은 6일 가양동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업소 새천년카를 방문해 젊은 에너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김선호 대표를 격려 방문했다.이날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김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년창업가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청취했다.‘지역 혁신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 지역혁신 활동사례 확산 등을 목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에는 교육‧복지 14명, 문화‧관광 17명, 마을‧환경 28명, 산업‧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고가 없는 묘지 5,200여 기에 대한 벌초를 실시한다.군 새마을지회는 지난달 26일 근흥면 마금리 공동묘지 400기에 대한 벌초를 시작으로 ▲ 원북면 대기리 공동묘지 300기 ▲ 태안읍 장산리 공동묘지 2,700기 ▲ 안면읍 승언7리 공동묘지 400기 ▲ 소원면 법산리 공동묘지 200기 ▲ 남면 당암리 공동묘지 400기 ▲ 고남면 누동리 공동묘지 400기의 벌초를 마쳤다.오는 10일에는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 400기에 대한 벌초를 실시할 예정이다.군 새마을지회 김기원 회장은 “오랜 세월
대전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관내 전입자를 대상으로 우유팩 실물 모형의 메모지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신고 시 배부하는 홍보물품이 신선한 느낌과 함께 새로운 곳에 대한 친근한 인상을 안겨주며 주민소통에 관한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홍보물품 겉면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꼼꼼히 담겨진 동구의 구정구호, 슬로건 등을 비롯해 구와 동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시책과 행사 일정, 유적지 안내, 그리고 재활용품 배출일 등
대전 동구는 ‘2019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6일 판암역 2번 출구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요원, 일반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지진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진관련퀴즈로 미니소화기, 보냉통, 양산과 같은 재난 대비 경품을 지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구는 주민들이 지진재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과 지진옥외대피소 안내를 위한 리플릿을 자체 제작해 캠페인 자료로 집중 홍보하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 이하 지회)는 지난 5일 지회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경한호씨(82)를 제13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6일 지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는 경한호 연풍면 분회장과 이재화 소수면 입암1리 노인회장의 맞대결로 치러졌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득표경쟁을 펼친 결과 경한호 후보가 새 지회장으로 뽑혔다.경한호 신임 지회장은 ▲ 경로당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현 ▲ 분회사무장 처우개선 ▲ 각 분회와 지회의 유기적 협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경 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