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천안시 자살 빈번지역 5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천안서북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천안시내 5개동에 각 1대씩 총 5대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를 통해 전달하는 문구는 ▲ 자살예방 상담전화(1339) ▲ 천안시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 등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 지친 삶에 힘을 주는 메시지 등이다.도 관계자는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며 “생명사랑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대전시의 갑천변 물빛질 조성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일 ‘대전시는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중단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전시의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을 강하게 비판했다.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시는 대덕대교~둔산대교 1.2km가간 양안에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고 운을 뗀 후 “20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이후 2단계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면서 “대전환경운동연합은 54일간 내린 비로 하천둔치에 건설된 대규모 시설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며 “
충남도가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 통제를 9월부터 조기시행한다.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럽에서 331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인접국에서도 146건이 발생하는 등 해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긴 것이다.도는 ‘야생조류(철새류)→ 축산관련 차량→ 가금농가’로 이어지는 AI 전파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철새도래지 19곳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내년 3월까지 통제한다.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에 따르면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바이러스 유입원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충남도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50원 오른 시급 1만 200원으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8720원보다 1480원 높은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13만 1800원이 된다..이 생활임금금액은 지난 2일 이상호위원장과 한영신도의회 의원, 노동자, 사용자, 전문가 등 각 분야 생활임금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내년도 생활임금은 오는 8일 자로 고시예정이다.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이번 생활임금은 코로나19 경제위기 및 재정여건 등을 고려, 2021년 최저임금 인상
충북도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기를 앞당겨 9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한시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고등학생까지 무료접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까지(2002. 1. 1. ~ 2020. 8. 31. 출생아)다.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나 보건소는 코로나19 문제로 방문 전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9월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2회(두 번) 접종대상자*는 처음 접종 후 최소 4
충남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는 비교적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일 17시부터 3일 9시까지 충남 전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간접영향권에 들었으며, 주요피해로는 3일 9시 현재 주택침수 8건, 가로수 106건, 간판 15건 등 총 129건으로, 서천 장항읍 362세대가 정전됐으나 1시간 30분만에 복구완료 했으며, 공공시설피해는 없었다.도는 이번 태풍에 대비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일 2시를 기점으로 비상근무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고, 도 60명,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를 본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2022년까지 전액 또는 50% 감면한다. 수수료 감면조치는 집중호우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것으로 그 대상은 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측량 등이 필요한 도민이다.측량수수료 감면신청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3개월 이내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또는 민간지적측량수행업체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호우피해 도민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은 오는 2022년까지 시행하며, 주거용 건물 피해(전파,
충남도가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충청남도 미세먼지·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0∼2024)’ 시안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도 미세먼지·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미세먼지·대기환경관리 방안으로, 국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과 정책을 바탕으로 도 차원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계획됐던 공청회 대신에 서면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깨끗한 공기, 푸른 하늘 더 행복한 충남’을 새로운 비전으
충주 공식 알림이 ‘충주톡’이 개설 1년 만에 친구 수 3만 명을 돌파했다.충주시는 지난해 7월 시민들에게 각종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카카오톡 채널에 충주톡을 개설했다.개설 당시 친구수 1000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11월 1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당초 목표치인 3만 명을 넘어선 3만 1585명이 가입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세에 따라 2주 사이 충주톡 가입이 3000여 명이 증가했다.이는 충주톡으로 지역 공연문화 행사, 달라지는 제도 정보뿐 아니라 코로나19 및 재난정보 등의 정보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이하 충남청)은 2일 충남청에서 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성백길)와 보험사기 및 사무장병원 개설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험범죄와 사무장병원 개설 등 의료범죄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를 통한 효율적 단속과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철구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악화되고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적자금 누수 차단과 의료시장의 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건강보험
대전충남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난 9주동안 대전시민 93명과 대전지역 맹꽁이 서식지 64지점을 조사한 결과 총 40곳에서 기후변화지표종 맹꽁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맹꽁이 서식이 확인된 총 40지점은 유성구 27지점, 서구 8지점, 대덕구 2지점, 동구 2지점, 중구 1지점이다. 이 중 13지점은 올해 새롭게 확인된 곳이고 나머지 27지점은 기존 발견되었던 서식지다.서식지 유형별로는 배수로 23지점, 습지 13지점, 나대지 4지점으로, 대부분 배수로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서산시 선별진료소와 재난대책본부,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을 잇따라 방문했다.서산시 선별진료소에서 양 지사는 서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진단검사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다음 서산 재난대책본부에 들러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 자가격리자 현황과 관리 상황 등에 대해 듣고 점검했다.양 지사는 “수도권 교회에서 촉발된 코로나19가 충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며,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충남도가 도내 생산되는 달걀의 잔류농약 집중검사를 한 결과, '안전성이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서 도내 산란계 농장 125곳을 방문, 시료를 수거해 2017년 달걀파동 당시 문제가 된 비펜트린, 피프로닐, DDT등을 포함한 살충제 34종 등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 농가가 '적합판정'을 받았다.김영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민이 즐겨먹는 달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반드시 허가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8월 한 달간 온라인 쇼핑몰과 시내 약국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약국과 온라인쇼핑몰 운영업체 등 5곳을 약사법 위반행위로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 방지와 안전한 의약품 유통 판매질서 환경 조성을 위해 약국 등을 중심으로 약사법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점검결과 유성구의 D약국은 조제실 진열대에 사용기한이 420일이 지난 전문의약품 100정을 저장·진열하다 적발됐고, 특히 유성구의 E약국은 사용기한이 195일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 이하 충남청)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고,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늘(1일)부터 한국철도(코레일) 추석 명절승차권 예매가 3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이번 추석 명절승차권 예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과 전화로만 사전 판매한다.예매 첫날인 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IT취약계층만 예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장애인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3매, 왕복 최대 6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예매할 수 있으며, 비회원
충남도는 경기·강원북부 지역에 이어 최근 춘천에서도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원의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현장방역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 9개 시군에서 발생범위를 넓히며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고, 충남지역 유입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도는 위험지역과의 ASF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돼지 생축과 분뇨·정액에 대한 반·출입 금지지역을 당초 13개 시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속초, 파주·김포·연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 공대위)는 28일 ‘국회 국가균형발전 특위 조속 구성하라! -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핵심의제로 삼으라 -’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국회의 조속한 특위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충청권 공대위는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여야 합의를 통한 국회 국가균형발전특위 구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미래통합당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촉구한다”면서 “특히 야당의 경우 행정수도 이전을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과 흐름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우체국 쇼핑몰 내에 '영동군 지역브랜드관'이 오픈했다.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포도, 와인, 국악 등 지역의 3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하반기 국악과일축제 개최를 준비해왔다.양 기관은 이와 별개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체국 쇼핑몰 내 영동군 브랜드관 개설을 추진했다.영동군 브랜드관에서는 과일, 곶감, 와인 등 청정 영동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이 판매된다.브랜드관에는 현재 60여 개 농가의 제품이
충남도는 오는 29일 경술국치일 110주년을 맞아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충남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한다는 한·일 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치욕스러운 날이다.도 관계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110년 전 우리민족이 겪은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런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기 위한 조기 게양에 동참해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