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태안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등 2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201
서산시는 지난 17일 친환경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중앙호수공원에 위생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 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산시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으로 대표되는 위생해충의 천적으로, 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된다.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꾸라지 방류 후 방역기동반은 해충 구제를 위해 중앙호수
공주시가 구석기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연출을 새롭게 개선하고 관람객을 맞는다.시는 지난 17일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앞에서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석장리박물관 운영위원, 석장리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개막식을 개최했다.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을 마친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은 기존 노후한 전시실을 개편했으며 특히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 구석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석장리유적 발굴의 시대적 배경과
보령시는 지난 17일 주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5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독립만세 운동의 뜻을 되새기고,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지역출신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기선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산면 풍물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헌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구기선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일제강점기 어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보령시가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센에서 펼쳐지는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에 참석해 보령머드축제를 알렸다.이번 방문에서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공식방문단 및 현장 운영단 13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기간인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여 보령머드축제를 집중 홍보했다.특히 김동일 시장은 솜차이 촘푸너이 태국관광청 동부지구 국장과 나롱차이 쿤쁠름 센 숙 방센시장을 만나 환영오찬을 가졌으며, 개막식에서는 방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인사말씀, 선물교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시는 이번 방문에서 태국관광청과
계룡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계룡농업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도시농업 과정 운영으로 식량 안정성을 제고하고 농업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아울러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업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최종 43명의 입학생을 선발했으며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
계룡시가 내년부터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18일 시에 따르면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를 지정했다.금고 선정은 지난 17일 금융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계룡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태안군이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18일 군에 따르면 체납자에게 체납액과 기한 등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 대비 쉽고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면에 제약이 있는 고지서와 달리 다양한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18일 군에 따르면 4~5월 두 달간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와 시설물 작동 및 파손 여부 등
서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충남연구원 및 공주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용역사로부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주요 논의 사항은 ▲사업대상지 분석 ▲임대형 스마트팜의 시설, 설비 ▲임대형 스마트팜의 재배 작목 ▲스마트팜 운영 방안 등이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서산시가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들어선 가운데 어르신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지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 ▲노인여가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센터 운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로당 재탄생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첫째로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42억 원 증가한 16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 등 사회활동을 지원한다.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556명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지난 17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수기(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고 밝혔다.‘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수기 의원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6개월이 넘는 오랜 기간을 설문조사와 전화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모아왔으며, 이번 조례 통과는 이런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특히, 문수기 의원은 서산시 군용비행장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의 난청 등 건강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가선숙(초선) 의원이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시내 접근성 강화 촉구했다고 밝혔다.가선숙 의원은 “오늘 본 의원은 서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시내 접근성 강화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후 “서산시는 서쪽 지역 개발 활성화로 동서 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지역 간의 격차는 전반적인 지역 발전에 제약을 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개발이 공평하게 이루어지고, 모든 지역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이정수(초선) 의원이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유치 및 거버넌스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정수 의원은 “본 의원은 서산시의 제조업과 농업 분야 등 산업별 부족한 경제인력을 대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지원과 대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후 “2023년 3월 기준 서산시 인구는 180,696명이며, 등록외국인은 약 2.52%인 4,554명으로 이중 외국인 근로자가 20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제품 생산부터 소비 사이의 과정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충남의 순환경제사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양경모(초선, 천안1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원순환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순환경제는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생산‧소비‧유통의 전 과정에 투입되는 자원은 줄이고 폐기물 억제 및 자원의 재활용 비율을 높여 원재료와 에너지 투입을 최소화하는 친환경경제로, 기후위기에 가장 실효적 대응방안으로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17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추보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추보라 의원은 “보령시가 주최·출연·보조하는 행사에 관한 예산을 공개함으로써 행사 예산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예산 절감 및 집행의 투명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조례안의 내용으로는 ▲ 홍보물에 공개하는 행사 예산의 범위를 총 2천만원 이상 행사로 규정 ▲ 재원별 예산 현황과 예산 지원 부서명을 공개 ▲ 행사 예산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17일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을 위해 관내 재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산교육지원청 소관 공유재산 토지 316필지 총 134만 492㎡와 건물·작물 등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함에 앞서 ▲ 공유재산 대장 정비 ▲ 유휴재산과 점유·피점유 재산 현황 실사 ▲ 실태조사를 통한 활용방안 검토 등 재산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정확한 실태조사 방법을 전달한 이번 연수에서는 또한 울타리밖 토지에 대하여는 교육지원청의 현장 조사를 통한 교차 검증으로 위법사항을 해소하고, 미활용 재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7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기후환경국‧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김응규(재선, 아산2) 위원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타당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된다”면서 “시대적으로 필요성이 높은 사업이라면 보다 더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 도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 이하 행문위)는 17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오인환(재선, 논산2) 의원은 ‘충청남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 심사에서 “지역출판의 진흥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출판을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지역출판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무소속 최광희(초선, 보령1) 의원은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17일 자치행정위원장 이정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57회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수청소 및 소독 서비스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한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무연고자의 장례 등에 관한 사항 중 특수청소의 정의 및 비용 청구 지원 방법 등 새로운 규정을 담고 있어 좀 더 세밀한 복지 시책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정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