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에 쓰러진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심폐소생술을 적기에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구측파출소 유태선 경위와 김대혁 경위는 지난 21알 밤 9시 30분경 “아파트 단지 내에 쓰러진 아저씨가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유 경위와 김 경위는 현장에 도착해 요구조자의 얼굴 상태를 확인하던 중 얼굴빛이 까맣게 변하고 눈동자가 풀리면서 숨이 멈춰 있는 것을 확인, 즉시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10여분 동안 이어졌고, 결국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에서 사업단 직원이 85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1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공 직원인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5 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회계직 A씨는 세금을 비롯한 각종 비용을 허위 계상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횡령 사실은 10월 초 공사 감사실 내부감찰 과정에서 드러났다.사업단 A씨는 감사를 받은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출국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번 부산 에코델타시티 횡령사건은 A씨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국도 4호선 삼산리 부근을 지나던 탱크로리(20톤) 차량에서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서천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서천읍 삼산리 623-21 국도 4호선 서천방향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차량은 ㈜도레이첨단소재공장(군산)에서 ㈜창우케미칼(인천)으로 염산을 운송 중이었으며, 차량 운행 중 탱크옆면에 약 2cm 가량의 크랙이 발생하여 염산이 도로상으로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차량 운전자 A 씨는 운행 중 차량 외부에서 하얀 연기가 발생하자 즉시
20개월된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계부 양모씨(29)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개시된 지 3일만인 2일 오전 청원동의 14만명을 넘어서고 있다.이와 함께 양씨에게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앞선 지난 6월 15일, 숨진 20개월여아의 계부 양씨는 대전 대덕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20개월 된 의붓딸을 이불 4장으로 뒤집어 씌운 뒤 한 시간 이상 폭행해 숨지게 한 후, 아이의 친모인 정씨(25)와 공모해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화장실에 방치하다 발각됐다.양씨는 아이를 학대·살해하기 전 강
여성 의용소방대원이 주택가 담을 넘고 있다. 바로 위험에 처한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서다. 지난 28일 충남 예산에서 90대 A씨가 자택의 담을 넘다가 담벼락과 주택외벽 사이 폐기물 더미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때마침 '마을담당제' 활동에 나섰던 예산소방서 덕산면여성의용소방대 이재수 대장과 조성덕, 송혜진 대원에게 발견돼,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A씨가 사고를 당한 지점은 폭이 채 1미터도 되지 않은 좁은 공간.침착하게 A씨를 구조한 송혜진 대원은 거동이 불편한 A씨를 부둥켜안은 자세로 안전한 장소로 모셨다.대
보청기 샵을 운영하고 있는 우모 씨.우모 씨는 29일 오전 스웨덴으로부터 날아온 문자를 받았다.문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구글 플레이를 이용해 결제를 했기에 콘텐츠 이용료 321,000원이 나왔다는 내용이었다.내용 끝에는 구글 고객센터 전화번호 070-****-7077가 적혀 있었다. 우 씨의 사업은 구글플레이의 콘텐츠 사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기에 뭔가 꺼림칙 하면서도 혹시나 잘못될 수 있다 하는 생각에 그 번호로 바로 전화를 걸어봤다.상대방은 바로 전화를 받으면서 “구글 코리아입니다”라고 말했다.목소리도 진화해서 그동안 느낄
대전복합화력발전소 증설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대전열병합발전을 향해 "거짓홍보와 시민 협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반대투쟁위는 26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대전열병합은 시설 현대화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을 줄이겠다며 거짓 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열병합의 온실가스배출량은 12만 1000톤, 대기오염물질 44톤으로 확인됐다”며 “대전열병합이 설비를 증설할 경우 온실가스는 8.8배, 대기환경오염물질은 7.5배나 증가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대전열병합은 왜 아직도
19일 오전 10시 30분쯤 대전 중구 용두사거리 인근. 스타렉스 차량 한 대가 불이 붙은 듯 하얀 연기를 내뿜고 있다.차주 김 모 씨에 따르면 조금 전 산내의 한 차량검사소에서 차량 정기검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갑자기 연기가 나서 시동을 끄려고 키를 뽑았으나 시동이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연기가 났다.김 씨는 정기검사를 마친 차량에서 어떻게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화재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119 소방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다행히 스타렉스 차량은 불은 붙지 않은 채 5분 만에 연기가 멈췄다.소
대전시는 9일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스물여덟 번째 사망자(53, 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스물여덟 번째 사망자는 2202번 확진자로 지난달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치료 34일 만인 이날 오에 사망했고,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알려졌다.
