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용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 4곳을 소개했다.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특색 있는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거나, 야간 여행 명소를 찾고 있다면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 김제 벽골제벽골제는 백제 비류왕 때 축조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다.1925년 이 둑을 농사에 필요한 물을 대는 통로로 고쳐 이용하면서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되었으며, 현재는 약 3km 정도의 둑만 남아 있다. 이곳에는 여의주를 문 두 마리의 용이 마주 보고 있는 쌍용 조형물이 있어 밤이 되면 주변에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내 전시공간 운영 역량을 갖춘 민간 갤러리와 협업하여 '갤러리 투어 명화전-르누아르 행복을 그리는 화가' 레플리카 전시를 개최한다.레플리카(Replica)란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정확히 복제한 제품으로,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며 시작됐다. 특히 원화와 같은 크기와 질감, 색감 등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화가 일생을 예술적 생애에 따라 특징별로 볼 수 있도록 △갤러리 수리치 「꽃과 여인을 사랑한
대한민국 1% 미식가들이 1년을 기다려 온 ‘제21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오는 1월 20일 홍성 남당항에서 개막한다.축제 첫날인 1월 20일 오후 3시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트럼펫과 꽹과리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성악 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신동 박예빈과 장구의 신 박서진, 전미경, 조승구, 임영미의 공연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돌발퀴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 홍성군 관광 랜드마크 시설인 홍성스카이타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오후 10시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사전에 선보이며 축제장을
전주시립합창단 소속 소프라노 김보경은 오는 1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디티비안S C동 4층 엘 클래식 연주홀에서 첫 번째 독창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JS DIVA 앙상블도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보경의 개인 역량 개발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보경의 첫 번째 이야기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등 여러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연주곡은 총 16곡으로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를 타이틀로 헨델·슈베르트·포레·신작 한국 가곡 등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곡들로 관객을
지난 9월 바티칸 교황청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한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는 바티칸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 제작 및 설치 과정을 사진과 연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바티칸 김대건 신부 조각상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상(60cm 축소)도 감상할 수 있다.김대건 신부 조각상이 세워진 바티칸 베드로 성당 벽감은 무려 550년간 비어 있던 자리로 동양인으로는 김대건 신부가 유일하게 세워져 있다.바티칸 대성당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홍성군이 청룡의 힘차고 진취적 기상이 어린 ‘청룡산’과 ‘용봉산’을 소개했다.청룡산(해발 236m)은 결성면 무량리와 서부면 판교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결성면의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천수만을 끼고 있다. 갈산면 와룡천의 용담에서 볼 때, 푸른 용이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게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산길을 걸어보면 용의 등을 밟고 가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산은 그리 높지 않고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산이지만 분명 ‘명산’에 속한다.내포문화숲길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7기 입주작가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 전시회 '보이지 않지만, 아주 가까운'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레지던시에서의 공간이 이들의 작업 과정에 어떻게 참조되고 어떠한 관계 맺음으로 표출되었는지, 그리고 늘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것이 새로운 이음새로 나타나는지를 드러낸다.입주작가 8인의 대표작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서 젊은 작가들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며 입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작가들과 공주문화예술촌, 나아가 지역
아산문화재단이 21일부터 28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4전시실에서 ‘이순신 기억전시회’를 개최한다.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기억전시회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펼쳐졌던 이순신 창작시 대회, 시 낭송 대회, 난중일기 사생대회, 난중일기 백일장 대회 등의 수상 작품이 전시된다.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에서 사용됐던 장례행렬 소품도 전시된다.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박물관 휴관일인 12월 26일은 휴무다.전시회는 무료 관람며, 기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UCC몰에서 ‘천안예술축제’ 세 번째 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가 열린다.이번 기획전은 천안시, 한국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주)비제이글로벌이 체결한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에서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태권V의 탄생과 태권V 시리즈 소개, 애니메이션 자료 전시와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 공간에 구성돼 어른들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오는 22일과 2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치마로사 ‘비밀결혼’ 초청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치마로사 ‘비밀결혼’은 18세기 이탈리아 볼로냐를 무대로 비밀리에 결혼한 한 쌍의 연인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레오폴트 2세가 모차르트보다 더 사랑한 작곡가 치마로사의 이야기를 다룬 2막짜리 오페라이다.