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동 복지만두레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멸치고추볶음, 열무 얼갈이김치, 무말랭이 등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탈북민, 장애인 등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장길완 복지만두레 회장은 “밑반찬 지원을 기다린 이웃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태영 동장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대전 대덕구는 수술과 치료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 ‘돌봄 사업’을 강화했다.무릎 골절로 수술을 한 김 할머니는 병원에서는 일주일 만에 퇴원하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가자니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막막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하려니 병원비가 걱정이다.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국내 퇴원환자 관리프로그램의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19일 건양대학교 인문학과에서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임향이 관장,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신희정 학과장,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복지 현장 및 서비스의 이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사회통합,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복지 서비스 경험을 통한 학생들의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임향이 관장은 “미래의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이 기대
보령시가 23일 출근길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캠페인을 펼쳤다.시는 지난 3월 13일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범 시민운동의 10년 성과 공유 및 공직자 친절교육, 재도약을 위한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시 공직자로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민원 응대 및 업무 추진 등 지친 일상에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청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활용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새마을
대전시교육청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과 가족 총 204명이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 간에 친밀감을 더하고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지난 14년간 지속해온 사업으로 작년부터는 대전시 동구와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올해의 여행은 경상북도 경주의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를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가족별로 즐거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 빠르미의 업그레이드 품종인 ‘빠르미2’와 ‘빠르미향’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청년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빠르미2·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2기작·노지 2모작·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
서산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서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서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홍순광 부시장, 시의원,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교통안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외부 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산시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촉장 수여 후 참석자들은 지난해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분석, 주요 사업 실적 및 올해 교통안전 중점과제를 담고 있는
충남도가 23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화 지원 다짐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앞서 선정된 소상공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기 다짐식, 사업절차 및 회계정산 등의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충남도는 경영위기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매출 감소, 특별재난지역 소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매장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개선, 판로확대 등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젊은 청년부부가 운영하는 샌드위치 가게가 세종시 착한가게 777호에 가입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세종시 반곡동에서 샐럽부부 남편 권용진, 아내 김주혜, 딸 권구름양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착한가게 샐럽부부 777호 가입식'을 가졌다.세종모금회는 행운의 숫자 ‘7’이 3개 들어간 777호에 젊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부자를 찾다 샐럽부부 기부자를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30대 부부 권용진, 김주혜 대표는 2022년 LH청년
대전지역 최대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얼숲대전사랑'이 주최한 시민강좌 ‘인공지능 활용 리터러시’가 지역 사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얼숲대전사랑'은 지난 3월과 4월 23일 걸쳐 두 차례에 걸친 강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강좌에서는 이찬섭 교수가 인공지능 챗봇, ChatGPT의 기본 개념과 이해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AI의 기초 지식을 제공했으며. 두 번째 강좌에서는 곽현수 박사가 이어서 ChatGPT의 실전 활용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인공지능을 실생활과 사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발굴지인 충남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펼쳐진다.‘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다.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전남 담양군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담양육성 딸기(죽향, 메리퀸) 로열티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한국 재외동포 기업)이며 TSE그룹은 코린도그룹에서 산림, 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 영역으로 분사한 곳이다.수년 전부터 도시형 농장(어반팜)에 주목하며 실내 수직농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담양군과 TSE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10년 기간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담양군은 1억 원의 로열티를 받고, 담양육성 딸기의 성공적인 재배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이하 베스타스), A.P. 몰러-머스크 A/S(이하 머스크),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MOA)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목포신항을 비롯한 전남지역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유항만시설 및 산업활성화 가능성 등 투자여건을 면밀하게 타진해왔고, 최종적으로 목포시를 선택하게 됐다.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1위 풍력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전남 완도군은 사적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경관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며, 국가 유산 구역 내 마을의 낙후된 정주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 유적’ 인근의 장좌리이다.올해는 사업 추진 방침 등 전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2억 원(국비 1억, 군비 1억)이 투입되며, 이후 내년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외홍보활동에 펼쳤다.23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교육청홍보단과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 나광국 의원은 지난 18~19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홍보단과 의원들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기관장 면담 ▲행사내용 안내 ▲홍보자료 전달 ▲홍보영상 상영 ▲참여 방법 안내 등의 활동
전라남도는 오는 5월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만 7000여 명 규모의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9000여 명의 실국·22개시군 자매결연 응원단,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300여 명의 학생응원단, 주 개최지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700여 명의 시민응원단 등이 대회 관중석을 함께 채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응원단은 경기장별 자매결연 도시 선수단의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단 숙소 위문 활동으로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토미 라벡 닐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 두 번째), 머스크 빈센트 클럭 글로벌 CEO(왼쪽), 박홍률 목포시장과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체결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공주시는 오는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2024년 제4회 사회적가치 나눔 축제 숲으로’에 세종시와 함께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이 축제는 시민에게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홍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로 4년째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홍보·판매를 비롯해 각종 체험마당(총 56개 부스)과 봄꽃축제, 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공주시에서는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배출한 활동가 모임과 공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지역 생산자 조직
이용록 홍성군수가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22일 재해예방사업장과 방재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극한 강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군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세월교 정비, 배수펌프장, 산불 피해 지역 복구사업장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점검했다.특히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사전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기 전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활동을 착수했다.충남도의회는 23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현숙, 이하 연구모임)’이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충남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관련 제도를 분석하여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된 이번 연구모임은 국민의힘 이현숙(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국민의힘 박정수(초선, 천안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