“135㎞ 거리, 68세 여성이 어떻게 1만 7031㎡ 농지를 경작할 수 있나”종합건설사 (주)모아미래도의 가오2지구 170억 원대 불법 토지매입 의혹과 관련, 투기를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직무정지를 촉구하고 나섰다.행·의정 감시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이하 '단체')들은 30일 대전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조한 공무원들을 당장 처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모아미래도 감사인 임 모씨는 농업경영능력이나 영농의사가 없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은권 전 국회의원에게 불법 정치후원금을 후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성백조건설 대표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는 30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금성백조건설 대표 A씨(47)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3000만 원 원심을 확정,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성백조 재무이사 B씨(48)에 대해서도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300만 원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B씨 등과 공모해 허위 등재된 직원들에 대한 임금 지급 명목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들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같은 해 12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에 대한 대전지검 수사팀이 사실상 와해됐다.법무부는 25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 원전 수사를 이끌어 온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에 전보했다.법조계는 이 사건 핵심 피의자인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 인사가 단행돼 향후 수사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앞서 대전지검은 채 전 비서관과 백 전 장관에 대한 기소 의견을 대검에 보고한 후 대전지검장 교체 전후로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결론을
남자 아이들에게 접근해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26)이 검찰에 넘겨졌다.24일 오전 대전 둔산경찰서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선처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범행 동기에 대해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주인과 노예’ 놀이를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해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더 심해지기 전에 어른들이 구해 주셔서 성실히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 같은 사람을 인간으로 존중해 주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감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가 '지난 '20년 7월 배달수수료 개편안에 분류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해명했다.우정사업본부는 '배달수수료 산정의 근거가 되는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해 노조에 설명한 적도 없고 연구용역 보고서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20년 3월부터 5월까지 택배노조와 6차례 회의를 통해 소포위탁 배달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는 것.또 '소포위탁 배달수수료 산정 연구' 용역 결과 책자도 같은해 4월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이후 택배
대전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2350~#2359)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35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10대이며, 2349번 확진자 관련으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53번 확진자는 대덕구 거주 50대이며, 2349번 확진자 관련으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54번~2355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40대와 20대이며, 2349번 확진자 관련으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56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이며, 키르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격리 중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57번 확진자는 유
대전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2348~#2349)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348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50대이며, 2097번 확진자 관련으로 격리 중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49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50대이며,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한편,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64명을 포함하여 총 2349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2340~#2347)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34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70대이며, 2097번 확진자 관련으로 격리 중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41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이며, 2324번 확진자 관련으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42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30대이며, 2309번 확진자(최초 2270번 확진자) 관련으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43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이며, 2277번 확진자(최초 2270번 확진자) 관련으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3일 오전 8시 30분 코로나19 확진자 1명(#431)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431번째 확진자는 타 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여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13일 오전 8시 30분 양성 확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3일부터 발한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음성군은 확진자를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발생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
대전시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2339)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339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50대이며, 2309번 확진자(최초 2270번 확진자) 관련으로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편,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64명을 포함하여 총 2339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2329~#2338)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329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이며,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2330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80대이며, 2316번 확진자 관련으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31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60대이며, 2327번 확진자(최초 2300번 확진자) 관련으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32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50대이며, 2324번 확진자 관련으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333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40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