치마로사 비밀결혼은 마치 톡쏘는 샴페인처럼 짜릿하고 반짝이는 서곡과 등장인물들의 복잡하고도 유쾌한 관계 설정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5에서 ‘2023년 지역리서치’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 '유성시장, 잊혀질 지역에 대한 기록'을 연다.이번 전시는 현재 재개발사업이 예정 중인 장대B구역을 대상으로 역사, 건축, 민속조사 및 구술채록,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조사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한다.전시는 역사, 건축, 민속(구술), 예술 분야로 이뤄진다.역사 분야에는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유성 지역의 변천 과정과 유성시장 및 장대동의 역사, 유성시장에서의 독립운동 등을 담았
연성지, 남이웅 영정 등 세종시의 역사를 담은 문화재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등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 43점이 세종시민을 찾아온다.세종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세종시립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해 수집한 것들 중에서도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박물관 개관 전에 대중에 먼저 선을 보인다.이번 전시회 1부에는 ‘우리 마을의 옛 모습’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리지 및 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7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 ‘리골레토’ ▲ ‘카르멘’ ▲ ‘나비부인’ ▲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8편의 아리아·중창·합창곡 등을 선별해 올린 이날 공연은 마르첼로 모따델리(Marcello Mottadelli)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임세경·카운트테너 이희상·테너 알렉산드로 문둘라(Alessandro Mundula)·테너 문세훈·바리톤 한명원이 열정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크ꈰ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 뮤지컬 '신비한 가(家)'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연다.국악원은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지난해 국비 사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로 재탄생시켰다.신비한 가(家)는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창작 뮤지컬이다.K-뮤지컬 로드쇼 참가를 위해 새롭게 구성
대전문화재단의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다.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연주회는 ‘Winter Miracle’을 부제로, 관객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기적을 선물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총 8곡을 연주할 계획이며, 특히 대전꿈의오케스트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갤러리 유원에서 마음대로 예술공간 기획전 '뷰티아트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시는 현대산업 사회에서 보다 다양하고 광범위한 양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뷰티아트를 주제로 메이크업, 헤어아트, 패션 등 뷰티분야의 기술과 K-뷰티의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연계행사로 임양이 대덕대 뷰티과 교수의 ‘역사속의 뷰티생활과 문화’ 강연이 진행된다.한편, 대전문화재단의 '마음대로 예술
대전전통나래관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5월 26일까지 기획전 ‘우리 동네에 신(神)이 산다’를 연다.‘우리 동네에 신이 산다’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전의 전통 의례·의식 종목인 마을제(무수동 산신제, 유천동 산신제, 장동 산디마을탑제)와 앉은굿을 소재로 과거 마을 공동체 내에서의 민간신앙의 기능과 의미에 대해 조명해 보는 자리다.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진다. 1부 ‘神_마을을 지키다’에서는 과거 민간신앙에서 숭배됐던 신에 대해 알아보는 섹션으로 마을을 지키는 동신(洞神)과 집안을 지키던 가신(家神)의 모습을 전통 마을 모습
이정수 작가의 ‘홍성수 영화처럼’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구 대흥동 ‘소극장 고도’에서 열린다.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이정수 작가는 지역 대표 청년 작가다. 지난 2021년28회 전태일문학상 소설부문으로 등단 후 극작가로 스무 편의 희곡을 실연으로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작품은 다다이즘 예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야기로, 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견해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인물들의 주된 갈등 요인은 전시된 두 예술작품의 해석차이로
1971년 첫 내한 이래 50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6일 공주를 찾는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 활약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아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합창단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사랑과 희망’을 부제로, 1부에서는 현대 성가곡 ‘주님의 겸손을 보라’, 프랑스의 샹송 가
천안시 문화예술과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6일부터 10일까지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천안문화도시 WINTER 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2023 천안문화도시 WINTER 페스타'는 겨울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15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공원 내 LED전구 및 빛을 활용한 경관 조성, 게릴라 경품 이벤트, 천안문화도시 성과공유형 팝업 전시, 성과공유 발표회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함께 미디어파사드 Magic Canvas in 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