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휩싸인 1940년대 독일, 충격적 반전 실화의 주인공 스텔라 골드슐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텔라'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폴라 비어가 재즈 가수를 꿈꿨지만, 홀로코스트에 휘말려 위태로운 생존을 이어가는 유대인 ‘스텔라’로 분했다.그녀는 순수하면서도 이기적이고, 열정적인 동시에 냉혹한 다층적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자신의 대표작을 경신했다.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스텔라 골드슐락을 스크린으로 불러온 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일 사회를 해부해 온 킬리
충남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충남도서관은 2020년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장비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교육은 장비 기초 교육부터 중·고급 강좌, 가족 단위 이벤트 강좌 등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하루 만에 장비 사용법과 함께 본인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
뮤지컬 (기획제작: HJ컬쳐㈜)가 4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모든 객석을 채워 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뜨겁게 개막했다. 오는 6월 2일까지 9주간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연주가 계속된다.뮤지컬 는 음악만을 향한 한 남자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이 담긴 불꽃같은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실제 바이올린 연주가 50% 이상 차지하는 액터뮤지션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는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 동안 적재적소에 연주되며 관객들의 몰입을 높이다 후반부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
오는 5월 18일과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새로운 음악 콘서트 ‘한국 RPG 게임음악 콘서트 2024_서울’이 4월 11일(목) 오후 2시에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한다.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등 클래식 음악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가 2024년 처음 선보이는 ‘한국 RPG 게임음악 콘서트 2024_서울’은 유저들이 사랑하는RPG 게임들의 음악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새롭게 선보이는 ‘한국 RPG 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어린이 음악회 노래놀이 을 4월 25일(목)부터 5월 5일(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어린이 공연 명가’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그간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음악회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 공연을 제작해왔다.특히 지난 20년간 (2004~2011년), (2013~2015년),
충남도가 올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도내 기독교(개신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조사 사업은 충남도 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간은 내년까지 3년간이다.지난해 1차년도 15개 시군 대상 기초 조사를 통해서는 기독교 관련 건축·기록물·기념물·기타유적 등 429건과 함께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쳤다.기초 조사를 토대로 추진하는 올해 심화 조사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홍성 등 8개 시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올해 고복자연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공원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서면 소재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벚꽃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시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일환으로 관광 명소로서의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방문객에게 인증샷 촬
대전문화재단은 ‘2024 상설공연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공고일(4월 8일) 기준 대전시 소재 전문예술단체로, 최근 5년간 2년 이상 대전에서 정규공연 실적이 있고, 1시간 이상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다.지원규모는 최대 1000만원이다. 선정된 단체는 지정된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대전 0시 축제 및 사전행사 기간 중 1회, 9월~10월 주말 중 1회, 총 2회 공연해야 한다. 공연장소과 일시는 재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대전문화재단 홈페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8일 故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관리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소
1985년 그룹 "부활"을 결성하여, 39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ROCK 밴드의 전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첫번째 싱글 "풍경" 을 발표한다.타이틀곡 "풍경"은 맑고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의 흐름속에 김태원의 짙은 감성의 목소리로 독백하듯이 그려지고 있다.김태원의 음악과 세월의 깊이와 성숙함이 배어 있은 시와 같은 가사는 자전적인 삶의 경험이 짙게 묻어있다.삶의 순간에서의 소중한 추억과 고뇌를 위로하며, 산책과 풍경의 시간으로 이어짐을 통해 아름다운 삶의 여정이 희망이라는 가슴 깊은 울림으로 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세종시(소상공인과),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청년센터, 캠핑카 동호회와 함께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서 봄맞이 캠핑행사를 개최한다.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2일간 운영 열리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는 따스한 봄을 맞아 시민들이 캠핑을 즐기며 도시상징광장 및 시설을 활성화 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존, 경제활성화·먹거리존, 볼거리존, 놀거리존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피크닉존은 자유 이용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27건을 선정하고, 총 10억 68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유형에 따라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3건(3억 3000만원) ▲ 전문예술지원 69건(5억 200만원) ▲ 신진예술지원 36건(1억 5000만원) ▲ 문화향유활동지원 19건(8600만원)이 선정됐다. 총 327건이 접수된 가운데 127건이 선정되어 선정률은 39%이다.재단은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 분야별 전문가 심의위원 후보군에서 추첨을 통해 심사위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의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장애인 생존수영 교실'을 재개한다.'장애인 생존수영 교실'은 장애인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사고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이 수중에서의 생존법 및 구조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체육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과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공단은 장애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1기 입주작가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창작센터는 올 들어 제2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거점을 옮긴 바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창작센터를 소개받은 11기 입주예술가들은 창작 공간의 쾌적함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이들은 앞으로 진행될 창작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작품기증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백춘희 이사는 "레지던시로의 역할 뿐 아니라 0시 축제와 연계사업 등을 통해 작가들에게는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보다
예산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7일 예산군 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는 전년 대비 1000명 이상이 증가한 총 5500명이 참가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대회는 5㎞, 10㎞, 하프 등 총 3개 종목으로 열렸으며,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벚꽃로 일원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다.하프 분야 남자 1위는 전북 전주시 로버트 허드슨 씨(1시간 9분 49초), 여자 1위는 충남 천안시 류승화 씨(1시간 22분 48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이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8일 소속사 아이피큐 측에 따르면 '재한'은 오는 5월 17일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5! 해피맨’에 바울 신부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5! 해피맨’은 다섯 명의 신부님들이 전하는 코믹 감동 휴먼 뮤지컬이다. 평화로운 시골 성당에서 신부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자선 행사가 열리고, 그 이후 뒷풀이 현장에서 자선기금을 잃어버리는 사건을 유쾌하게 그려낸다.재한은 ‘5! 해피맨’에서 아이돌의 길을 포기하고 노래와 춤으로 복음을 전파하고자
국립발레단은 제 200회 정기공연으로 신작 '인어공주'를 오는 5월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인어공주'는 지난 2005년 덴마크 동화 작가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맞아 로열 덴마크 발레단이 제작한 작품이다.이 작품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가 안무부터 무대, 조명, 의상까지 직접 디자인했다.노이마이어가 안데르센의 실제 삶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낸 캐릭터 ‘시인’이 작품을 이끌어 간다. 실제 공연에서 안데르센이 사랑하던 ‘에드바드’의 결혼식에 참석한 '시인'의 눈물이 바다에 떨어지며 이야기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대전 MICE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 마이스크루(MICE Crew)’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마이스크루’는 공사가 대전 MICE 아카데미, MICE 서포터즈, 관광 서포터즈를 통합해 작년부터 새롭게 운영해 온 것으로 올해 2기를 맞는다.마이스크루 참가자는 내달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5월~8월) MICE 전문교육과 대전의 MICE·관광 인프라, 국제회의, 축제,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한다.참가자들은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대전
한글의 숭고한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린다.7일 '명진 서예 캘리그라피'에 따르면 '2024 한글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한글 날개를 펴다'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제6·7·8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진 ‘명진 서예 캘리그라피’의 홍정임 원장과 ‘한글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회원들이 주축이 돼 기획됐다.한글 캘리그라피, 서예,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탐구하고자 한